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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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카스트로, '진짜 실력이 뭐니?'... 복귀 후 6경기 타율 5할 맹타, 이후 4경기 0.143, 이번 주가 '진짜 증명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방망이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부상 복귀 직후 폭격하던 매서운 기세가 단 4경기 만에 급격히 차갑게 식어버렸다.카스트로는 6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한 뒤 치른 첫 6경기에서 26타수 13안타, 타율 0.500에 2홈런 11타점을 쓸어 담았다. 시원한 장타와 정교한 타격으로 공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KIA 타선에 화력을 불어넣었다.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에 완벽히 적응한 듯한 모습에 교체론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상대 투수들의 집중 분석과 견제가 시작되자 곧바로 한계에 부딪혔다. 이어진 4경기에서 카스트로는 14타수 2안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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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추천 26명 발표' 류현진 17년 만에 올스타...롯데·키움도 아쉬움 덜었다
팬 투표에서 외면받았던 두 팀이 감독의 부름으로 체면을 세웠다. 베스트12에 한 명도 들지 못한 롯데와 키움이 감독 추천 선수를 여럿 배출하며 아쉬움을 던 것이다.KBO 사무국은 29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이숭용 SSG 감독은 SSG와 삼성 kt 롯데 소속 13명을 추천했고 나눔 올스타의 염경엽 LG 감독은 LG와 한화 NC KIA 키움에서 13명을 선발했다.화제의 인물도 많다. 한미 통산 200승의 류현진이 2년 만이자 통산 9번째로 올스타에 나서는데 감독 추천으로는 17년 만이다. 또 올해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가나쿠보 유토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 장찬희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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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아, 공을 여 잡아야지" 이대호의 따끔한 조언
"승엽이, 수고한다. 잘하드라. 공좀 차게 탁탁 잡았으면 좋겠다. 자꾸 여 잡지마 공 여 잡는거다. 열심히 해라. 화이팅하고 안 다치고 해라."롯데 자이언츠의 '조선 4번 타자' 이대호가 수비 실책으로 고개를 숙인 후배 나승엽에게 따뜻하면서도 따끔한 원포인트 레슨을 건넸다. 이대호는 나승엽에게 공이 탁탁 잡히도록 포구하는 핸들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낙담하지 말고 부상 없이 열심히 하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나승엽은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저지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롯데는 3회 한동희와 윤동희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2로 앞서갔다. 그러나 7회말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아쉬운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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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는 잊어라' 삼성, 이번에는 진짜 일낸다, 왜?
삼성 라이온즈가 마침내 완성된 마운드 두께를 앞세워 대권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2024년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거두고도 막판 투수진 과부하와 부상 악재에 울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올해는 완전히 씻어내겠다는 각오다.이번 시즌 삼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강력한 '6선발 체제'의 정착이다. 과거 주전 선발의 이탈 시 마땅한 대체 카드가 없어 고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신구 조화가 완벽히 맞아떨어지며 선발진의 양과 질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그 중심에는 데뷔 9년 차에 잠재력을 대폭발시킨 양창섭과 '슈퍼루키' 장찬희가 있다. 양창섭은 올 시즌 패배 없이 6승을 수확하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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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이면 그냥 가는 게 낫다' 한화, 작년 롯데 전철 밟을 수도...에르난데스, 좀 더 분발해야, 30일 등판이 중요
시즌 중반 외국인 교체 카드는 양날의 검이다. 성공하면 가을야구행 급행열차를 타지만, 실패하면 팀 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 야구계가 최근 한화 이글스의 행보를 보며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쓰라린 잔혹사를 떠올리는 이유다.지난해 롯데는 8월 초까지 3위를 달리며 가을야구 안정권 진입을 노렸다. 당시 구단은 더 확실한 에이스를 원한다는 이유로 이미 10승을 수확하며 '중간 이상'을 해주던 좌완 터커 데이비슨을 과감히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화려한 경력의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결과는 대폭망이었다. 벨라스케즈는 합류 직후 난조를 보였고, 롯데는 거짓말 같은 12연패에 빠지며 결국 7위로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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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어 있던 5선발...장현식이 답이 될까? 선발 3경기 호투
자리를 옮긴 베테랑이 팀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올랐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LG 장현식이 호투를 이어가며 후반기 로테이션 안착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올 시즌 장현식은 27경기에서 6승3패7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다. FA 첫해였던 지난해 아쉬움을 딛고 절치부심한 그는 개막 직후 좋았다가 처졌으나 선발 전환을 계기로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17일 KIA전을 시작으로 선발로 3경기를 소화한 것이다. 앞서 긴 이닝을 던진 불펜 등판까지 합치면 평균자책점이 2.57까지 떨어진다.물론 28일 롯데전에서는 2.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다만 시즌 중 갑작스러운 전환에 주 2회 등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체력 부담이 있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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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선발에 살아난 타선...달아오른 롯데, 그래도 가을은 멀다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달아오른 팀은 롯데다. 2주 연속 주간 승률 1위에 오른 롯데가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기세는 뚜렷하다. 6월 15일 이후 9승 1무 2패를 기록한 롯데는 2023년 이후 1153일 만에 7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천적 NC와 선두 LG를 안방에서 상대로 각각 2승 1패를 거둔 것이 컸다. 홈 승률 최하위였던 팀이 두 강팀을 잡아내며 최하위에서 8위까지 오른 것이다. 공동 5위 한화 두산과는 4경기 차다.힘의 원천은 선발진이다. 롯데는 5인 로테이션이 한 번도 무너지지 않은 10개 구단 유일의 팀이다. 압도적이지는 않아도 누가 나오든 해볼 만한 경기를 만든 점이 고무적이다.약점으로 꼽히던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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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왕옌청의 역설' 아시아쿼터 존폐 갈림길...한화의 고민도 깊어진다
성공한 제도가 오히려 고민을 안기는 상황이 펼쳐졌다. 올 시즌 도입된 아시아쿼터가 팀별 희비를 가르는 가운데 그 향방을 두고 논의가 분분하다.대표적 성공 사례는 한화의 대만 출신 왕옌청이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던 그는 10개 구단의 영입전 끝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시즌 16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며 26일 SSG전에서도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0만 달러의 투자 비용을 이미 회수했다는 평가가 나올 만한 활약으로 팀으로서는 올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꼽힌다.문제는 그를 내년에도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제도 자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재계약을 원해도 못 하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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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아직도 고우석은 내사랑?'...빅리그 승격 눈앞이라는데도 '오매불망'인가
고우석의 빅리그 승격이 정말 성사되는 것일까? 그렇게 되면 LG 트윈스의 '오매불망'은 어떻게 될까?고우석의 옵트아웃 시점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그의 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디트로이트는 7월 1일까지 고우석의 승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내 콜업을 하지 않으면 고우석을 26인 로스터에 넣겠다고 나서는 팀에 넘겨야 한다. 아무도 없으면 데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 때 고우석도 결단해야 한다. 계속 남아 빅리그 기회를 노리거나, 아니면 친정 LG 트윈스로 복귀할 수 있다.LG로서는 고우석이 빅리그에 데뷔한다면 축하해주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읍소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이 있고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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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또 쳤어요?' 김도영·오스틴 훈훈한 홈런 경쟁
한 명이 치면 다른 한 명이 화답한다. 김도영과 오스틴 딘이 펼치는 홈런왕 레이스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정규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홈런왕 경쟁은 두 선수의 2파전이다. 28일까지 오스틴이 24홈런 김도영이 23홈런을 기록한 것이다. 강백호와 샘 힐리어드가 19개로 공동 3위에 올라 추격할 여지는 있으나 현시점에서 두 사람이 가장 강력한 것은 분명하다. 둘은 조정득점생산력에서 1위와 3위에 오를 만큼 영양가도 정상급이다.기록 추세도 비슷하다. 2023년 데뷔한 오스틴은 매년 30홈런 안팎을 친 데다 올해 커리어 하이가 유력하다. 김도영 역시 2024년 38홈런으로 MVP에 올랐던 그가 올해 다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며 커리어 하이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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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두 명 동시 정리' 두산, 플렉센·카메론 방출...벤자민 정식 계약 유력
두산이 외국인 선수 진용에 큰 변화를 줬다. 두산이 투수 크리스 플렉센과 외야수 다즈 카메론을 동시에 방출한 것이다.두산 구단은 두 선수의 웨이버 공시를 KBO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두산에서 뛴 뒤 MLB로 역수출됐던 플렉센은 6년 만에 복귀했으나 두 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치고 떠나게 됐다. 그는 4월 3일 한화전 이후 오른쪽 어깨 부상 진단을 받고 긴 재활에 들어갔던 터다. 그의 자리는 부상 대체 선수로 온 좌완 벤자민의 정식 계약으로 채워질 전망이다.카메론의 방출에는 수비 사정이 작용했다. 1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한 외국인 타자가 필요하다는 김원형 감독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카메론은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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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사흘 만의 새 출발' 데이비슨, 키움행...NC 홈런왕 타선에 가세
작별의 눈물을 흘린 지 사흘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NC에서 방출된 데이비슨이 키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키움 구단은 29일 KBO에 외국인 투수 와일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데이비슨에 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다음 달 4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단은 선발진은 경쟁력을 갖췄으나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키움은 히우라와 데이비슨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운용하게 됐다.그는 검증된 강타자다. 2024년 NC에 입단해 그해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타율 0.293에 36홈런 97타점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도 63경기에서 타율 0.290에 8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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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산 2500탈삼진 1개 앞으로' 류현진, 주말 LG전서 대기록 정조준
또 하나의 이정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화 류현진이 한미 통산 2500탈삼진에 단 1개만 남겨둔 것이다.류현진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구원진이 승리를 날려 다승 단독 선두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KBO 통산 탈삼진을 1천565개로 늘려 MLB에서의 934개와 합쳐 2천499개를 기록한 것이다. 등판에 문제가 없다면 주말 잠실 LG전에서 위업 달성이 유력하다.그의 탈삼진 능력은 독보적이다. 2006년 데뷔해 한국과 미국에서 10년씩 뛰며 쌓은 2천499개는 KBO 통산 1위 양현종을 훌쩍 넘는다. 여러 나라 프로 경력을 합쳐 탈삼진 2천 개를 넘긴 국내 투수는 류현진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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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더 빛났다' 롯데 이이무라, 프로 경력도 없는데...선두 LG전서 통했다
기대를 모은 새 얼굴이 첫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롯데의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가 LG전에서 2이닝 홀드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이이무라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며 11-9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상황은 부담스러웠다. 프로 경력도 없는 선수가 리그 선두 LG를 상대로 추격을 당하는 위기에 투입된 것이다. 그는 이틀 연투와 멀티이닝을 견디며 무려 68구를 던졌다.위기관리가 돋보였다. 11-7로 쫓긴 7회 무사 1·2루에서 문성주의 병살과 신민재의 삼진으로 이닝을 막은 것이다. 8회에는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아 11-9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연속 안타까지 내줬으나 오지환을 삼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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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 큰절 올린 작별' 고효준, 은퇴식서 세이브...25년 야구 인생 매듭
작별의 순간조차 그는 마운드 위에 있었다. 프로야구 최고령 현역 고효준이 자신의 은퇴식 날 세이브를 챙기고 정든 마운드에 큰절을 올리며 25년 야구 인생을 매듭졌다.고효준은 2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울산이 2-0으로 앞선 9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그는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번째 세이브까지 챙긴 것이다. 마지막 공은 145km 직구였고 그는 풀카운트 끝에 몸쪽 직구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완성했다.작별의 방식도 뭉클했다. 경기를 매조진 그는 먼저 친정팀 롯데 더그아웃을 향해 고개를 숙였고 도열한 동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관중의 기립박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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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앞둔 막판 스퍼트' 살아난 삼성 방망이...LG 추격 고삐 죈다
전반기의 마지막 고비가 다가왔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10개 구단이 막판 스퍼트에 돌입한다.프로야구는 이번 주 6연전과 다음 주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7월 10∼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 3월 28일 개막 이래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마지막 9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주에는 상위권끼리의 맞대결이 없어 선두 LG와 2위 삼성 3위 kt 모두 중하위권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지난 주말을 석권한 삼성과 한화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LG를 2.5경기 차로 쫓는 삼성은 상대 전적에서 앞선 NC와 창원에서 맞붙은 뒤 SSG와 주말 시리즈를 치른다. 살아난 방망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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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이 두산행? 루머 확산...27일 2이닝 연속 死구에 벤치클리어링, 28일 3연타석 홈런, 29일 5경기 출장 정지 징계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최근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올 시즌 KIA와 재계약에 실패한 위즈덤은 미국으로 돌아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율 0.122(41타수 5안타), 1홈런에 그치며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내려갔다. 반면 트리플A에서는 완전히 달랐다. 32경기에서 타율 0.309, 19홈런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장타력을 과시했다.그러나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라운드록전에서 돌발 상황을 맞았다. 위즈덤은 두 이닝 연속 몸에 맞는 공을 당한 뒤 상대 투수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양 팀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위즈덤은 퇴장당했다. 위즈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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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KIA 김호령 "몸값은 생각 안 한다" 담담...커리어 하이 질주
오래 묵은 잠실의 사슬을 끊은 날 타선의 주인공은 그였다. 마운드에 19세 김태형이 있었다면 타석에는 34세 김호령이 있었다.김호령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회 0-0 균형을 깨는 좌월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6회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린 것이다. 그의 방망이를 앞세운 KIA는 두산을 12-1로 크게 꺾고 잠실 7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 5타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 직전은 지난해 8월 kt전이었다. 다만 3루타 하나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는 아쉽게 놓쳤다. 김호령은 사이클링 히트를 의식해 힘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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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이 키움으로 가더라고요" NC 박건우, 뜨거운 눈물로 결별한 데이비슨이 키움에 가자 "정말 잘 됐지만 또 많이 안 좋았다"
NC 다이노스의 박건우가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되는 맷 데이비슨을 저격(?)했다.박건우는 28일 키움전이 끝난 후 가진 TV 인터뷰에서 결별한 데이비슨에 대해 "갑자기 이제 그 사실을 알게 돼서, 그 옛 기억이 자꾸 떠오르니까 많이 슬프더라구요. 근데 짜식이 다시 키움으로 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속으로는 정말 잘 됐다그러면서 마음 한 편으로는 또 많이 안 좋았죠"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데이비슨의 깜짝 키움행에 박건우도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6일 키움과의 마지막 경기 후 데이비슨은 박건우 등 동료들과 뜨거운 눈물로 작별했는데 그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적으로 만나게 됐기 때문이다.2024년 NC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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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이면 됐는데' KIA 김태형, 기대 넘어 7이닝 1실점...담담한 19세의 다짐
감독의 눈높이를 훌쩍 뛰어넘는 역투였다. KIA의 19세 투수 김태형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기록을 새로 쓰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태형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유일한 실점은 7회말 박준순에게 내준 솔로포였다. 그의 호투 속에 12-1로 대승한 KIA는 지난 4월 18일부터 이어진 잠실구장 7연패를 끊었다.이날 투구는 기대 이상이었다. 체력 관리에 들어간 외국인 에이스 올러를 대신해 등판한 그는 최고 151km 직구에 스위퍼와 체인지업 등을 섞어 두산 타선을 막은 것이다. 그 결과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7이닝과 94구를 기록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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