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잭로그 6이닝 무실점·안재석 쐐기포'...두산, 삼성전 4연패 사슬 끊었다

2026-04-29 22:21:41

두산 베어스 잭로그. /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잭로그. /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발 잭로그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 천적 관계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삼성을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23일부터 이어진 삼성전 4연패를 끊어냈고, 전날 7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삼성은 승리의 여운을 길게 잇지 못했다.

3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흐른 경기는 4회말 균형이 무너졌다. 1사 1루에서 다즈 카메론이 2루 도루 시도 중 공이 뒤로 빠져 3루까지 진루했고, 양의지가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어 김민석의 좌중간 2루타와 양석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잇달아 터지며 두산이 2점을 먼저 뽑았다. 5회말에는 1사 2루에서 박찬호의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전 안타와 카메론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탰다.
쐐기는 7회말 안재석의 솔로포였다. 7회초 3루에서 호수비를 선보였던 그는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의 좌완 배찬승의 시속 139㎞ 슬라이더를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9회초에는 우완 이영하가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끝냈다.

선발 잭로그는 최고 시속 147㎞ 직구에 커터· 싱커· 스위퍼·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구종을 섞어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안재석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으로 1군 복귀를 화려하게 신고했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이번에도 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