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유독 한화에 강하다...두산 박지훈이 입증한 '킬러' 본색
이러다가 한화 경기 때 마다 표적 선발 출장할 지도 모르겠다.두산 박지훈은 8월 1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이전부터 강세를 보여온 한화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5월 22일 한화전 이후로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더욱이 두 번의 4안타 경기가 모두 한화를 상대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1회말 1사 후 안타를 치며 포문을 연 박지훈은 양의지의 볼넷과 왕옌청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아 1득점을 기록했다.2회말에도 우전안타를 때려냈으나 2루 주자
-
'오지환 3점포로 쐐기' LG, 키움에 8-3 승...카라스코 KBO 첫 승
한 타자의 방망이와 새 외국인 투수의 첫 승이 함께 빛났다. LG 트윈스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출발부터 LG가 앞서갔다. 1회초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과 오스틴 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문보경의 내야 땅볼과 문정빈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침묵하던 키움은 5회말 2사 후 김건희·임병욱·박찬혁·권혁빈의 4연속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6회초 송찬의의 좌월 솔로포와 홍창기의 2루타로 4-2로 다시 달아났다.키움이 7회말 박찬혁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오지환이 승부를 갈랐다. 8회초 2루타를 친 뒤 폭투 때 홈을 밟아 5-3을 만든 그는 9회초 3
-
'미스터리도 이런 미스터리가 없다' 대체 페라자에 무슨 일이? 전반기 타율 0.314, 후반기 0.190...7월 0.232, 8월 0.077에 장타력도 0.077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올 시즌 행보는 그야말로 야구계의 최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리그를 폭격하며 강력한 타선의 핵으로 자리 잡았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여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거짓말 같은 급추락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페라자의 올 시즌 기록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눴을 때 극단적인 양극단을 달리고 있다. 전반기 동안 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17홈런, 53타점, OPS 0.974라는 눈부신 성적표를 남기며 팀의 상위권 싸움을 이끌었던 그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시작된 후반기 들어 타율이 0.190까지 곤두박질치며 심각한 타격 부진의 늪에 빠졌다.특히 월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
-
'7회까지 밀어줬다면 어땠을까' 두산 곽빈,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 호투...승리는 무산
승리투수는 못 됐지만 에이스의 역할은 다 했다.두산 곽 빈은 8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 2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다.특히 상대 강타선을 상대로 탈삼진 10개를 뺏어내고 2피안타로 묶으며 에이스로서 클라스를 제대로 보여주었다.더욱이 6회초까지 투구수가 81개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7이닝까지 밀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더군다나 곽 빈이 내려간 뒤 불펜 투수들이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내리주며 동점을 허용했기에 더 그랬다.만약 곽 빈을 7회까지 밀어붙이고 8회초 타카다-9회초 이영하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면 6-0 대승
-
'9회에 6점' kt, NC에 짜릿한 역전승...7연승으로 60승 선착
마지막 이닝에 승부를 통째로 뒤집었다. kt wiz가 '폭염 방학'을 끝내고 1주 만에 재개된 프로야구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kt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했다. 7연승으로 시즌 60승 36패 2무가 된 1위 kt는 이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를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역대 KBO리그에서 60승 선착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7.8%(36차례 중 28차례)에 이른다.경기 내내 끌려간 흐름이었다. NC는 1회말 김주원과 박민우의 안타에 이중 도루로 만든 2사 2·3루에서 박건우의 적시타, 김휘집의 우전안타로 3-0을 만들었다. kt는 4회 김현수의
-
3-3 동점 순간 터진 스리런...두산 박준순이 승부를 갈랐다
흔들린 마운드를 방망이가 지워냈다. 두산 베어스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신승했다.승리의 축은 셋이었다. 선발 곽빈이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양의지가 2안타 1홈런 1볼넷, 박지훈이 4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초반은 두산의 흐름이었다. 1회말 박지훈의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 왕옌청의 폭투로 만든 2사 2·3루에서 김민석의 적시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에도 박찬호의 안타에 이은 김대한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고, 6회말 양의지의 솔로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났다.그러나 한화가 7회 반격했다. 바뀐 투수 김정우를 상대로 강백호가
-
"궁디 함 차삐까?" 디아즈의 성의없는 스윙에 뿔난 라디오 해설위원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는 올해" 일갈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향한 날 선 비판이 경기 중계석에서 터져 나왔다. 한 삼성 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지역 라디오 해설위원이 캐스터와 나눈 비송출 사담 도중 디아즈의 타격 태도를 지적하며 내뱉은 거침없는 발언이 야구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상황은 11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나왔다. 중심 타선의 디아즈에게 기대가 쏠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보여준 타석 내용은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 투수와의 승부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치기보다 무기력한 스윙으로 물러나는 모습이 반복됐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중심 타자로서의 존재감은 보이지 않았다.
-
키움 알칸타라, 13일 선발 등판...팔꿈치 통증 이후 3주 만에 복귀
키움 히어로즈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13일 마운드에 복귀한다.설종진 키움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LG 트윈스전에 앞서 알칸타라가 당초 9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면담을 거쳐 2∼3일 더 쉬고 13일 던지기로 했다고 밝혔다.알칸타라는 7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4이닝 만에 강판된 뒤 실전 등판이 없었다. 부상이 가벼워 시험 등판 없이 곧바로 선발로 나선다.'폭염 방학'으로 5일부터 엿새를 쉰 키움은 투타 균형이 맞춰진 지금부터 탈꼴찌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골반 통증이 있는 하영민도 이르면 주말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선발 안우진의 16일 kt wiz전 등판 여부는 경기 내용과 12일 몸 상태를 보
-
한화, 11일 두산전 선발에 왕옌청...리그 재개 첫 경기 등판
폭염으로 중단됐던 프로야구가 11일 재개되며 10개 구단이 일제히 에이스를 선발로 예고했다.한화 이글스는 좌완 왕옌청을 택했다. 김경문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왕옌청이 승리를 많이 거뒀고 기존 로테이션에 맞춰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아시아 쿼터 최고 성공 사례로 꼽히는 왕옌청은 10승 4패, 110⅓이닝,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1위, 이닝 소화 6위다.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10승을 채웠다.5위 KIA 타이거즈에 4경기 뒤진 6위 한화는 연승이 필요하다. 김 감독은 불펜 복귀 자원으로 정우주와 김서현을 꼽으며, 김서현은 2군 경기
-
3위마저 위태로운 LG, 웰스 불펜 전환하고 박시원 선발 기용
후반기 부진으로 3위가 흔들리는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타선 반등에 기대를 걸었다.염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폭염으로 5경기가 취소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계기가 됐다며, 이제는 타격이 올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LG는 후반기 3승 1무 12패에 그쳤고 오스틴 딘마저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그는 경력 있는 선수가 살아나야 팀 분위기가 바뀐다며 문보경, 오지환, 홍창기, 박동원의 분발을 주문했다. 이날은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호흡을 맞췄던 이주헌 대신 주전 박동원이 선발 포수로 나섰다. 코치진과 전력분석팀이 새롭게 개막하는 기분으로 박동원을 쓰자는 의견을 냈다는 설명이다.지난 1일 두산 베어
-
김서현과 정우주가 돌아와야 한다고? 윤석민의 '희망회로'...한화, 올 시즌 잊고 갈 수밖에 없어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점차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마운드의 핵심 자원인 김서현과 정우주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가 외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직 국가대표 출신 야구 해설가 등이 팀의 반등을 위해 이들 영건들의 복귀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현장의 냉혹한 현실과 구단이 마주한 속사정은 외부의 기대와는 상당한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올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김서현과 정우주는 한화 불펜의 필승조와 핵심 자원으로 구상되며 마운드에 거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이 보유한 시속 150km를 웃도는 강력한 패스트볼은 KBO리그
-
삼성 디아즈는 MLB판 롤리? 디아즈, 50홈런에서 16개, 롤리는 60홈런에서 12개...역대급 시즌 뒤 찾아온 거포들의 동반 침묵
2025년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를 각각 뜨겁게 달궜던 두 대형 거포 시애틀 매리언스의 칼 롤리와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2026시즌 약속이라도 한 듯 극심한 홈런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전년도 역사적인 홈런 쇼를 펼치며 각 리그를 지배했던 두 선수의 급격한 페이스 하락이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묘한 평행이론을 형성하고 있다.지난해 두 선수는 각 리그의 타격 기록을 새로 쓰며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했다. 칼 롤리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포수이자 스위치 히터로서 단일 시즌 60홈런을 달성했다. 타율 .247, 125타점, OPS .948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출전과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싹쓸이했다.르윈 디아
-
'뭐가 그리 급했나?' 강백호, 부상 후 조기 복귀 논란 가열
5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 강백호를 둘러싼 조기 복귀 논란이 야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달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던 강백호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구단과 선수 측은 선수의 빠른 회복세와 본인의 강한 출전 의지를 복귀의 배경으로 설명했으나,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온전히 곱지만은 않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인해 리그 전체가 휴식기를 가졌던 상황과 맞물리며 조기 복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교차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부상 부위가 재발 위험이 큰 옆구리 근육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휴식과 검증 기간 없이 너무 빠르게 1군 엔트리에 합류
-
'니들이 폭염 맛을 알아?' "선수들 말 왜 안 듣나" 박해민의 말이 옳다...답은 항상 현장에 있어
프로야구 그라운드가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LG 트윈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해민이 던진 일침은 한국 프로야구 행정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선수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고통을 외면한 채 책상머리에 앉아 결정을 내리는 KBO 리그의 관행에 정면으로 메스를 가한 것이다.박해민은 최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선수들이 겪는 신체적 한계와 고충을 가감 없이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이 먼저 나서서 "진짜 덥고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운영하
-
'일본이 다시 노린다고?' 한화, 왕옌청 재계약 망설일 이유 없다…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잡아야
한화 이글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이 KBO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즌 초반 저렴한 연봉으로 합류해 팀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탱했던 그가 이제는 리그 전체를 뒤흔드는 핵심 자원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이러한 활약 속에 일각에서는 왕옌청을 향한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들의 러브콜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선도 제기된다. 과거 일본 2군 무대 신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그가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의 유혹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따라서 한화 입장에서 왕옌청과의 재계약은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과제다. 단돈 10만 달러라는 최소 비용으로 입단해 마운드 가뭄 속에서
-
삼성, '백지수표?' '대어급 중 유일한 FA 로이드' 구자욱, 그래서 얼마 주면 되나...삼성, 역대급 베팅 준비하나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을 앞두고 연일 뜨거운 스토브리그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2년 초 구단과 5년 최대 120억 원이라는 비FA 다년 계약에 합의하며 사자군단의 현재이자 미래를 책임졌던 그는,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그야말로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단순히 나이를 먹어 맞이하는 FA가 아니라, 매년 꾸준한 생산력과 클러치 능력을 증명하며 가치를 폭등시키고 있다. 게다가, 그는 이른바 'FA 로이드'의 교과서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런 구자욱을 향해 야구계의 시선은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그의 다음 몸값'으로 향하고 있다. 역대급 외야수
-
'MLB 출신을 안 뽑는다고?' 최지만 행선지 최대 이슈 부각..'윈 나우' 팀들 눈독 전망 속 1라운드 픽 외면 시각도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의 KBO리그 행보를 두고 야구계의 셈법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최근 최지만은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국내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지닌 그가 과연 다가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팀의 지명을 받을지를 두고 야구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는 형국이다.'윈 나우' 기조의 구단들 입장에서는 최지만의 가치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오랜 기간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검증된 타격 기술과 수준급의 선구안, 그리고 언제든 장타를 터뜨릴 수 있는 파괴력은 즉시 전력감 부재에 시달리는 팀들에게 단비 같은
-
'19경기에서 9홈런·26타점' kt 힐리어드, KBO리그 7월 월간 MVP 선정
kt wiz 샘 힐리어드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7월 월간 MVP로 뽑혔다.KBO 사무국은 10일 힐리어드가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2만8천888표 중 7만702표(16.5%)를 얻어 총점 39.67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팬 투표에서 22만8천406표를 얻은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29.48점)을 제쳤다.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힐리어드는 7월 19경기에서 9홈런, 26타점, 장타율 0.743으로 세 부문 단독 1위에 올랐고 타율 0.365, 출루율 0.413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2홈런 6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5월에 세운 월간 8홈런도 넘어섰다.kt 외국인 타자의 월간 MVP 수상은 2020년 6월 멜
-
'타선만 보고 마운드를 잊었다' 강백호 영입의 역풍, 한화 불펜 붕괴가 남긴 뼈아픈 교훈...김범수, 한승혁, 김서현, 정우주, 어디에?
2026시즌 KBO 리그를 강타한 한화 이글스의 불펜 붕괴 사태는 프로야구계에 깊은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전년도 준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마운드의 핵심 기둥들이 무더기로 흔들리거나 팀을 떠났다. 화려한 타선 보강 뒤에 가려져 있던 투수진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이번 참사의 도화선은 헐거워진 마운드 뎁스 그 자체였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한화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거물 타자 강백호를 전격 영입하며 타선의 파괴력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대형 타자 수혈의 환호 속에서 마운드의 실속을 채우는 작업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결과적으로 FA 자격으로 팀을 떠난 김범수는 KIA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갈아입
-
'달콤하지만은 않았던 휴식' KBO리그, 폭염 중단 닷새 만에 11일 재개
멈췄던 레이스가 다시 굴러간다. '폭염 방학'을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출발선에 다시 섰다.극한 폭염으로 지난 5일 중단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는 11일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국제종합대회 대표 파견을 제외하면 정규리그가 다른 사유로 멈춘 것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겪은 2021년 7월 이후 5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KBO 사무국은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5∼9일 25경기를 전면 취소하고 9월 이후 일정을 다시 편성해 치르기로 했다.변화도 있다. 9월 6일까지 모든 경기는 요일과 상관없이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더위가 일찍 가시면 경기 시간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선수들에게는 올해 세 번째 출발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