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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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22경기 12타점+김택연 5세이브, 두산 6월 MVP 동반 수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6월 아디다스 최우수선수(MVP)로 제이크 케이브(야수)와 김택연(투수)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케이브는 지난달 22경기 출전에서 타율 0.321, 홈런 2개, 1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김택연은 11경기에 등판해 1승 5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투수 부문 MVP에 선정됐다.시상식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kt wiz와의 경기 전에 진행됐으며, 두 선수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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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의 전반기 1위' 한화, 김경문 감독 "7,8월까지 길게 간다" 후반기 대비 모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의 전반기 1위 확정과 함께 장기 레이스를 대비한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에이스 코디 폰세와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후반기 대비 모드로 전환한 것이다.한화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0-1로 대파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시즌 49승 2무 33패를 기록한 한화는 8일부터 시작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결과와 무관하게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보했다. 한화가 전반기 선두를 차지한 것은 빙그레 시절이었던 1992년 이후 처음이다.이날 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홈런 4개를 포함해 총 12안타를 쏟아내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2피안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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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악 4.77' SSG 외국인 투수, 앤더슨 1.99·화이트 2.45로 완전 달라졌다
올해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가운데,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31)과 미치 화이트(31) 콤비가 최상급 성과를 내고 있다. SSG는 4~5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시리즈 승리를 따냈다. 직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1승 2패로 아쉬움을 남겼던 것을 깔끔하게 설욕한 셈이다. 두 투수는 연이틀 선발 마운드에 올라 모두 승리를 가져다줬다. 4일 등판한 앤더슨은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5일 나선 화이트 역시 6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앤더슨은 NC전 무실점 투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1.99까지 끌어올렸다. 지난달 28일 한화전에서 5.2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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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수 없다' 송성문 88경기 연속 출전, 키움 내야 사령관 역할 충실...감독도 '관리' 포기한 핵심 자원"
올해 KBO리그에서 감독들이 가장 자주 언급하는 키워드는 바로 '선수 관리'다. 정규시즌 중반을 지나면서도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한 팀이 7개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각 팀은 연패의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체력 관리가 중요해도 예외는 존재한다. 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일부 핵심 야수들은 매 경기 출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들은 6일 현재까지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장하며 '전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올 시즌 '철인'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9세)이다. 6일 고척돔에서 열린 한화전에서도 선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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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김재호 은퇴식을 빛낸 역전 3점포...'좋은 마음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6)이 2010년대 '두산 왕조'를 함께 한 김재호(40)의 은퇴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두산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8회초까지 3-6으로 끌려가며 고전하던 두산은 8회말 무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곧바로 김재환이 역전 3점포를 오른쪽 스탠드에 쏘아올리며 2만3750명 만원 관중의 환호를 끌어냈다.두산은 이날 경기 종료 후 김재호의 은퇴식을 예정하고 있었다.2004년 두산에 입단해 2024시즌까지 21년간 두산에서만 뛴 김재호는 이날 경기 시작 전 시구, 시타를 했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등 이날이 두산 팬들과 그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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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탈환' 롯데, KIA전 5-2 승리...전준우 5타수 4안타+데이비슨 7승
2-3위 맞대결에서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가 공동 2위를 탈환했다.롯데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46승 3무 37패를 기록, LG 트윈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반면 주말 3연전 스윕에 실패한 KIA는 45승 3무 37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롯데의 선발 데이비슨은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타선에서는 전준우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박찬형은 3안타, 유강남은 2안타로 힘을 보탰다.KIA의 선발로 나선 김건국은 2.1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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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MLB 78승 류현진 기죽이는 '공포의 원투 펀치'...폰세+와이스 승률 90% 육박, 한화 승 수의 44% 책임
역대급이다!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원투 펀지'의 위력이 소름끼친다.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폰세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20경기 등판밖에 되지 않는다. 55.1이닝을 던져 5.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승 7패로 승률이 0.125에 불과했다. 와이스는 아예 빅리그 경력이 없다.이랬던 이들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펄펄 날고 있다. 폰세는 11승 무패를, 와이스는 10승 3패를 기록했다. 둘이 합작한 승 수가 21승이다. 한화가 올린 48승의 44%다. 두 명이 한화 승 수의 거의 반을 책임진 것이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둘의 승률이다. 24전 21승으로 승률이 88%다. 나가면 승리한 셈이다. 둘의 활약 덕에 한화가 전반기 1위를 차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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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3안타 맹활약+라일리 11승' NC 연패 탈출...밀어내기가 결정타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NC는 37승 5무 40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주말 3연전 스윕에 실패한 SSG는 42승 3무 39패로 5위에 자리했다.NC 선발 라일리는 6.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4패)을 수확했다. 동시에 폰세(한화 이글스)와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SSG 선발 김건우는 4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김민이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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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선배에게 선물' 두산 극적 역전승! 김재환 8회말 역전 3점포...1승 이상 가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8회말에 터진 김재환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주말 2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주말 2연승을 거둔 두산은 34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9위다. kt는 43승 3무 40패가 되며 역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종료 후 김재호의 은퇴식을 예정하고 있던 두산은 8회초까지 3-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 "레전드 선배를 멋있게 보내드리려면 팀이 이겨야 한다"던 조성환 감독대행의 말을 두산 선수들이 실천에 옮겼다. 6회초까지 2-5로 끌려가던 두산은 6회말 양의지의 솔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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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맥없던 LG, 4연패 탈출... 에르난데스 6회 7K 호투로 삼성 격파
무더위 속에서 맥없이 흔들리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LG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타로 4-2 승리를 따냈다.이 승리로 4연패의 고리를 끊은 LG는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에르난데스와 아리엘 후라도의 선발 맞대결 속에서 삼성이 4회말 르윈 디아즈의 우월 솔로아치로 선제점을 올렸다.시즌 28호를 작성한 디아즈는 부문 2위 오스틴 딘(20홈런·LG)과 8개 차이를 벌렸다.LG는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중월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들었다.2사 이후 신민재가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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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실패는 없다' 한화 와이스 6이닝 무실점 11K...시즌 10승 수확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룬 시즌 10승이었다.한화 와이스는 7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11탈삼진 2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무엇보다 9승을 거둔 뒤 이전 2번의 등판에서 10승 도전에 실패하며 아홉수에 걸린 끝에 거둔 시즌 10승이었기에 의미 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1회말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것이 압권이었다.게다가 3회말 2사 후 송성문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임지열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낸 것이 백미였다.또한 5회말 2사 후 김건희를 유격수 실책, 전태현과 송성문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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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부활' 삼성 디아즈, 18일 만에 대포 가동...시즌 28호 홈런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르윈 디아즈(28·삼성)가 18일 만에 대포를 다시 가동했다.디아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0-0인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째 150km 직구가 몸쪽 높게 들어오자 번개같이 배트를 휘둘러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최근 잠잠했던 디아즈가 홈런을 친 것은 6월 18일 두산 베어스 경기 이후 13경기 만이다.시즌 28호를 기록한 디아즈는 부문 2위 오스틴 딘(20홈런·LG)을 8개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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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4홈런 대폭발로 키움 10-1 대파
홈런 4방으로 승부가 완전히 갈렸다.한화이글스는 7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무엇보다 채은성의 선제 투런 홈런을 포함해 홈런 4방을 터뜨린 것이 압권이었고 시즌 10승을 달성한 와이스의 6이닝 무실점 11탈삼진 피칭이 백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와이스, 키움은 박주성을 내세웠는데 경기 흐름은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2회초에 노시환의 볼넷에 이어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뽑은 한화는 김태연의 안타에 이어 이도윤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이어 이재원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김태연이 홈을 밟아 3-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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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두산 한길 마무리' 김재호 은퇴식, 52번 유니폼 박준순에게 직접 전달하며 1회 2사 후 교체 "감동의 대관식""
6일 은퇴식을 치르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출신 내야수 김재호가 후배 박준순에게 52번 유니폼을 물려주며 1회초 도중 교체됐다. 김재호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kt wiz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간 두산에서만 뛰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재호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통해 정들었던 유니폼과 작별한다. 통산 1793경기에 나와 타율 0.272, 안타 1235개, 홈런 54개, 600타점을 기록한 김재호는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출장, 두산 유격수 최다 안타와 타점,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 중계 해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의 활약을 이어가는 김재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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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전반기 승률 5할+5승 목표"...올스타 휴식기 전 4경기 승부
kt wiz 이강철 감독이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승률 5할에서 5승 이상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강철 감독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전반기에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치하하며 "승률 5할에서 5개는 지키고 (전반기를) 끝내면 좋겠다"고 밝혔다.kt는 5일 기준 43승 3무 39패로 6위에 위치해 있다.5위 SSG 랜더스(42승 3무 38패)와는 승수 차이 없이 승률에서만 뒤지고 있으며, 공동 3위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와는 2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이날 두산전에 이어 다음 주 SSG와의 3연전으로 전반기를 마감하는 kt는 올스타 휴식기까지 남은 4경기에서 최소 2승 1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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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개 구단 중 최초 100만 관중 돌파...평균 2만2천명
달구벌 대구의 야구 열풍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만4천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르게 시즌 홈 관중 100만 명 고지를 점령했다.삼성은 올해 홈구장에서 치른 45경기 동안 총 102만2천94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 역시 2만2천713명으로 리그 최고 기록을 세웠다.구단 창설 이후 최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은 작년 홈 관중 134만7천22명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고, 올해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홈 140만 관중 돌파에 도전하고 있다.삼성의 남은 홈경기는 27경기다. 현재와 같은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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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들이 일으킨 기적' KIA 승률 0.813 폭주! 단독 2위 도약...한화와 총력전 예고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초순까지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1강' 후보로 평가받았던 KIA는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윤도현, 황동하, 곽도규 등 투타 핵심 멤버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무너졌다. 주전 선수들은 물론, 백업 선수들까지 부상당해 이는 물론 잇몸까지 허물어졌다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여파는 성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KIA는 지난달 17일까지 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호랑이 군단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전환점 삼아 포효하기 시작했다. NC와 마지막 두 경기에서 한 점 차, 두 점 차 승리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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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결정적 한 방' 한화 리베라토 9회초 결승 적시타...정식 계약 현실로
주말 시리즈 내내 8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지키다가 마침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한화 리베라토는 7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무엇보다 1안타 1타점이 4-4로 팽팽히 맞서던 9회초에 나온 결승타라서 값진 안타였다.특히 NC와의 주중 3연전까지 맹타를 휘둘렀다가 키움과의 주말 3연전부터 갑자기 8타수 무안타로 타격 부진에 빠졌다.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장단점이 파악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었기에 9회초 결승 적시타는 그 우려를 날려버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7월 5일 현재 리베라토의 타율은 0.413이고 계약 기간은 7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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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폭발' 한화, 문현빈 4안타 맹활약+리베라토 결승타...위닝시리즈 확보
막판 집중력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한화이글스는 7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9회초에 터진 리베라토의 결승타는 압권이었고 4안타 활약을 펼친 문현빈의 활약은 백미였다.더욱이 이전 4일 경기에 이어 막판 집중력으로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기에 기쁨이 컸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키움은 웰스가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4회초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든 한화는 이진영 타석 때 투수 야수 선택으로 3루 주자 문현빈이 홈을 밟았고 2사 후에는 최재훈의 1타점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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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회복 확인' 윤동희 롯데 후반기 복귀 청신호, 다음 주 퓨처스 리그 출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후반기 전력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롯데 구단은 5일 "윤동희가 재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금일 라이브 배팅도 문제 없이 진행했고, 다음 주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윤동희는 지난달 5일 부산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이후 휴식과 함께 재활 훈련을 병행했다. 롯데는 윤동희를 포함한 주력 야수진이 대량 이탈한 상황에서도 4일까지 LG 트윈스와 리그 공동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동희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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