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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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혜성이 떴다!' OKC 최대 매체, 김혜성 수비 훈련 사진 4장이나 올리며 뜨거운 관심 보여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로 이동한 뒤 26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OKC 코멧에 합류, 홈구장인 치카쇼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실시된 팀 훈련을 소화했다. 오클라호마 최대 매체인 '디 오클라호만'은 2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화보로 전했는데, 김혜성의 수비 장면 사진을 4장이나 게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김혜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으로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낙점되는가 했으나 시범경기서 부진, 트리플A로 강등됐다.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바꾼 타격 폼에 완전히 적응하는 데 온 힘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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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베츠, 16일 만에 복귀했지만 3타수 무안타... '몸 상태 회복 중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 외야수 무키 베츠(33)가 16일 만에 경기에 복귀했으나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베츠는 3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베츠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 3회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된 후 교체됐다.베츠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3월 10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경기 이후 16일 만이다. 그는 스프링캠프 후반기부터 원인 불명의 위장 질환으로 구토와 탈수 증세를 반복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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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돌아온 이정후, 신시내티전 개막전 앞두고 자신감 표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26)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마치고 정규시즌 개막을 향한 준비를 완료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그의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14경기 36타수 9안타,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마무리됐다. 이날 디트로이트의 유망주 잭슨 조브와 맞선 이정후는 1회 시속 158km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정면 타구에 그쳤다. 3회에는 두 번의 파울 타구 후 낮은 체인지업에 삼진을 당했고, 5회에는 마이스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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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오타니 등 MLB 다저스 선수단 백악관 초청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다저스 구단은 3월 26일(한국시간) "선수단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현지시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3연전이 예정된 기간에 워싱턴 DC 백악관을 찾을 계획이다.현재 다저스 로스터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3명의 일본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일본 언론에서도 이번 백악관 초청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미국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 우승팀의 백악관 방문은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나,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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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홈런-골드글러브 포수 롤리, 시애틀과 6년 초대형 계약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5 메이저리그 개막을 단 하루 앞두고 프랜차이즈 포수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2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은 주전 포수 칼 롤리(28)와 6년 총액 1억500만 달러(약 1,538억원)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른 롤리의 연도별 수입은 체계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다. 2025시즌에는 계약금 1천만 달러와 연봉 100만 달러를 받으며, 2026년에는 1천100만 달러, 2027년에는 1천200만 달러로 상승한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2천300만 달러의 최고액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31년에는 2천만 달러에 계약할 수 있는 선수 옵션이 포함되었으며, 만약 이 옵션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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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강정호의 '라스트 댄스', MLB 트라이아웃 도전장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강정호(37)가 미국 무대 재도전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라스트 댄스 도전 MLB 트라이아웃 에피소드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도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이가 많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그의 각오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정호는 이에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LB 트라이아웃 도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3만 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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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결정이 낳은 처참한 결별!' 애리조나, 330억 원 앉아서 날렸다...'먹튀' 몽고메리, 토미존 수술로 시즌아웃...작년엔 366억원에 ERA 6.23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앉아서 2250만 달러(330억 원)를 날리게 됐다.'먹튀' 조던 몽고메리가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시즌아웃됐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닉 피코로는 26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다음 주 토미존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몽고메리는 2025년 시즌과 2026년의 상당 부분을 놓칠 가능성이 커졌다.애리조나는 2024시즌을 앞두고 2023 월드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몽고메리를 1+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 2500만 달러, 2025년은 2024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베스트(vest) 옵션의 계약이었다. 몽고메리는 2024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2025시즌 2250만 달러를 받게 돼 있었다.그러나 토미존 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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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피' 외친 한국계 더닝,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신분 전락...아무도 영입 의사 밝히지 않아
한국계 혼혈 투수 데인 더닝(30)이 결국 마이너리거로 전락했다.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더닝의 신분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이관했다가 전했다.이에 앞서 텍사스는 24일 더닝을 웨이버 공시한 바 있다. 이후 48시간 동안 그의 영입 의사를 보인 구단이 없자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이에 따라 더닝은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하게 됐다. 더닝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21년부터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2023년에는 35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활약했다. 같은 해 월드시리즈에서도 3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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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가치가 SK 와이번스 매각 대금의 70배? 다저스 가치, 지난해보다 23%나 올라, 11조 3190억원으로 전체 2위...1위는 양키스로 12조 2854억원
다저스 구단 가치가 작년에 비해 23%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 비지니스 관련 전문 매체 스포르티코는 25일(한국시간)다저스의 구단 가치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77억 3천만 달러(약 11조 3190억 윈)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이는 30개 구단 중 2위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WS)에서 우승했다. 또 '흥행수표' 오타니 쇼헤이가 뛰었다. 가치가 큰 폭으로 인상된 요인들일 수 있다.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인 27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의 가치는 86억9천만 달러로 여전히 1위다. 작년에 비해 6% 올랐다.3위는 보스턴 레드삭스(60억3천만 달러), 4위 시카고 컵스(56억9천만 달러), 5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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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81, OPS 1.017...배지환, MLB 개막 로스터 도전 청신호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진출을 향한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도전이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그는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도 득점을 추가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리헬스 스포츠콤플렉스. 배지환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잭 스윈스키와 피츠버그 외야 백업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지환은 이날 비록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도 팀에 득점을 안겨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그는 시범경기 전체 13득점으로 팀 내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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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웃음의 의미는?' 배지환, 해적선에 오른 듯...마지막 시범경기 후 인스타그램스토리에 팬에게 사인해주며 웃는 모습 게재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26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배지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지막 시범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팬에게 사인해주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는 자신의 승선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배지환과 잭 스윈스키가 함께 26인 로스터에 올랐다고 전했다.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는 "배지환은 파이리츠 26인 로스터에 들 가능성이 낮았고, 다른 선수들은 아마도 선발 명단에서 그보다 앞섰을 것이다. 봄날이 지날 때마다 그는 파이리츠 간부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 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지난 3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기록한 24.9%의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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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BO리그 활약 외인들, 하트 빼고 줄줄이 빅리그 진입 좌절...코너, 벤자민, 엔스, 켈리, 페라자 모두 마이너행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지난해 KBO리그 활약 외국 선수들이 줄줄이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카일 하트만 빅리그에 살아남았다.작년 KBO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미국에 돌아가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는 코너 시볼드, 웨스 벤자민, 디트릭 엔스, 케이시 켈리, 요나단 페라자다.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코너 시볼드는 25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 코너는 시범경기서 초반에는 호투했으나 갈수록 고전했다. 4경기에 등판,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다. 코너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콜업을 기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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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로키 발보아가 아니다!' 영화 같은 컴백 노리는 강정호...진심인가, 유튜브 흥행용인가?
영화 '로키'에서 주인공 로키 발보아는 은퇴 후 수 년이 흐른 뒤 링으로 컴백해 승리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은퇴 후 전성기가 지난 나이에 컴백해서 성공한 경우는 극히 드믈다. 강정호가 '로키'와 같은 컴백을 노리고 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현역 복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강정호는 "92% 찬성이라는 팬들의 압도적진 응원에 힘입어 빅리그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자신의 컴백에 팬들이 70% 이상 찬성하면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정호는 복귀 선언과 함께 1일차 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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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야, MLB야?' 일본 투수들, MLB 본토 시즌 개막부터 매일 선발 등판...키쿠치→야마모토→사사키, 이마나가→스가노
일본 투수들이 2025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일부터 4일 연속 선발 등판한다.미국 본토 시즌이 시작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의 기쿠치 유세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29일에는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하고 30일에 사사키 로키가 마운드에 오른다. 야마모토와 사사키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즌 개막 1, 2차전에 차례로 등판한 바 있다.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도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경기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이마나가는 도쿄시리즈 1차전에 언발로 마운드에 올랐다.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가노 토모유키는 30일 또는 31일에 등판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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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엄청난 저체중이다" 11kg 빠진 베츠, 결국 부상자 명단 오르나?...로버츠 감독, 김혜성 전격 콜업할까?
무키 베츠(다저스)의 부상자 명단(IL) 등재 가능성이 제기됐다.다저스내이션은 25일(한국시간) "베츠는 현재 앓고 있는 지속적인 질병 때문에 시즌 시작을 놓칠 수도 있다"며 "베츠는 병을 앓은 후로 약 25파운드(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다저스는 그가 그렇게 많은 체중을 감량한 상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평가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매체에 따르면 베츠는 "나는 지금 157파운드(71kg)이고, 그건 엄청나게 저체중ㅣ다. 나는 지금 이미 힘든 싸움을 하고 ㅇ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는 힘과 지구력이 오래 지속되는 문제이며 홈 개막전까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베츠는 자신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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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에이스 코너, 빅리그 진입 실패...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 트리플A서 시즌 시작할 듯
작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코너 시볼드의 빅리그 재입성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탬파베이 레이스는 25일(한국시간) 코너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코너는 시범경기서 초반에는 호투했으나 갈수록 고전했다. 4경기에 등판,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다. 코너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콜업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코너는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28경기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했다. 팀과 동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은 코너와의 재계약을 검토했으나 후라도와 계약하면서 그와 결별했다.코너는 2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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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재도전!' 38세 강정호, 6년 만에 현역 복귀 선언...트라이아웃으로 빅리그 재입성 노려, 유튜브용이란 지적도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섰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현역 복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강정호는 "92% 찬성이라는 팬들의 압도적진 응원에 힘입어 빅리그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자신의 컴백에 팬들이 70% 이상 찬성하면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정호는 복귀 선언과 함께 1일차 훈련 모습을 게재했다.강정호는 지난 2019년 7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끝으로 빅리그 무대에서 사라졌다.이후 KBO 리그 복귀를 시도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포기했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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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 복귀전서 적시타 작렬하며 건재함 과시
허리 통증 때문에 열흘간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후 상태에 대한 우려를 직접 불식시켰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경기를 마친 뒤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정후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경미한 통증이었는데, 그동안 걱정하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MLB 시범경기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복귀전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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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의 복귀전, 이정후 변함없는 타격감...마이너 팀과 연습경기서 2타수 1안타 활약
허리 통증으로 열흘간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돌아와 변함없는 타격감을 과시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이정후가 실전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이후 10일 만이다. 그는 복귀 첫 타석부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오른손 투수 키튼 윈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이후 상대 실책으로 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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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개막 엔트리 도전 배지환, 토론토전 한 타석서 삼진 아쉬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개막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하는 배지환 선수가 최근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진행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후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 얻은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8회 좌익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배지환은 1-2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우완 네이트 갈코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정적인 6구째 시속 124km의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갈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로, 전년도에는 마이너리그 싱글A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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