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낸 뒤 환호하는 다저스 선수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24144020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WS 6차전에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와 7차전 예정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깜짝 구원 등판으로 블루제이스를 3-1로 제압했다.
야마모토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사사키 로키가 8회를 책임졌다. 9회말 무사 2,3루 대위기에서는 7차전 선발 예정이던 글래스노우가 등판해 두 타자를 아웃시킨 뒤 귀루하지 못한 주자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적시타 날리는 무키 베츠.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242330534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저스의 3점은 모두 3회초에 나왔다. 토미 현수 에드먼의 2루타와 오타니 쇼헤이의 고의4구 후 윌 스미스가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프리먼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무키 베츠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다저스는 3회말 스프링어에게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베츠는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고, 김혜성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적 3승 3패로 원점이 된 양팀은 2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WS 7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WS 2연패를, 토론토는 3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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