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위협구에 홈런 맞불' 이택근 vs 삼성 심리전 'KS 진짜 승부처'
2승2패,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고 있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삼성과 넥센이 장군멍군을 부르며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와 목동에서 한번씩 신승과 낙승을 거두며 다시 새롭게 출발선에 섰다.이번 KS에서 대체로 삼성은 투수진, 넥센은 타선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시리즈의 관건은 삼성 마운드가 얼마나 넥센 방망이를 막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번 KS의 진짜 승부처는 따로 있다. 바로 넥센 주장 이택근(34)과 삼성 투수진의 자존심 싸움이다. 야구가 분위기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KS 우승팀이 여기서 가려질지도 모른다. ▲이택근, 도발...
-
염경엽 "밴 헤켄, 퍼펙트게임 하면 어쩌나 걱정"
'영웅 군단' 넥센이 삼성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넥센은 8일 목동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9-3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와 MVP에 올랐고, 유한준이 홈런 2개 포함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전날 3차전 패배를 안았던 넥센은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만들었다. 두 팀은 9일 하루를 쉰 뒤 10일부터 잠실에서 5~7차전을 치른다.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밴 헤켄의 호투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에이스를 칭찬했다. 이어 "서건창의 1회 활약과 유한준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밴 헤켄에 호평을 내렸다. 지난...
-
'염갈량, 당신이 옳았소' 밴 헤켄, 배영수 넘어 KS 신기록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넥센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이 열린 8일 목동구장. 경기 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날 선발 앤디 밴 헤켄(35)에 대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4일 대구 1차전 등판한 밴 헤켄이 3일만 쉬고 등판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한국 무대 3년째인 밴 헤켄은 그동안 단 한번도 3일 휴식 뒤 나온 적이 없었다. 30대 중반의 나이 때문에 구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 이런 시선도 있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KS 1차전 뒤 "밴 헤켄의 공이 정규리그만 못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밴 헤켄은 올해 20승6패 평균자책점(ERA) 3.51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11년 만의 20승 투수였다. 지난...
-
"열불 나서 못 잤어요" 속타는 염경엽-느긋한 류중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넥센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이 열린 8일 목동구장.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먼저 염경엽 넥센 감독의 얼굴은 다소 초췌했다. 염 감독은 "잘 주무셨느냐"는 취재진의 말에 "잘 잤겠습니까? 열불이 나서 거의 못 잤습니다"고 웃었다. 미소는 지었지만 전날 3차전의 아쉬움이 진하게 배어났다.전날 넥센은 7회까지 1-0으로 앞섰지만 8회 실책성 수비로 동점을 허용했고, 9회 결승 홈런까지 내주며 1-3으로 졌다. 염 감독은 "어제 실책성 수비는 미리 위치를 지시하지 못한 내가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8회초 2사 1루에서 이승엽의 뜬공이 내, 외야진 사이에 떨어진 것을 두...
-
과연 '염갈량의 동남풍'은 불어올 것인가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난 5일 삼성과 한국시리즈(KS) 대구 2차전을 앞두고 "이번 가을야구에서 승운이 우리에게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LG와 플레이오프(PO)에 이어 삼성과 KS 1차전까지 보이지 않는 기운이 돌고 있다는 것이었다.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LG와 PO 1차전이다. 염 감독은 "사실 우리가 질 경기였는데 LG의 주루 실수가 나온 게 결정적이었다"면서 "그걸로 시리즈 전체가 갈렸다"고 말했다.당시 LG는 1-1로 맞선 무사 만루에서 이병규(7번)의 좌중간 2루타성 타구가 나왔으나 2루 주자 김용의가 홈에서 아웃됐고, 2루를 넘어 뛰던 이병규는 2루로 귀루하던 1루 주자 박용택을 앞서 선행 주자 추월로 더블 아웃이 됐다.넥센을 완전히 ...
-
'야구는 확률 싸움' 넥센에게 뼈아픈 나바로의 볼넷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물론 기록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기록을 무시할 수 없는 스포츠가 또 야구이기도 하다.다시 말하면 100%가 없는 확률 싸움이다.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7일 목동구장. 1-1로 팽팽하던 9회초 넥센 손승락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야마이코 나바로의 타석 때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신 한현희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먼저 넥센 필승조인 손승락과 한현희의 기록을 살펴보자.손승락은 오른손 투수임에도 올해 좌타자에게 강했다. 우타자를 상대 OPS가 0.902인 반면 좌타자 상대 OPS는 0.536이었다. 한현희는 손승락과 반대였다. 사이드암 투수라는 특성상 좌타자에게 약했다. 우타자 상대 OPS는 0.527...
-
불혹의 진갑용,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다
"50살까지 현역시킬까?"올해 삼성 포수진은 이지영(28)과 이흥련(25)이 책임졌다. 베테랑 진갑용(40)은 고작 11경기에 출전했다. 1997년 OB(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후 가장 적은 경기였다.그것도 부상으로 쭉 쉬다가 지난달 1일에서야 1군에 합류했다.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진갑용은 1~2차전은 더그아웃에서 대기했다. 경기 막판 교체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7일 열린 넥센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진갑용을 선발 포수로 기용했다. 장원삼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조치였다. 8~9월 다소 부진했던 장원삼은 10월 두 차례 등판에서 진갑용과 호흡을 맞춰 5이닝 무실점(10월7일 LG전), 6이닝 1실점(10월13...
-
한현희 '삼성 트라우마' 극복이냐, 굴복이냐
넥센에 비상이 걸렸다. 단순히 1패 이상의 타격이다. 필승 불펜 한현희를 승부처에서 쓸 수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다. 무서운 '트라우마'를 하루 만에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변수다.넥센은 7일 목동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1-0으로 앞서 있다가 당한 역전패라 더 뼈아팠다.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이 "오늘 경기의 소득은 없는 것 같다. 쓸 거 다 쓰고 졌기 때문에 속이 상한다"고 말할 만큼 타격이 컸다. 필승조 조상우, 손승락, 한현희를 모두 투입하고도 허무하게 당했다.▲한현희, 소극적 투구로 화 자초특히 한현희가 입은 충격이 크다. 1-1로 맞선 9회 2사에서 등...
-
"밴 헤켄 구위?" 염경엽-류중일의 엇갈린 시선
키 플레이어는 단연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35)이다. 얼마나 구위를 이어가느냐가 넥센은 물론 삼성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밴 헤켄은 8일 오후 2시 목동에서 열리는 삼성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1승2패로 밀려 있는 팀의 위기 상황에 나서는 그야말로 구원 투수다.지난 4일 1차전에서 밴 헤켄은 호투를 펼쳤다. 6이닝 6탈삼진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4-2 승리의 발판을 놨다.올해 한국 프로야구에 11년 만의 20승 투수다웠다. 밴 헤켄은 올해 20승6패 평균자책점(ERA) 3.51로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올해 삼성을 상대로도 1승1패 ERA 1.86의 기록...
-
넥센, ‘MVP 후보 트리오’ 침묵하면 답 없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7일, 목동야구장에서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 ‘좋든 싫든’ 서울에서 경기를 끝내야 하는(3~4차전 목동구장, 5~7차전 잠실구장) 한국시리즈 일정을 감안해 보았을 때,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치러지는 3차전은 그래서 매우 중요했다.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시리즈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음은 물론, 그 기세를 4~5차전까지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양 팀은 무리를 해서라도 3차전을 잡으려고 할 수밖에 없었다. 변수는 투수전으로 진행되었을 때 ‘불펜 투입 타이밍’을 언제 가져가느냐의 여부와 쌀쌀한 날씨에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
염경엽 감독의 한숨 "쓸 거 다 쓰고 졌네요"
▲패장 넥센 염경엽 감독의외로 투수전 양상이 됐다. 1-0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지키는 야구가 안 되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줬다. 내일 경기 잘 해서 동등한 위치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8회초 이승엽 안타는 벤치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나 수비코치 잘못이다. 2사 1루에서 외야는 깊게 수비하게 돼있다. 홈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을 내야에 정확하게 전달했어야 했다. 강정호가 잘못했다기보다 우선적으로 벤치가 잘못한 것이다.손승락 교체는 투구 수가 있고, 내일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일도 손승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35개를 생각했다. 그 다음에 한현희를 올리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왼손 타...
-
10년이 걸린 넥센 오재영의 한국시리즈 역투
2004년 한국시리즈. 오재영은 현대 유니폼을 입고 삼성과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승2무1패로 맞선 상황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오재영이 승부의 추를 쥐고 있었다.오재영은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현대는 9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섰다. 현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이었다.오재영이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기까지 정확히 10년이 걸렸다.넥센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7일 목동구장. 오재영이 10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에도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1승1패로 팽팽히 맞선 중요한 경기였다.사실 오재영은 올해 삼성전에 약했다. 2경기에서 4이닝 12실점 1...
-
박해민의 부상 투혼…삼성을 구했다
8회초 2사 1루. 삼성 이승엽의 타구가 높게 떴다. 넥센 투수 손승락은 타구가 높이 뜨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평범한 플라이로 보였다.하지만 1루 주자는 이승엽의 방망이에 공이 맞음과 동시에 스타트를 끊었다. 투아웃이었기에 타구는 보지도 않았다. 오로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그런데 타구가 중견수 이택근과 2루수 서건창 사이에 떨어졌다. 어느덧 3루까지 들어간 1루 주자는 홈까지 내달렸다.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만들어진 극적인 동점 플레이였다. 1루 주자의 성실한 주루가 만들어낸 동점이었다.그 1루 주자가 바로 박해민이다.박해민은 지난 5일 한국시리즈 2차전 슬라이딩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왼손...
-
박한이 결승 투런…삼성, 넥센 필승조 울렸다
삼성이 넥센의 자랑인 필승조를 무너뜨렸다.삼성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터진 박한이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승1패로 한 발 앞서나갔다.특히 1승1패에서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91%다. 그만큼 삼성의 통합 4연패가 가까워졌다는 의미다.예상과 달리 투수전이 펼쳐졌다. 1~2선발이 나선 가운데 구장도 목동구장이었다. 하지만 넥센 선발 오재영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삼성 선발 장원삼도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선취점=승리'라는 올해 포스트시즌의 공식도 깨졌다.넥센은 5회말 1사 ...
-
넥센, 이택근 2번으로…삼성, 부상 박해민 대신 김헌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패한 넥센도, 이긴 삼성도 엔트리를 바꿨다. 물론 이유는 다르다.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 이택근을 2번, 윤석민을 7번, 비니 로티노를 8번 타자로 출전시켰다. 1~2차전에서는 로티노가 2번에, 이택근이 7번에 섰고, 윤석민 대신 이성열이 선발로 나섰다.이택근의 원래 타순은 2번이다. 하지만 타격감이 떨어진 탓에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하위 타순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자기 타순을 찾았다.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의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해 타순을 바꿨다"면서 "아무래도 1~2번이 살아나가야 뒤가 좋으니까 점수가 난다. 3점 이내로 막고, 3점 이상 내면 이길 것...
-
한국시리즈 3차전 키워드 '홈런, 그리고 유인구'
한국시리즈 3차전의 키워드는 홈런, 그리고 유인구다.넥센은 팀 홈런 1위(199개), 삼성은 팀 홈런 2위(161개)다. 넥센에는 박병호(52개), 강정호(40개)를 비롯해 곳곳에 힘 있는 타자들이 버티고 있다. 삼성 역시 이승엽(32홈런), 야마이코 나바로(31홈런), 최형우(31홈런), 박석민(27홈런) 등 장타자들이 줄을 서 있다. 1차전에서도 홈런 2개, 2차전에서도 홈런 3개가 나왔다.결국 3차전 역시 홈런 싸움이다. 게다가 3차전은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목동구장은 가운데 담장까지 거리가 118m다. 좌우 담장까지 거리는 98m.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삼성 류중일 감독은 7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 앞서 "우선 점수를 안 줘야하고, 그 다음 잘 쳐야...
-
'불법 사찰 논란' 롯데, 새 사장-단장 선임
프로야구 롯데가 자진 사퇴한 최하진 사장과 배재후 단장 후임을 선임했다.롯데 구단은 7일 "롯데그룹이 이날 롯데 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인 이창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는 최하진 전 대표가 최근 발생한 구단 내홍의 책임을 지고 6일 사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신임 이창원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롯데그룹에 합류해 지금까지 정책본부 홍보팀을 이끌어왔다. 롯데 구단은 "그룹과 계열사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상황 판단력과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통을 중시해 언론과 재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
롯데자이언츠 신임 대표에 이창원 전무
롯데그룹은 롯데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인 이창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최하진 전 대표가 최근 발생한 구단 내홍의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신임 이창원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롯데그룹에 합류, 지금까지 정책본부 홍보팀을 이끌어왔다.그룹과 계열사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상황 판단력과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한편 롯데자이언츠 신임 단장에는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인 이윤원 이사가 선임됐다.신임 이 단장은 지난 2010년 롯데푸드로 이동하기 전까지 10여년 이상 그룹 정책본부에서 롯데자이언츠를 담당한 바 ...
-
'LG와 PO처럼' 위기의 넥센, 또 '타순 변화' 승부수 띄울까
위기의 넥센이 분위기 반전을 위한 변화를 택할까. 아니면 뚝심으로 밀고 나갈까.7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넥센의 라인업이 궁금하다. 살아난 삼성 타자들에 비해 다소 상승세가 꺾인 타순을 그대로 유지할지가 변수다.넥센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이미 한번 타순에 변화를 줬다. LG와 플레이오프(PO)에서 1승1패로 맞선 3차전에서였다. 기존 2번이자 주장 이택근을 7번으로 내리고 박헌도 대신 로티노를 선발 좌익수로 냈다.결과는 만족스러웠다. 로티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활약했고, 2차전까지 9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택근도 첫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팀도 6-2 낙승을 거뒀고, 내친 김에 4차전까지 잡...
-
'넥센의 운명' 오재영 "삼성전 난타? 그때의 내가 아니다"
7일 한국시리즈(KS) 3차전은 넥센의 창단 첫 우승의 최대 고비다. 1승1패로 맞선 가운데 2승 선점이 중요한 상황에서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넥센은 오재영이 이날 오후 6시 30분 목동에서 열릴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KS 3차전 선발로 나선다. 삼성은 같은 좌완인 장원삼이 등판한다.정규리그 성적에서 차이가 적잖다. 오재영은 5승6패 평균자책점(ERA) 6.45, 장원삼은 11승5패 ERA 4.11이다.상대 전적을 보면 차이는 더 확연하게 벌어진다. 장원삼은 넥센을 상대로 2승1패 ERA 2.7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린 반면 오재영은 1패에 ERA가 무려 27.00이나 됐다. 기록만 보면 넥센은 거의 승산이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