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마지막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라이벌' SF를 상대로 8승 11패로 상대전적에서도 뒤졌다.
출발은 다저스가 좋았다. 다저스는 1회초 칼 크로포드의 3루타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희생 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에는 후안 유리베와 마크 엘리스의 연속 2루타를 묶어 2-0 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라이벌 간 시즌 마지막 대결인만큼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8회 홈런 한 방으로 결정났다. 앙헬 파간이 파코 로드리게스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결승 솔로포로 연결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인 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리드를 빼앗긴 다저스는 9회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세르히오 로모를 공략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다저스 선발 에디슨 볼케스는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 역시 7이닝 2실점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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