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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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는 복귀작' 김진규가 해냈다! 3년 공백 뛰어넘어 월드컵 확정골...바라던 목표 이뤘다
약 3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미드필더 김진규(전북 현대)가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값진 골을 기록했다. 김진규는 6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에서 후반 18분 교착상태를 뚫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2022년 1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한 이래 약 3년 5개월 만에 나온 김진규의 A매치 통산 3호골이었다. 이날 한국이 2-0 완승을 거두면서 김진규의 골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순간으로 남았다. 2022년 한 해 동안 A매치 8경기에 나섰지만 그해 7월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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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대난타전' 스페인, 프랑스 5-4 격파...17세 야말 멀티골로 결승 진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 무대에 '이베리안 더비'라는 화려한 카드가 성사됐다. 스페인은 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랑스와의 2024-2025 UNL 리그A 준결승에서 5-4라는 스릴 넘치는 승부를 거둬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17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었다. 그가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날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먼저 결승 무대에 오른 포르투갈과 한국시간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승컵을 두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를 공유하는 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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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신화' 한국, 이라크 2-0 완파...김진규 결승골로 월드컵 본선행 확정
대한민국 축구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의 지휘를 받는 한국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진행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완파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승부의 열쇠는 후반 18분 김진규(전북현대)가 넣은 결승골이었다. 전반에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터진 이 골로 한국은 숨통을 틔웠다. 현재 한국은 5승 4무 승점 19점으로 3위 이라크(승점 12점)와의 점수 차이를 7점까지 벌렸다. 이로써 마지막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조 2위는 보장받게 되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티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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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2 대표팀, 데뷔전에서 호주와 0-0 무승부...배준호 골결정력 아쉬워
U-22 축구대표팀이 이민성 신임 감독의 첫 지휘 아래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는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 U-22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이번 경기는 이민성 감독의 데뷔전이었으며, U-22 대표팀은 9일 경기도 시흥에서 호주와 비공개 재경기를 갖는다.지난달 27일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의 U-22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이민성 감독은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제외한 선발 11명을 모두 K리그 선수들로 구성했다. 주목받던 조진호(라드니츠키)와 김용학(포르티모넨스) 등 유럽 진출 선수들은 교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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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울산서 계약해지 황석호 영입..."J리그 3회 우승 베테랑"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K리그1 울산 HD에서 방출된 베테랑 중앙수비수 황석호를 영입했다.수원은 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황석호와의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황석호의 새로운 등번호는 90번이다.1989년생인 황석호는 2012년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7년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에서 잠시 뛴 것을 제외하고는 2023년까지 일본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다.가시마 앤틀러스, 시미즈 S-펄스, 사간도스 등에서 뛰며 J리그 3차례 우승을 비롯해 J리그 슈퍼컵, 리그컵 등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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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딜 감히 넘봐?' 한국축구, 잉글랜드와 프랑스 제치고 세계 6위!...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이라크 2-0으로 일축
한국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강호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6위에 올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6일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26 북중미 대회까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인라는 쾌거를 달성했다.11회 연속 본선 진출은 세계 6위다. 10회 이상 연속 본선 진출' 이룬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스페인 6개국 뿐이다.잉글랜드와 프랑스는 통산 출전 수는 16회로 한국보다 많지만, 연속 출전은 10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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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막전' 티켓 47만→7만원 폭락...클럽 월드컵 흥행 적신호
개막까지 일주일여를 남겨둔 2026 FIFA 클럽 월드컵의 흥행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알아흘리(이집트)의 대회 개막경기 입장권 가격이 FIFA에 의해 급격히 인하됐다고 보도했다.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클럽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대해 FIFA는 국가대표팀 월드컵과 동등한 위상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축구 인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세계 최대 스포츠 시장 미국을 첫 개최국으로 선정한 FIFA는 대회 홍보를 위해 역사상 최고의 축구 스타이자 마이애미 소속인 리오넬 메시를 전면에 내세웠고, 마이애미와 알아흘리의 맞대결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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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오심 피해 기자회견...프로축구연맹, 안양에 제재금 1천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심 피해'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시도민구단에 대한 차별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중징계를 내렸다.프로축구연맹은 5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양 구단에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연맹은 "이번 징계는 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달 20일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심판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와 K리그 비방 및 명예 실추 행위 등을 저지른 사안에 대한 것"이라고 명시했다.최 시장은 지난달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불공정한 판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단순한 오심을 넘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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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랍, UCL 출전권 없는 맨유보다 첼시 선택...22세 유망주 영입전 마침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촉망받는 젊은 스트라이커 리엄 델랍(22) 쟁탈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첼시는 5일 입스위치 타운 소속이었던 델랍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델랍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영리한 포지셔닝,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두루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만 12개의 골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입스위치 타운이 리그 19위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면서 델랍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입스위치와의 계약서에는 팀이 강등될 경우 3000만 파운드(약 552억원) 이상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델랍을 이적시켜야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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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앞둔 울산, 191㎝ 폴란드 수비수 트로야크 영입...4년 만 외국인 수비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폴란드 국적의 191㎝ 장신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31)를 품었다.울산은 5일 트로야크를 영입해 팀에 높이와 든든함을 더했다고 밝혔다.울산이 외국인 수비수를 두는 것은 2021시즌까지 뛴 중앙수비수 데이브 불투이스(네덜란드) 이후 네 시즌 만이다.1994년생인 트로야크는 지난 세 시즌 간 폴란드 최상위리그 코로나 키엘체에서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2024-2025시즌 34경기 중 31경기를 포함해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 이상씩 출장했다. 울산은 트로야크의 체력과 자기 관리 능력이 K리그1부터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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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역전 결승골...포르투갈, 독일 2-1 제압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포르투갈이 골대 불운에 운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올랐다.포르투갈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2018-2019 대회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스페인-프랑스 준결승전 승자를 상대로 오는 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6년 만의 챔피언 탈환에 도전한다.반면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처음 4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렸던 독일은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3-4위전으로 내려갔다.독일이 전반 4분 레온 고레츠카(보훔)의 슈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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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기, 인터밀란 이별 하루 만에 알힐랄행...'2년 계약'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시모네 인차기(49) 감독이 구단과의 이별 다음날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클럽' 알힐랄 행을 확정했다.알힐랄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 출신 인차기 감독과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인차기 감독은 2026-2027시즌까지 향후 2년간 팀 지휘를 맡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이어 "인차기 감독은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비를 위해 즉시 팀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년 인터밀란 감독으로 취임한 인차기는 세리에A 1차례, 코파 이탈리아 2차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3차례 등 총 6개 대회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특히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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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필승 의지'...35년 만 이라크 원정서 11회 연속 월드컵 도전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 A매치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필승'을 약속했다.홍명보 감독은 5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는 분명히 우리가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며 "감독의 입장에선 선수들을 믿고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15분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을 치른다.이라크 원정은 1990년 2월 바그다드에서 열렸던 친선전(0-0 무승부) 이후 35년 만이다.한국은 3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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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 대표팀, 모로코 여자월드컵서 스페인·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와 E조 편성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경쟁한다.FIFA는 5일(한국시간)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2025 U-17 여자 월드컵 조 추첨 행사를 열었다.조 추첨 결과 한국은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이에 따라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10월 19일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라바트의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차례로 맞붙는다.한국이 상대할 스페인과 콜롬비아는 지난해 대회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팀이다.스페인은 두 차례(2018, 2022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고, 콜롬비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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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 모로코 친선대회 1승 2패로 마무리
2025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 개최지에서 진행된 사전 점검 대회에서 아쉬운 성과를 기록했다.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모로코 라바트 콤플렉스 모하메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모로코 3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개최국 모로코에 2-4로 무릎을 꿇었다.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1-0으로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모로코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연달아 0-1, 2-4로 패하며 최종 1승 2패의 성적표를 받았다.3개국이 참여한 이번 토너먼트에서 모로코는 전승(3승)을 기록했고, 코트디부아르는 전패(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팀별 경기 수가 상이한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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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배서준 영입 발표...2023 U-20 월드컵 4강 멤버 합류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측면 수비수 배서준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2003년생 배서준은 한양중-천안제일고를 거쳐 평택 진위FC에서 고교 무대를 평정한 뒤 2022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입단 첫 해 대전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서 주로 활약했고 1군 무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2023년에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주축 선수로 전 경기에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전반기에는 대전에서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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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최다 관중·대전은 팬서비스 1위... K리그1 클럽상 선정
FC서울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최고의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인정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의 구단별 성과를 종합 평가해 4개 부문 우수 클럽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관중 동원력, 마케팅 역량, 구장 관리 수준 등이다.관중 유치 부문 최우수상인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13라운드까지 치른 6차례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만9848명의 유료 관객을 불러들이며 12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관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팀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안양의 몫이 됐다. 안양은 작년 시즌 평균 5250명에서 올해 83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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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2 출항, 호주와 첫 평가전...아시안게임 준비 시동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과 2026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정조준하는 이민성호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출항한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오는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 U-22 대표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이어 9일에는 경기도 시흥으로 자리를 옮겨 호주와 비공개로 한 차례 더 맞붙는다.U-22 대표팀은 내년 9월 열리는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대회 금메달에 많은 선수의 병역 문제 해결이 걸려 있는 만큼 한국 축구엔 무게감이 남다른 대회다.U-22 대표팀은 최근 2년간 부침을 겪었다.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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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요시노, 세레소 오사카 이적 확정..."1년 반 K리그 마무리"
K리그1 대구FC의 핵심 미드필더 요시노(30)가 모국 복귀를 선택했다.대구FC는 4일 요시노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지난 시즌부터 중원 수비를 담당하며 팀을 위해 노력해준 요시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수비 전담 미드필더인 요시노는 2013년 일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활동하던 중 작년 초 대구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발을 디뎠다.대구 선수로서 지난 시즌 리그 30차례 출장해 5골 3어시스트를 올렸고, 올 시즌에도 16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요시노는 구단을 통한 입장문에서 "현재 팀 상황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가족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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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 울산서 '멀티 풀백' 최강민 임대 영입..."측면 공격력 보강"
K리그2 충북청주FC가 새로운 공격 활로 개척을 위해 젊은 수비수를 영입했다.충북청주는 4일 울산 HD FC로부터 오른쪽 수비수 최강민(23세)을 임대 형태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고 졸업 후 지난 시즌 최고 리그 무대를 밟은 최강민은 첫 프로 여정에서 24차례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망을 한 차례 가르는 성과를 올렸다.청소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이력을 지닌 최강민은 측면에서의 정확한 패스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돌진이 특기다. 또한 중원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라고 충북청주 측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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