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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영입 '강력 추진'...디애슬레틱 '진전 없지만 협상 계속'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 "이적 협상 관련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LAFC가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이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LAFC는 몇 주 안에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만큼 실질적인 진전은 없지만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잔여 기간과 향후에도 팀에 합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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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15, 나이키 프리미어컵 2년 연속 참가
한국 여자축구 15세 이하(U-15) 선발팀이 2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 나이키 프리미어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무대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여자 U-15 선발팀이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 나이키 본사에서 열리는 나이키 프리미어컵 참가를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발표했다.현지시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나이키 글로벌이 주관하는 유소년 국제 클럽 토너먼트로, 전 세계 엘리트 유소년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대다. 여자부 대회는 작년 첫 신설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참가 팀은 각 대륙별 나이키 초청을 받은 잉글랜드 첼시 FC, 이탈리아 인터 밀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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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일본 수비수 와타나베와 4년 계약...황인범과 한일 호흡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된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일본인 중앙수비수 와타나베 쓰요시를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로빈 판페르시 감독이 지휘하는 페예노르트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KAA 헨트에서 활약하던 와타나베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4년간이다.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와타나베가 페예노르트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양 구단이 이적료 900만 유로(약 145억원)에 합의했다고 미리 전한 바 있다.와타나베는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21년 12월 벨기에 코르트레이크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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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이현주, 바이에른 뮌헨 떠나 포르투갈 1부리그 진출
독일에서 꿈을 키워온 한국 축구의 유망주가 새로운 도전지를 찾았다.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 이현주(22)가 포르투갈 1부리그 아로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아로카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이현주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에 따르면 이현주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아로카가 바이에른 뮌헨에 지불한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5억원)로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라고 전했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스팀인 포철중학교와 포철고등학교 출신인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그는 2022년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뒤 같은 해 여름 완전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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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던 두 달' 대전하나시티즌, 울산 격파하며 무승 늪 탈출...이명재 친정팀 상대로 동점골 + 김준범 역전골
드디어 무승의 침체기를 끊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2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1 울산 HD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두 달간 이어져오던 무승 행진을 끊었고 울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울산은 조현우(GK)-이재익-김영권-서명관-박민서-보야니치-백인우-강상우-루빅손-에릭-이진현이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안톤-김민덕-김문환-이순민-김봉수-김현오-김한서-서진수-유강현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순민의 복귀와 김현오와 유강현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전반전은 대전의 우세였다.서진수를 필두로 울산을 향해 공세를 펼친 대전은 29분에는 김현오를 빼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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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 강원전 송범근 질책 해명..."이게 내 본모습"
"송범근이 느끼기엔, 내가 너무 많이 바란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이게 내 본모습입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 전반전 송범근을 향해 엄청나게 화를 냈다.송범근이 딱히 실책을 범한 것 같지 않았는데도 남미 출신 특유의 몸짓으로 흥분을 표출했다.전북은 분명히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고,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 2-0 완승을 했기에 이 장면은 더 큰 의문으로 남았다.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포옛 감독은 쑥스러워하며 경위를 설명했다.포옛 감독이 화를 낸 시점은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옐로카드를 받은 뒤였다.역습 상황에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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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원FC 2-0 완파하며 무패 19경기...승점 51로 선두 굳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홈에서 강원FC를 깔끔하게 제압하며 놀라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전북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0으로 완승하며 6라운드 FC안양전부터 시작된 무패 기록을 19경기(14승 5무)까지 늘렸다.최근 3연승 중인 전북은 이번 승리로 승점 51점을 확보해 15승 6무 2패의 성적으로 선두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또한 올 시즌 강원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경기 내용에서도 전북이 압도적이었다. 중원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전북은 경기 시작부터 강원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다.개막 40여 초 만에 전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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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 수원FC, 포항 상대 5골 폭발...강등권 탈출 청신호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수원FC가 올 시즌 K리그1 한 경기 최다 득점이라는 화려한 기록과 함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수원FC는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5-1 대파승을 안겼다. 이는 올해 K리그1에서 단일 경기 최고 득점 기록으로, 최하위권 팀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포항을 상대로 거둔 값진 성과였다.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한 수원FC에게는 절실한 승리였다. K리그1에서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만큼 강등 위기 벗어나기가 시급한 상황이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무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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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서 한 경기도 못 뛰고 임대'...복귀 후 첫 실전은 U-21팀
토트넘 홋스퍼의 19세 신예 양민혁이 마침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무대를 경험했다.양민혁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브리즈번 로드에서 벌어진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토트넘 U-21팀 일원으로 출장했다. 좌측 윙어로 선발 투입된 양민혁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을 확정짓고 12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영국으로 건너간 양민혁이지만, 실제로는 토트넘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올해 1월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QPR에서 양민혁은 리그 14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적응력을 보여준 뒤 임대 기간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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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이적' 음바페, 8년 만에 주인 바뀐 레알 마드리드 10번 마침내 착용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다가오는 시즌부터 클럽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착용하게 된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음바페가 2025-2026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합류 시점부터 10번 등번호 착용을 희망했다"며 "만약 모드리치가 계약을 1년 더 늘렸다면 9번을 한 시즌 추가로 사용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레알 마드리드에서 10번 등번호는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다. 역대 클럽을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만이 착용해온 번호이기 때문이다.레알 마드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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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후 3연패' 기성용 포항, 4득점 12실점 참담...오베르단 복귀가 변수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국가대표 출신 스타 미드필더 기성용(36) 영입 이후 예상치 못한 3연패에 빠졌다. FC서울에서 '전력 외' 처분을 받은 기성용의 포항행은 지난달 25일 서울 구단의 결별 발표로 기정사실화됐다.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성용이 VIP석에서 지켜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4-1로 완승했다. 약 2주간의 휴식 후 19일 스틸야드에서 포항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씁쓸한 출발을 했다. 2-0으로 앞서던 포항이 전북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22일 23라운드 홈경기에서도 포항의 고전은 계속됐다. 기성용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강등권 11위 수원FC에 1-5로 대패를 당했다. 기성용이 직접 뛴 홈 2연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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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전반 41분 레드카드...즈베즈다, 10명으로 링컨 레드 임프스 격파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26·츠르베나 즈베즈다)가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무대에서 예상치 못한 퇴장을 당했다.설영우가 소속된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지브롤터 유로파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링컨 레드 임프스(지브롤터)와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브루노 두아르테가 전반 30분 결승골을 터뜨린 덕분에 즈베즈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예선 3라운드 진출이 확정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하지만 설영우에게는 씁쓸한 하루가 됐다. 우측 풀백으로 선발 투입된 설영우는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전반 41분 상대 선수 티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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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 일본선수 2명 승부조작...1천500만원 부당이익
호주 A리그에서 활약하던 일본인 축구선수 2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호주 최상위 프로축구리그 A리그 소속 웨스턴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단자키 리쿠(25)와 빅토리아주 축구팀 소속 히라야마 유타(27)가 경기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단자키는 지난 4월과 5월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옐로카드를 유도하는 등 경기 흐름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히라야마는 단자키로부터 전달받은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베팅에 참여하는 등 공모한 혐의가 적용됐다.수사기관 조사 결과 이들은 이같은 불법 행위를 통해 총 1만7천 호주달러(약 1천500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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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연소 EPL 데뷔' 김지수,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임대
EPL 최연소 한국인 데뷔기록을 세운 중앙수비수 김지수(20)가 독일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독일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 소속 센터백 김지수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192cm 장신의 2004년생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 리더로 주목받는 핵심 인재다. 2022년 만 18세 나이에 준프로 자격으로 성남FC에서 K리그1 무대를 밟으며 19경기(1도움)에 나섰다. 성남의 K리그2 강등 후인 2023시즌에는 정식 프로계약을 체결하고 1경기 출장 후 브렌트퍼드로 이적해 유럽 진출 꿈을 실현했다.2023년 6월 브렌트퍼드 입성 이후 김지수는 리저브팀에서 실력을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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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멀티골' 수원FC 5골 폭발, 포항 원정서 5-1 대승...시즌 첫 연승
수원FC가 포항 원정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며 올 시즌 첫 번째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수원FC는 22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5-1로 대파했다. 이번 대승으로 11위 수원FC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골 이상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동시에 시즌 첫 연승까지 기록하며 승점 22점을 확보했다. 3경기 연속 패배의 늪에 빠진 포항은 승점 32점으로 같은 점수의 광주FC보다 득실차에서 앞서 5위 자리를 간신히 지켜냈다. 경기 흐름은 예상과 달랐다. 전반전 내내 포항이 상대 진영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정작 골네트를 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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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시즌 8호골' 광주FC, 김천과 1-1 무승부...6위 유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광주FC와 김천 상무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FC는 승점 32점을 쌓아 6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김천 상무는 승점 36점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동일한 승점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1골 앞서며 대전을 3위로 밀어내고 2위까지 상승했다. 경기는 광주FC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아사니가 우측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고 서서히 중앙으로 파고들더니 페널티 박스 바로 앞 지점에서 반대편 골문 모서리를 노린 강렬한 왼발 중거리포를 날려 시즌 8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김천 상무는 후반 26분 이동경이 좌측 페널티 구역 안에서 오른발 마무리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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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4골 폭발' FC안양, 대구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승전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FC안양이 대구F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번 시즌 첫 4득점을 기록한 FC안양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승점 27점으로 제주 SK(승점 26점)를 제치고 9위 자리를 탈환했다.반면 대구FC는 최하위 순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2경기 연속 승리 없는 행진(무승부 4회, 패배 8회)을 이어가고 있다.경기 초반 FC안양은 김보경이 만들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전반 29분 야고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전반 종료를 앞둔 추가시간, 김보경이 페널티 아크 우측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가 손을 뻗을 수 없는 골문 상단 모서리로 정확히 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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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불송치' 대전 천성훈, K리그 복귀 완전히 끝났다
성범죄 혐의에서 벗어난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24)이 K리그 활동 정지에서도 해제되며 경기장 복귀가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전 구단에 "천성훈에 대한 6월 20일자 K리그 활동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연맹은 해제 근거로 '성범죄 혐의 관련 수사기관 불송치 결정(혐의없음)'을 명시했다.'활동 정지' 조치는 연맹 상벌위원회 규정에 근거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거나 K리그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기간 내 상벌위 심의가 곤란할 경우 해당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간(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 임시 중단시키는 제도다.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0일이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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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티아고 9년 만의 재회...제주, 브라질 측면 공격수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티아고(32)의 영입을 22일 공식 발표했다.티아고는 2010년대 중후반 K리그에서 활약했던 기억 속 선수다.2015년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2016년 김학범 현 제주 감독이 당시 지휘했던 성남FC에서 뛰었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떠나기 전까지 K리그1에서 단 19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13골 5어시스트라는 뛰어난 공격 지표를 남겼다.2018년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 복귀를 이룬 티아고는 2019년 7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로 임대 이적한 뒤 이듬해 완전 이적으로 전환됐다.그 후 감바 오사카, 파지아노 오카야마(이상 일본), 브라질 샤페코엔시, 일본 도쿠시마 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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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23경기 징크스 해결한 서울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FC서울의 영국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원더 골'로 팀의 울산 HD FC전 징크스 해소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 타이틀을 차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린가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린가드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과의 홈 매치에서 경기를 가른 결승타를 성공시키며 서울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41분 황도윤이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 머리 위를 넘기는 예술적인 발리킥을 완성한 것이다.이번 승리의 의미는 각별했다. 서울은 2017년 10월 28일 0-3 완패 이후 계속된 울산전 무승 행진을 드디어 마감했다. 무려 23경기(8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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