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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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4리그, 22일 개막... 9개월간의 축구 대장정 시작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 축구 4부리그 K4리그가 22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K4리그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며, 11월까지 팀당 3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첫 라운드는 22일과 23일 5개 구장에서 5경기로 막을 올린다. 참가 팀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거제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 평택시티즌이 기존 팀으로 참가하고, FC충주는 연천FC로 팀명과 연고지를 변경했다. 새롭게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이 첫 출전하며, 대구FC B팀은 유일한 프로 B팀으로 참가한다. 승강 규정은 '1+1' 방식으로, K4리그 1위팀은 자동으로 K3리그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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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한국 축구의 새 역사...이강인·김민재·황인범 진출
역대 최다 3명의 태극전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무대에서 경쟁한다.'골든보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프랑스)를 7-0으로 완파해 1, 2차전 합계 10-0 압승을 거두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팀이 16강에 오르면서 이강인은 두 시즌 연속으로 유럽 최고 무대의 토너먼트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전날에도 한국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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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1부 승격 꿈 앞에 놓인 예상치 못한 장애물
K리그2 경남FC가 2025년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으나 전용 훈련장 잔디 고사와 클럽하우스 식당 운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함안군에 위치한 경남FC 클럽하우스의 훈련장 잔디 대부분이 고사해 선수단의 훈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것으로, 클럽하우스 관리 주체인 함안군이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잔디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 작업은 3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선수단은 창원, 고성, 진주 등 클럽하우스에서 50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클럽하우스 내 식당 운영자 선정 지연으로 인해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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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이 인정한 음바페, 호날두의 후계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놀라운 해트트릭을 높이 평가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그는 "음바페의 재능과 팀에 대한 열정이 호날두급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호날두가 이뤄놓은 성과는 엄청나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신중한 조언도 덧붙였다. 음바페는 경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에는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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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건 없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위기...팀의 황금기 끝에 맞닥뜬 현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장 처절한 자기 성찰의 순간을 마주했다. 수많은 트로피와 영광의 시간 이후, 팀은 갑작스러운 추락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현대 축구의 가장 혁신적인 감독 중 한 명으로,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를 거치며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맨시티에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2022-2023시즌, 맨시티는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함께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절정의 시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유럽 축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팀이었다. 과르디올라의 전술적 혁신과 선수들의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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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안양' 연고 복귀 vs 연고 이전, 20년 묵은 갈등의 재점화
프로축구 FC서울의 김기동 감독과 FC안양의 유병훈 감독 사이에 새롭게 불거진 논란은 20년 전 구단의 연고지 이동이라는 아픈 역사를 되살렸다. 1983년 창단된 '럭키금성 황소'는 1990년 시 연고지 정책에 따라 서울을 연고지로 확정받았다. 그러나 1995년 서울 공동화 정책으로 1996년부터 안양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2004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FC서울은 이를 '연고 복귀'로 해석하지만, 안양 팬들은 이를 단순한 '연고 이전'으로 보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1995년 당시 우리는 끝까지 서울에 남고 싶었다"며 "당시 축구계 분위기와 문민정부의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무언의 압박에 쫓겨나듯이 서울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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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폭풍 해트트릭, 맨시티 산산조각...레알 마드리드의 UCL 16강 진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 3-2 승리에 이어 홈에서도 3-1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앞서며 16강에 안착했다. UCL 최다 15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의 대결은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6세 음바페와 24세 엘링 홀란의 자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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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대전, 챔피언 울산 상대로 첫 홈경기 승리 노린다
2025시즌 K리그1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를 상대로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시즌 개막전에서 '코리아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이적생 주민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23년 K리그1 승격 이후 첫 개막 2연승을 노리는 대전은 2019년 K리그2 시절 이후 처음으로 이 기록에 도전한다. 반면 울산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FC안양에 0-1로 패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보였다. 더불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부상을 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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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10-0 대승으로 UCL 16강 확정...이강인의 빛나는 활약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화려하게 안착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7-0이라는 충격적인 대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 3-0 승리에 이어 홈에서도 7-0으로 완승을 거둔 PSG는 1, 2차전 합계 10-0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13년 연속 UCL 16강 진출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프랑스 최강 클럽으로서의 PSG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순간이었다. UCL 16강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김민재(뮌헨), 황인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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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4개 구단 승격 전쟁 돌입...인천·수원 우승 후보로 부상
이번 주말 2025시즌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2 팀들은 승격을 비롯한 각자의 목표를 내걸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K리그2 14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 대표들은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준비 과정과 각오 등을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22일 개막하는 2025시즌 K리그2에는 3부 팀이던 화성FC가 새롭게 합류해 총 14개 팀이 경쟁한다. 39라운드의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팀이 K리그1으로 곧장 승격하며,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5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기회를 노린다. 각 팀 사령탑은 지난해까지 1부에서 뛰다 강등된 인천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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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U-18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차범근상 수상 유망주
대전하나시티즌이 19일 산하 U-18팀 충남기계공고의 기대주 김현오(17)를 준프로 선수로 영입했다.차범근상(공격수 부문) 수상 경력을 지닌 김현오는 2015년 대전하나 U-15팀을 시작으로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정통 유망주다. 그는 2024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 전반기 대회에서 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제55회 부산MBC 전국대회에서도 6경기 5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187cm의 장신이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김현오는 센터 포워드가 주포지션이나,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수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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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UCL 5호골로 일본인 최다 득점 신기록...“박지성 제치고 아시아권 2위, 1위는 손홍민”
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일본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다루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벤피카와의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동점골은 개인과 일본 축구 역사에 큰 의미를 남겼다. 전반 32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미나미노는 자신의 UCL 통산 5호 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가가와 신지(세레소 오사카)와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보유한 4골 기록을 넘어서며 일본인 UCL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나미노는 2019-2020시즌 조별리그에서 2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페이즈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꾸준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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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의 갑작스런 ACL 포기...울산과 경기 전격 취소
중국의 산둥 타이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불참을 전격 선언하면서 19일 예정된 울산 HD와의 경기가 취소되는 파장이 일었다.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 최고 구단 대항전의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AFC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둥의 대회 기권을 공식 확인했다. AFC는 "ACLE 대회 규정 5조 2항에 근거해 산둥이 울산과의 리그 스테이지 출전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클럽의 ACLE 기권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 규정상 경기 진행 거부나 불참 의사를 사전 고지하는 경우 기권 처리되며, 단일 경기만의 불참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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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새 마스코트는 흰곰 '하나양‘ 공개...홈 개막전서 첫 선
대전하나시티즌이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마스코트 '하나양'을 영입했다. 구단은 19일 기존 반달곰 가족의 새 식구가 될 하나양을 공식 공개했다.대전은 그동안 계룡산 반달곰 커플 대전이, 사랑이와 이들의 자녀 자주를 마스코트로 활용해왔다. 이번 시즌 대전이와 사랑이가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자주의 새 친구로 하나가 합류하게 됐다.구단은 하나를 "축구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축구특별시 대전으로 유학을 온 호기심 많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흰곰"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은 자주군과 하나양 두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23일 울산 HD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하나양의 첫 공식 등장과 함께 머플러, 담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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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 LAFC)가 미국 자택에서 거액의 도난 피해를 입었다.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LA 경찰은 현지시간 5일,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파손된 채 도난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TMZ스포츠에 따르면 지루는 이번 사건으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도난당했으며, 피해액은 약 50만 달러(약 7억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루는 아스널, 첼시, AC밀란 등 유럽 정상급 구단에서 맹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기록했고, 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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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실수로 위기 맞은 뮌헨, 데이비스 결승골로 16강 진출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셀틱과의 UCL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1·2차전 합계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1차전에서 성사되지 않았던 김민재와 양현준의 코리안더비가 후반 24분 양현준의 교체 출전으로 이뤄졌다. 경기 초반 뮌헨은 다소 느슨한 경기 운영으로 셀틱에 여러 차례 위험한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20분 이후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키미히와 케인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쥔 뮌헨은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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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루게, UCL 16강 진출 이변... 하옌 감독의 기적
클뤼프 브루게가 44세 니키 하옌 감독의 지휘 아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라는 이변을 일으켰다. 브루게는 19일 아탈란타와의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5-2로 16강에 올랐다. 브루게의 이번 16강 진출은 2022-2023시즌 이후 두 번째다. UCL 무대에서 1977-1978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브루게는 이후 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하옌 감독은 지난 시즌 U-23팀 감독에서 1군 임시 사령탑으로 발탁됐다. 그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서 7승 3무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번 시즌 UCL에서도 브루게는 리그 페이즈 24위로 간신히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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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AC밀란 꺾고 16강행...부상 황인범은 결장
페예노르트가 황인범 없이도 AC밀란을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025 UCL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1차전 승리를 토대로 합계 2-1 승리를 거뒀다. 부상으로 결장한 황인범의 공백 속에 페예노르트는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킥오프 직후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찬스를 허용하는 등 전반전 내내 AC밀란의 공세에 시달렸다. 그러나 후반 6분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페예노르트는 후반 28분 훌리안 카란사의 헤더골로 16강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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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방한' 바르셀로나, 8월 K리그 팀과 2경기 추진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K리그 팀들과 친선전을 가질 전망이다.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는 지난 17일 바르셀로나가 K리그1 휴식기인 8월 초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체결한 아시아 투어 계약의 일환이다.첫 경기는 8월 1일 FC서울과의 대결이 유력하나, 서울 구단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통산 세 번째다. 2004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2010년에는 메시의 멀티골 활약으로 K리그 올스타팀을 5-2로 제압했다. 디드라이브는 "이번 투어는 한국 프로모터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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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호르전 2-5 완패로 ACL 16강 좌절...K리그 울산 이어 탈락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2-5로 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3승 5패(승점 9)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감, 동아시아 지역 16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8위 안에 들지 못했다.전반 27분 이호재의 헤더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7분 오스카르 아리바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베르그송과 아리프 아이만에게 연속 실점하며 수세에 몰렸다. 후반 35분 강현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시간 로드리게스와 오브레곤에게 연속 실점하며 대패를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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