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하는 이강인.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3162006086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LA FC로 이적한 후 한국 팬들의 관심은 이강인에게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려난 상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빠른 템포 공격과 '무한 스위칭' 전술에서 공을 잡고 플레이를 구상하는 이강인의 스타일은 맞지 않는다. 아스널, 맨유, 뉴캐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 진전은 없다.
유럽 이적시장은 9월 1일 마감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대표팀으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대표팀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31621120853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 핵심으로 성장했다. 손흥민의 노화가 뚜렷해지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강인의 드리블과 패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카타르 월드컵 때 마요르카 에이스였던 이강인이 벤치멤버로 감각을 잃은 채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면 대표팀에 큰 손실이다. 홍명보 감독도 임대 등 출전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무소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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