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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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콘테가 외면한 '제2의 스펜스' 되나? 포스테코글루,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더니, 양민혁과 K리그 대놓고 폄하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K리그 폄하 논란을 일으겼다.고집불통의 그는 앞뒤 가리지 않고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최근 입단한 양민혁에 대한 현지 기자의 질문에 감독 자질을 의심케 하는 '망언'을 해 한국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풋볼런던에 따르면 그는 양민혁에 대한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실질적인 계획이 없다. 그냥 그가 정착하게 놔둘 참이다. 그는 아직 매우 어리고 그가 여기서 직면하게 될 경쟁 수준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경쟁 수준인 세계 반대편에서 왔다. 우리는 그에게 적응할 시간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되고 그가 클럽에 있을 때나 클럽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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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로 동점골' 맨유, 선두 리버풀과 2-2 무승부…힘겹게 연패 탈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두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를 따내며 공식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EPL 2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이로써 정규리그 3연패에 리그컵 1패를 합쳐 최근 4연패의 부진에 휩싸였던 맨유는 귀중한 승점 1을 따내며 힘겹게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다만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수렁에선 벗어나지 못했다.귀중한 승점 1을 따낸 맨유는 승점 23(골 득실 -5)을 쌓아 웨스트햄(승점 23·골 득실 -15)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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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박항서 전 감독, 우승 베트남에 축하 인사 "이제 동남아를 넘어 범아시아 무대로 가야"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도 베트남의 2024 아세안컵 우승을 축하했다.베트남 대표팀은 5일 태국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에서 3-2로 승리, 합계 5-3으로 태국을 꺾고 우승했다.베트남 대표팀은 AFF컵 2022 결승전에서 태국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또 AFF 컵 2020 준결승에서도 태국 대표팀에 패했다. 당시 두 대회 모두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전 감독이 이끌었다. 2018년 대회에서는 박항서 전감독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항서 전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이 8경기 만에 7승1무를 거두며 좋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기쁨을 표시했다. 박항서 전 감독은 자신의 SNS에 "베트남 대표팀이 2024년 AFF컵 챔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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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강화' K리그1 울산, 2선 공격수 이희균·왼쪽 풀백 강상우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 도전에 나서는 울산 HD가 2선 공격수 이희균(26)과 왼쪽 풀백 강상우(32)를 영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울산은 5일 "공격수 이희균과 수비수 강상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이희균은 금호고 출신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공격자원이다.2019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희균은 K리그 통산 130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작성했다.광주에서만 뛰다가 처음 이적한 이희균은 금호고 시절 함께 활약했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더불어 최근 영입된 허율도 금호고 후배여서 '금호고 공격 트리오'가 완성됐다는 게 울산의 설명이다.이희균은 "엄원상, 이율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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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 FC서울 이적...린가드와 기대되는 세레모니 조합
나는 피리 부는 린가드~관제탑을 도는 문선민~문선민의 FC서울 이적 오피셜이 뜬 뒤 모 가수의 노래 가사를 개사한 필자의 키워드이다.FC서울은 전북현대에서 베테랑 공격수 문선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는데 팬들은 벌써부터 린가드와의 세레머니 조합에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문선민은 2012년부터 2016년에 스웨덴 프로리그에서 뛰다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상주 상무-전북현대를 거치며 통산 227경기 50골 31도움, 국가대표팀에서 17경기 2골을 기록했다.린가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을 시작으로 성인팀까지 승격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까지 출전했다.그래서 이전 K리그를 거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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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보다 더 센 놈이 왔네!' 김상식 매직에 베트남 다시 한 번 열광의 도가니...한일 감독 자존심 대결서도 승리
알고보니 박항서보다 더 센 감독이 부임했다.8개월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된 김상식 감독이 태국을 물리치고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올랐다.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혈전 끝에 태국에 3-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2-1로 이긴 베트남은 합계 5-3으로 우위를 점하며 우승했다.이로써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를 평정했다.무엇보다 동남아 최강인 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은 더욱 값지다. 태국은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었다. 박 감독은 6년 전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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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희한한 일이 있나?' 토트넘 팬들, 12위인데도 "포스테코글루,자르면 안 돼!"...콘테는 4위인데도 '잘라라!"
토트넘에 희한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리그 12위로 추락했는데도 팬들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BBC는 4일(현지시간) 포스테코글루 강독의 '닥공'을 분석하며 '엔지볼'이 성공할지 주목했다.'엔지볼'의 요체는 간단하다.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를 말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득점도 많이 하고 있지만 실점도 많다.그 결과는 처참하다. 20개 팀 중 12위에까지 처졌다. 그런데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닥공'을 거둘 생각이 전혀 없어보인다. 그의 '닥공'은 처음에는 먹혀들었다. 지난 시즌 개막 후 10전 무패를 기록하는 등 기세를 높였다.하지만 상대 클럽들이 '닥공' 전술에 적응하자 도트넘은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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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를 계기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파주 NFC...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활용하면 어떨까?
이 참에 재매입해서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최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몽규 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등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3파전 양상을 띄고 있다.특히 허정무 후보가 현 회장이 건립 중인 천안축구센터 외에도 이전 파주 NFC를 재 매입해서 투 트랙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축구인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파주시가 여러 번 파주 NFC 매입 관련 입찰을 냈으나 번번이 유찰됐다고 하며 허 후보는 이를 기회로 재 매입을 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더욱이 충청지역 프로팀들과 지역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센터의 기능 축소, 계약 재검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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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검증된 수비수' 베테랑 이한도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지난 시즌까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한 '검증된 수비수' 이한도(30)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한도는 광주FC와 수원 삼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에서 뛰었다.빌드업이 좋고 스피드가 장점인 이한도는 상대 패스 길목을 봉쇄하는 지능적인 수비력을 갖췄다는 게 서울 구단의 설명이다.K리그 무대에서 219경기(9골 1도움)를 소화한 이한도는 "김기동 감독님의 지도를 받고 싶어서 FC서울을 선택했다"라며 "기존 중앙수비수들과 함께 합을 잘 맞추면서 최소 실점을 하는 게 목표"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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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맨시티, 홀란 2골+사비뉴 2도움…웨스트햄 4-1 꺾고 2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연승 행진을 앞세워 최악의 부진을 씻고 정상 궤도 진입에 힘을 내고 있다.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25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과 사비뉴의 멀티 도움을 앞세워 4-1 승리를 따냈다.최근 2연승에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34(10승 4무 6패)로 6위에 랭크됐다.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개막 9경기 연속 무패로 선두를 질주했던 맨시티는 4연패 직후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지며 7위로 추락해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EPL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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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측면 공격수 서재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난 시즌까지 K리그2 김포FC에서 뛴 윙어 서재민(27)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문한 서재민은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 김포를 거친 측면 공격수로 K리그 통산 105경기(K리그1 3경기·K리그2 102경기 4골 6도움)를 소화했다. 왼쪽 측면에서 풀백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서재민은 "팀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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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퍼드 김지수, 교체출전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 잡지 못해...사우샘프턴 5-0 격파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 핵심으로 꼽히는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브렌트퍼드의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 EPL 20라운드 원정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벤치에 머물렀다.브렌트퍼드는 사우샘프턴을 5-0으로 꺾고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11위에 랭크됐다.2023년 6월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EPL 무대로 뛰어든 김지수는 그동안 컵 대회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다가 지난달 2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18라운드 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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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지오 로마노 "토트넘, 체코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 임박했다"
토트넘이 체코 출신 유망주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 이후 2번째 옵션 프레이져 포스터가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자 토트넘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를 새로운 골키퍼로 영입하기 위해 1,0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또한 "토트넘이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체코의 슬라비아 프라하와 공식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킨스키는 21세의 젊은 골키퍼로 체코 대표팀(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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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교체 출전, 뉴캐슬에 역전패한 토트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팀은 뉴캐슬에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건 지난달 초 본머스와의 14라운드(후반 12분에 투입)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은 20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3경기를 빼고 17경기 중 15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이번 경기를 포함해 2경기 교체로 나섰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6도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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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게 놔두는 것은 정신 나간 일.계약 연장이 정신 있는 일!" 전 토트넘 스카우트 "토트넘, 1월에 보내지 않을 것"
토트넘이 손흥민을 1월에 타 클럽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달 더 타임스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계약이 끝나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거래가 완료되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바는 없으며 이에 대해 손흥민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ESPN이 손흥민이 1월에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1월에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에 그를 내보내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계약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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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나가!' 대놓고 언론플레이하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신태용 감독 대신 유럽 출신 찾고 있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이 대놓고 신태용 감독 축출을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최근 "에릭 토히르 회장이 유럽 출신 감독을 원하고 있다. 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피지컬과 뛰는 것에만 집중하는 신태용 감독을 더이상 믿을 수 없다. 새 감독은 유럽 출신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그러자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이를 토대로 신 감독의 경질설을 부추기고 있다.볼라스포츠 등은 토히르 회장이 신 감독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신 감독 교체설을 부채질했다.인도네시아 매체들은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2024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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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철(34)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홍철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측면 수비수로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가 일품이다.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를 거치면서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 16골 51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K리그 역대 최다 출장 27위, 도움 20위에 올라 있다.홍철은 지난해에도 대구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의 성적을 올리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홍철은 국가대표로도 47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했다.월드컵에도 두 차례(2018 러시아·2022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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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정재희·임종은 영입...공·수 강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측면 공격수 정재희(30)와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34)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영등포공고-상지대를 거쳐 2016년 K리그2(2부) 소속이던 FC안양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정재희는 2018년까지 세 시즌 동안 안양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12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안양 선수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뛴 것은 정재희가 처음이다.정재희는 2019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뒤 2020년 시즌 초반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에 입단할 때까지 K리그2 32경기에 출전해 5득점 10도움의 성적을 냈다. 2019년에는 10도움으로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했다.2021년 11월 전역해 전남 소속으로 대한축구협회컵(FA컵·현 코리아컵) 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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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트레이드로 GK 문정인 영입…풀백 김주환 이랜드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골키퍼 문정인(26), 풀백 김주환(23)을 각각 영입했다고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문정인은 울산 유소년 클럽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으로, 2017년부터 울산 프로팀에 속했으나 2019년까지 공식전 단 1경기에만 출전한 채 2020시즌 서울 이랜드로 임대됐다.이듬해 이랜드로 완전 이적한 뒤 K3리그 FC 목포로 다시 임대되기도 했던 그는 복귀 이후 2023시즌부터 이랜드의 주전으로 도약했다.2023시즌엔 K리그2 정규리그 25경기에 출전해 35실점(클린시트 5회), 2024시즌엔 27경기에서 28실점(클린시트 10회)을 기록했다.문정인은 "먼 길을 돌아왔다. 그 기간 많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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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넘을 산 없다'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
박항서 전 감독에 이어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마법을 부리고 있다.베트남은 2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엣찌의 푸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응우옌쑤언손의 활약을 앞세워 태국을 2-1로 꺾었다.이로써 베트남은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원정 2차전에서 비기만 해도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오른다.상대인 태국이 앞선 두 차례(2020, 2022년)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오른 역대 최다 우승국이라는 점에서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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