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는 8일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뮐러와 계약했다"며 "2025시즌 종료까지 계약하고 2026시즌 지정선수 옵션을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10살 나이로 뮌헨 아카데미에 입단한 뮐러는 2008년 1군 데뷔 후 지난 7월까지 한 구단에서만 756경기 250골 238도움을 기록한 원클럽맨이다.
뮐러가 합류한 밴쿠버는 MLS 서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손흥민의 LAFC와 같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미 상호 경기를 마쳐 정규리그에서 맞대결은 불가능하다.
뮐러는 "우승을 위해 밴쿠버에 왔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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