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포츠머스뉴스는 "토트넘이 올여름 임대 보내려는 양민혁 영입 경쟁에서 포츠머스가 승리했다"며 "24시간 내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츠머스는 지난 시즌 3부 리그원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챔피언십으로 승격한 팀이다. 매체는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이미 5명을 영입했지만 추가로 윙어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 프리시즌에 참여해 위컴전 1군 데뷔와 서울 뉴캐슬전 교체 출전을 경험했지만 정규시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다.
5일 영국행에 앞서 양민혁은 "지난 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새 시즌은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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