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는 이태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1151229024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태석은 11일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 AC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간 뛰었다.
지난 2일 K리그1 포항을 떠나 빈과 2029년까지 4년 계약한 이태석의 오스트리아 리그 데뷔전이자 유럽 첫 출전 경기였다.
팀이 0-2로 패했지만 이태석은 왼쪽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이태석에게 팀 내 최고 평점 7.0을 부여했다.
풋몹에 따르면 이태석은 45분간 패스 성공률 91%(35회 시도 32회 성공), 볼 경합 3회 모두 성공, 슈팅 1회를 기록했다.
![볼프스베르거에 0-2로 패한 소식을 전한 아우스트리아 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1151303043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스리백 중앙수비수로 시작한 이강희는 후반 전술 변화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임무를 수행했다. 다만 전반 23분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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