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하는 마크 게히.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1164851091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1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은 올여름 안에 게히를 이적시키기 위해 여러 구단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게히의 계약은 내년 6월 18일 만료된다. 계약이 끝나면 자유이적이 가능해 구단은 이적료를 받을 수 없다. 겨울 이적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점을 고려하면 올여름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게히는 뉴캐슬, 토트넘, 리버풀 등 EPL 명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해 여름 5천만 파운드(934억원)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도 1월에 7천만 파운드를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됐다.
패리시 회장은 "지난여름에는 안데르센을 풀햄으로 보냈기 때문에 게히까지 동시에 내보낼 수 없었다"며 "이번에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당연히 게히를 이적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히는 리버풀 이적을 희망하지만, 리버풀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요구하는 4천만 파운드 지불을 망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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