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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토트넘, 손흥민 이적·메디슨 부상...맨시티 윙어 사비뉴 영입 협상

2025-08-11 21:35:06

사비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사비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이 빈자리를 메울 대체자로 맨시티의 사비뉴(21·브라질)를 점찍고 이적 협상에 나섰다.

디애슬레틱은 11일 "토트넘이 최근 맨시티 윙어 사비뉴 영입을 위해 구단과 접촉했다"며 "협상에서 약 5천만 유로(810억원)의 이적 패키지가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5천만 유로를 훨씬 웃도는 금액을 요구하는 강경 입장이지만, 토트넘은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비뉴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적 희망 선수를 억지로 붙잡지 않는다는 점이 토트넘에게 유리하다.
손흥민 이적과 제임스 매디슨의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핵심 공격 자원을 잃은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6월 4년 계약으로 맨시티에 합류한 사비뉴는 빠른 속도와 드리블이 장점인 왼발잡이다. 맨시티에서는 주로 우측 윙어로 뛰지만, 2023-2024시즌 지로나 임대 시절 좌측 윙어로 활약하며 9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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