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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무에 수박이 열리는' 레이커스 vs '뒤로 넘어져도 코 깨지는' 댈러스...루카스 품은 레이커스, 파죽의 6연승, 댈러스는 역전패
되는 집에는 가지나무에 수박이 열리지만,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레이커스는 되는 직이고, 댈러스 매버릭스는 안 되는 집이다.루카 돈치치를 품은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컵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32-113으로 대파,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가 됐다. 3위 덴버 너기츠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이날 돈치치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코트에 나서 23분만 뛰고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돼 굳이 많이 뛸 필요가 없었다.주포 르브론 제임스도 29분만 뛰고 24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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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이 빠진 경남개발공사 잇몸으로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에 도전
12, 13일 이틀 동안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12일 오후 6시 SK슈가글라이더즈(9승, 승점 18점 1위) vs 경남개발공사(6승 3패, 승점 12점 3위)12일 오후 6시에는 최고의 빅매치인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9승, 승점 18점)와 3위 경남개발공사(6승 3패, 승점 12점)의 경기가 열린다. 1라운드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1골 차로 이겼다.9연승을 질주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공수에서 가장 안정된 팀이다. 특히 평균 득점 29점을 기록할 정도로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한다. 강경민, 유소정, 강은혜, 송지은이 포진한 공격라인은 그야말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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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가파른 상승세 하남시청이 이번에는 두산도 넘어설까
13~1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13일 오후 6시 상무 피닉스(4승 3무 10패, 승점 11점 5위) vs SK호크스(10승 1무 6패, 승점 21점 2위)13일 오후 6시에는 5위 상무 피닉스(4승 3무 10패, 승점 11점)와 2위 SK호크스(10승 1무 6패, 승점 21점)가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SK호크스가 2승 1무로 앞서고 있다.상무 피닉스로서는 지난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상대로 앞서다 막판에 따라잡히는 바람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3연패에서 탈출했고, 신재섭과 박세웅 등 부상으로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주춤했던 공격이 다시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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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스노보드 빅에어서도 동메달...하얼빈AG 2개 메달 수확
18세 신성 강동훈(고림고)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개 메달을 달성했다.강동훈은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 양원룽(193.25점)과 장신제(160.25점·이상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은 그의 두 번째 메달이다.이날 강동훈은 1차 시기 77.75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해 2차 시기에서 80.25점으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했다. 3차 시기에서도 78.50점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메달을 확보했다.한국 스노보드는 이번 대회에서 2006년생 동갑내기 이채운(수리고)과 강동훈이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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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의 뼈아픈 자유투 실패...BNK, KB에 연장 역전패
부산 BNK가 승리를 코앞에 두고도 자유투 실수로 연장을 허용한 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BNK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B에 63-66으로 패했다. 4쿼터 종료 37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던 BNK는 17초를 남기고 안혜지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승부의 흐름이 바뀌었다.KB는 마지막 2초를 남기고 나가타 모에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을 만들어냈다. 연장전에서는 강이슬의 연속 4득점과 허예은의 역전 득점,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로써 BNK(18승 9패)는 선두 우리은행(19승 8패)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우승 경쟁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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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00m 1위였는데”...한국 팀 스프린트, 중국에 1.26초차 은메달
한국 남자 빙속의 단거리 트로이카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준호(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조상혁(스포츠토토)은 10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팀 스프린트에서 1분20초48을 기록, 중국(1분19초2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분20초7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김준호, 차민규, 조상혁 순으로 출전해 첫 200m를 15초85로 가장 빠르게 통과했고, 400m 구간에서도 28초23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선두주자 김준호가 빠진 후 속도가 떨어지면서 1,000m 구간에서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이로써 김준호는 100m와 5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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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점 폭발’ 정관장 버튼...“친정팀 KCC 6연패 수렁으로 밀어넣다”
디온테 버튼이 자신을 방출한 부산 KCC를 상대로 27점을 폭발하며 통쾌한 복수전을 펼쳤다.안양 정관장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CC를 76-67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관장(14승 24패)은 7위 KCC(15승 23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버튼이었다. 시즌 초 KCC에서 뛰다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맹활약을 펼쳤다. KCC에서 골 밑 수비를 강요받았던 것과 달리, 정관장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돌파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KCC는 버튼과 맞트레이드한 라렌이 24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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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새로운 과제, KB손해보험과의 2위 수성전
남자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통합 5연패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현대캐피탈의 독주로 정규리그 1위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3위 KB손해보험의 맹추격으로 2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현재 1위 현대캐피탈(승점 70)과 2위 대한항공(승점 51)의 격차는 승점 19점이다. 현대캐피탈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2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47로 대한항공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바레인 출신 야쿱 영입과 아폰소 감독 부임 이후 8승 1패의 상승세를 보이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폰소 감독은 나경복, 황경민, 야쿱을 균형 있게 기용하는 전략으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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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8] 역도 등에서는 왜 ‘시가’라는 말을 쓸까
스포츠용어로 ‘시기’라는 말은 시도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역도 경기에선 인상과 용상 두 종목에서 선수가 신청한 중량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 일을 뜻한다. 역도 선수들은 각 종목 마다 세 번 들어 올려서 그 최고 기록의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본 코너 1332회 ‘왜 ‘인상’이라 말할까‘, 1333회 ’왜 ‘용상’이라 말할까‘, 1334회 ’왜 ‘바벨’이라 말할까‘ 참조)시기(試技)는 한자어로 ‘시험할 시(試)’와 ‘재주 기(技)’자를 쓴다. 재주를 시험한다는 의미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 문화권에서 고대로부터 사용한 말이다. 시기는 영어 ‘trial’를 번역한 것이다. 일본은 1900년대 이후 서양 스포츠를 본격적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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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6강 도전 카드는 '53점 폭격기'...정관장 우승 주역 스펠맨 영입
프로농구 6위 원주 DB가 PO 진출을 위한 승부수로 안양 정관장의 우승 주역 오마리 스펠맨을 영입한다.DB는 10일 "스펠맨 영입을 추진 중이며, 비자 발급 등 절차가 완료되면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스펠맨은 로버트 카터를 대신해 치나누 오누아쿠와 함께 새로운 외국인 듀오를 구성하게 된다.현재 16승 21패로 6위를 달리는 DB는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15승 22패)와 마지막 PO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DB는 이번 시즌 부진을 스펠맨 영입으로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빌라노바대 출신의 스펠맨은 2021년 정관장에 입단해 첫 시즌 평균 20.2점-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2-202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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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간판 김준호, 100m 이어 500m서도 동메달 추가
한국 빙속 단거리의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김준호는 10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 35초03을 기록, 가오팅위(중국·34초95)와 모리시게 와타루(일본·34초9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준호는 지난 8일 1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11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첫 100m를 전체 1위인 9초54에 통과했다. 이후 곡선주로를 깔끔하게 빠져나와 마지막까지 스피드를 유지했지만, 같은 조의 모리시게에게 뒤처졌고, 마지막 12조의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가오팅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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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트레이드 직후 또 다른 충격”...NBA 댈러스 데이비스, 데뷔전서 부상 이탈
NBA 역사에 남을 '충격적 트레이드'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도 부상으로 쓴맛을 봤다.ESPN은 10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왼쪽 내전근 염좌로 최대 1달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데이비스의 고질적 부상 부위다.데이비스는 9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댈러스 데뷔전을 치렀다. 30분 출전해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116-105 승리를 이끌었다. PJ 워싱턴, 대니얼 개퍼드와 함께 18개의 블록슛을 합작하며 강력한 수비진을 선보였지만, 3쿼터 후반 하복부 통증으로 코트를 떠났다.이번 부상으로 현재 서부 콘퍼런스 8위(28승 25패)인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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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감독이 털어놓은 한국 쇼트트랙의 '위력'
"한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따내는 건 호랑이 이빨을 뽑는 것과 같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금메달 6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메달을 휩쓴 가운데, 중국 쇼트트랙 장징 총감독이 한국의 실력을 이례적으로 인정했다. 1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징 감독은 "오랜 라이벌이자 모든 역량이 뛰어난 한국과의 경쟁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2, 동 4개로 한국의 메달 성과(금 6, 은 4, 동 3)에 크게 뒤졌다. 특히 장징 감독은 한국의 '에이스 듀오' 김길리와 최민정에 대해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극찬했다. 다만 "우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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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3연패 도전 카자흐스탄에 분패...조2위로 8강 진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강호' 카자흐스탄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A조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1을 기록, 5전 전승의 카자흐스탄(승점 15)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이날 한국은 1피리어드 11분 8초 강윤석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는 중국과의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한 이후 이어오던 한국의 연승을 마감시킨 첫 패배였다.이번 대회는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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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펀치' 신진서·박정환, 농심배 5연패 도전
한국 바둑 최강 듀오 신진서·박정환 9단이 농심 신라면배 5연속 우승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한국 랭킹 1·2위인 두 사람은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라운드에 출전한다. 앞서 설현준, 김명훈, 신민준 9단이 탈락한 가운데 남은 두 장수가 한국의 명예를 지키게 됐다.특히 신진서는 지난 대회에서 혼자 '끝내기 6연승'으로 한국의 역전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그는 22회부터 25회까지 16연승을 달리며 이창호 9단의 최다 연승(14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현재 중국은 셰얼하오, 리쉬안하오, 딩하오 9단 등 3명이,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 9단 1명이 생존해있다. 17일 열리는 3라운드 첫 대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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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농자도 모르는 자가' 댈러스 회장 듀퐁 발언에 NBA계가 '경악'..."조던 등을 보라. 데이비스가 우리가 가장 원했던 선수"
패트릭 듀퐁 댈러스 매버릭스 회장의 발언이 농구계에서 바이럴이 되고 있다.더 댈러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그는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어려울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도 어렵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쉽다"며 "그러나 조직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려면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이를 지지하며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여기까지는 상투적인 말이다.그런데 다음 발언이 놀림감이 되고 있다. 그는 "마이클 조던, 래리 버드,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을 보라. 그들은 승리를 위해 단 하나의 초점을 가지고 매일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그것이 없으면 아무 것도 작동하지 않는다. 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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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밀어주기 논란' 쑨룽, 이번엔 한국 향해 막말 논란
쇼트트랙 500m에서 동료 밀어주기 의혹을 받은 중국의 쑨룽이 이번에는 한국 대표팀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쑨룽이 5,000m 계주 결승 후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가며 '더러워! 그냥 더러워!'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쑨룽은 "판정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박지원)를 때리지 않았다"며 "대체 이게 왜 내 반칙인가. 공정한 판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쇼트트랙의 재미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이 두 경기에서 중국 팀에 악의적 반칙을 했기 때문"이라며 쑨룽의 입장을 두둔했다.하지만 정작 쑨룽은 8일 남자 500m 결승에서 린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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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넘어 팀의 힘, 다크호스로 진화하는 GS칼텍스
GS칼텍스가 V리그 여자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4~5라운드 9경기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실바의 독주체제에서 벗어나 팀 전체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기업은행전에서 권민지(11득점), 유서연(10득점), 뚜이(8득점)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실바의 공격점유율이 42.9%로 낮아졌음에도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완승을 이끌었다. 이는 팀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 현재 22점으로 최하위지만 5위 페퍼저축은행(27점), 6위 한국도로공사(26점)와의 격차를 좁히며 탈꼴찌 희망을 키우고 있다. 와일러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순위 싸움에서 힘을 내려는 GS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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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온 2.0 전일 구매예약, 오는 13일 20시부터 시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3일부터 스피드온 2.0을 통해 경주 전일 경주권 구매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해당 서비스는 스피드온 2.0을 통해 경륜이나 경정 경주가 열리는 전일 경주 출주표가 공개되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주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경륜 7회차(2월 14~16일)가 시작되는 전날인 13일(목) 2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스피드온 2.0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월 21~23일에는 광명스피돔에서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을 열고, 4월 16~17일에는 미사 경정장에서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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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3개월 만에 월드컵 메달 탈환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인 송세라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밴쿠버 대회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시상대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에스테르 무허리에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이혜인, 임태희, 장서연과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는 안태영이 16위, 박상영이 23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토리노 플뢰레 그랑프리에서는 홍세나(여자부)가 10위, 윤정현(남자부)이 3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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