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념하는 인천계양구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301932020882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김종호, 한종혁, 한우탁으로 구성된 인천계양구청은 국군체육부대를 5-4로 꺾었다.
선수들은 대회 도중 세상을 떠난 박 감독을 추모하며 오른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16강부터 광주남구청, 예천군청, 서울시청을 연파한 뒤 결승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대표팀 지도자로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 코치로 오진혁의 개인전 금메달에 기여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양궁의 금메달 5개 싹쓸이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천계양구청 선수들은 두 손을 모아 묵념하며 스승을 추모했다. 다른 선수들도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으며, 검은 양복 차림으로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도 있었다.
여자 단체전은 대구서구청이 대전시체육회를 6-0으로 제압했고, 개인전에서는 황석민(남자)과 최예지(여자)가 각각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