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릴러드 43점 폭발' NBA 밀워키, 필라델피아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데이미언 릴러드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35-127로 격파했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아데토쿤보 대신 릴러드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8개와 자유투 7개를 모두 성공하며 43점을 폭발했고, 8개의 어시스트와 7개의 리바운드까지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27점), 타이리스 맥시(39점)가 출전했지만, 폴 조지가 12득점에 그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밀워키는 보비 포르티스(18점), 브룩 로페즈(15점), 카일 쿠즈마(13점) 등 7명의 두 자릿수 득점으로 균형 잡힌 공격을 펼쳤다. 현재 밀워키는 28승 23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 필라델피
-
알카라스, ABN 암로오픈 우승... 올해 첫 정상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를 2-1(6-4 3-6 6-2)로 제압하며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44만9천160 유로(약 6억7천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개인 통산 17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차이나오픈 이후 4개월 만의 정상 복귀다. 특히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대회 사상 최초의 스페인 국적 단식 챔피언이라는 의미 있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알카라스는 감기 증세에도 불구하고 대회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미노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
-
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 교실 41개 강좌 개설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개 장외지점에서 41개 문화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지난해 40개 강좌를 개설하여 10만 8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화 교실은 올해는 과정이 더욱 다양해졌다.특히나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지점은 보드게임, 우쿨렐레, 교육연극 강좌를 개설, 관내 학교를 찾아가 운영하고, 의정부지점과 수원지점은 각각 케이팝 댄스,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운영한다. 한편 부천지점은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강좌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
경정, 초반부터 맹활약 중인 원조 여전사! 문안나, 이지수
경정은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체력보다는 모터의 힘으로 순위 다툼을 하는 점을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겠고, 또 상대적으로 가벼운 체중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조종술과 좋은 출발 능력이 있다면 입상 경쟁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현재 경정 선수는 144명이 등록되어 있고, 이중 여자 선수는 29명이다. 그중 1세대 여전사인 3기는 문안나(B2), 박설희(A2), 박정아(B2), 이미나(B2), 이주영(A2), 이지수(B2) 총 6명이며, 다음 세대인 6기는 김계영(B2), 손지영(A2), 안지민(B2) 3명이다. 9기는 신현경(B1), 10기는 반혜진과 임태경(각각 A2)으로 2명이다. 이어 11기 김지현(A1)과 12기 김인혜
-
빅토리아만으로는 부족, IBK기업은행 봄배구 위기
IBK기업은행 여자배구팀이 GS칼텍스전 0-3 완패로 봄배구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현재 4위(승점 37)로 3위 정관장(승점 50)과의 격차가 크고, 잔여경기도 9경기에 불과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하다.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뚜렷하다. 빅토리아는 27경기 697점, 공격 성공률 39.85%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그의 공격 점유율이 41.25%에 달할 정도로 다른 선수들의 기여도가 낮다. 특히 이소영(3점), 육서영(4점), 최정민(6점) 등 국내 공격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 세터 천신통의 부상까지 겹쳐 팀의 전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진다. 남은 시즌 봄배구 희망을
-
경륜, 선발·우수급, 강급자와 29기 신인 박빙으로 보는 재미 쏠쏠
올해 초반부터 경륜 선발급과 우수급은 강급된 선수들과 29기 신인들의 박빙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나 매주 금요일 열리는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결승전에서 이런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선발급, 젊은 패기로 무장한 29기 신인 강세 우선 선발급은 젊은 패기로 무장한 29기 신인들이 강세를 보인다. 1월 5일 첫 선발급 결승전에서 신동인(29기, B1, 김포), 권순우(29기, B1, 신사), 오태희(29기, B1, 동서울)가 차례로 1~3위를 싹쓸이하며 기존 선배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음 회차인 1월 12일은 창원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배규태(29기, B1, 수성)가, 광명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정윤혁(29기, B1, 동서울)이 각각 백동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 개인통산 800승 달성
지난 1월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서승운(35세) 기수가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주마 '스마트보스'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는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며 전개했으나 직선주로에 이르자 단숨에 도약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서 기수는 지난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 중 12개 경주에 출전하여 이틀간 5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데뷔부터 초부터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 됐으며,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
-
한국마사회, 행안부 주관‘안전문화 대상’수상 이어 우수사례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지난 7일 서울 용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8개 공공기관 및 LG생활건강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동 협약은 참여기관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마사회는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안전문화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과거 산재발생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한 세이프티룰(Safety ru
-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정기적으로 수강이 어려운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스포츠 체험을 제공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체육공단은 서울특별시 및 송파구 등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아이스 스케이팅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
-
에디 레펀스 극적 승리, SK렌터카 3연승 단독 선두
SK렌터카가 휴온스를 4-2로 제압하며 PBA 팀리그 5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SK렌터카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초반 1세트 남자 복식 승리 후 2, 3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4세트 혼합 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가 최성원-차유람 조를 9-2로 꺾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은 5세트 남자 단식이었다. 에디 레펀스가 로빈슨 모랄레스와의 접전에서 11-10으로 간발의 차로 승리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이어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강지은이 이신영을 9-6으로 꺾으며 최종 4-2 승리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SK렌터카는 5라운드 단독 선두는 물론, 1∼5라운
-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선정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1라운드 MVP(상금 50만 원)’에 삼척시청 박새영, ‘1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 원)’에 서울시청 우빛나, 단체상 부문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2월 10일 발표하였다.‘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골키퍼)은 114세이브에 43.5%의 방어율 그리고 9개 어시스트에 1골 등 방어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525.5점을 획득하였다. 삼척시청 피벗 김보은(402.5점), 서울시청 센터백 조은빈(377점), SK슈가글라
-
"34점 터진 커리도 감탄한 男"... 버틀러,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서 25득점 폭발
'문제아'에서 '해결사'로. 골든스테이트가 던진 지미 버틀러 영입 승부수가 첫 경기부터 적중했다.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불스를 132-11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스테픈 커리와 새 식구 버틀러였다.3쿼터 초반 24점 차까지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커리는 3쿼터에서만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몰아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경기 전체 34점을 기록했다.마이애미에서 구단과 불화 끝에 이적한 버틀러도 데뷔전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25점을 기록한 그는 특히 커리가 벤치에서 쉴 때 4분 동안 10점을 몰아치며 팀의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7] 역도 선수들은 왜 손목에 ‘붕대’를 감을까
역도 선수들은 공식 대회에서 경기를 할 때 양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나온다. 붕대는 국제역도연맹이 공식 인정하는 선수용 부품이다. 붕대는 운동을 할 때 손가락과 손목을 다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보호대 역할을 한다. 붕대(繃帶)는 한자어로 근세이후 중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묶을 붕(繃)’에 ‘띠 대(帶)’가 붙어 상처나 헌데 따위에 감는, 소독한 얇은 헝겊 띠가 사전적 정의이다. 영어로 ‘bandage’라고 쓴다. 줄여서 ‘band’라고도 말한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ndage’ 어원은 ‘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bandare’에서 유래했다. 고대 프랑스어 ‘bandage’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다. 이 단어는 ‘묶는다’를 의미
-
김단비 '31점-7스틸' 공수 맹활약... 우리은행, 삼성생명 잡고 선두 탈환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우리은행은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을 63-52로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은행(19승 8패)은 부산 BNK(18승 8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랐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김단비였다. 그는 31점 9리바운드에 스틸 7개와 블록 2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특히 승부의 향방이 갈린 4쿼터에서는 12점과 4스틸을 몰아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신인 이민지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
-
여자컬링, 강호 일본 꺾고 2연승...남자팀도 필리핀 완파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강호 일본을 제압하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항해를 시작했다.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꺾었다. 이날 오전 대만을 11-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한국은 첫 엔드 후공에서 1점을 얻은 뒤, 3엔드에서는 일본에 1점만 내주며 수비를 잘 풀어갔다. 4엔드에서는 김은지의 정교한 드로 샷으로 2점을 추가해 전반을 3-1로 마쳤다.5엔드에서 1점을 스틸했지만 6엔드에서 일본에 3점 빅엔드를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7엔드 후공에서 2점을 획득했고, 마지막 8엔드에서는 버튼을 장악하고 가드를
-
3점슛 21% 그친 삼성...“4년 연속 꼴찌 위기 몰렸다”
3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에 패하며 다시 한번 꼴찌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소노에 63-76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소노와 함께 12승 25패로 공동 최하위가 됐다. 이대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삼성은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평균 13.3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인 실책을 13개나 저지르며 여전한 아킬레스건을 드러냈다. 외곽 슈팅도 최악이었다. 3점슛 33개를 시도해 7개만 성공했고(성공률 21.2%), 자유투도 12개 중 6개를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다.유일한 희망은 센터 코피
-
SK렌터카, 하나카드에 극적 역전승...PBA 팀리그 단독 1위 올라
SK렌터카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PBA 팀리그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SK렌터카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22승 12패(승점 62)로 하나카드(20승 14패·승점 59)를 제치고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섰다.경기 초반은 하나카드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0-2로 끌려가던 SK렌터카는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주장 강동궁이 신정주를 상대로 1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흐름을 바꿨다.기세를 탄 SK렌터카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가 9-3으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는 에디 레펜스가 단
-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에 3-0으로 완승...투트쿠 부상 복귀전에서 16득점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흥국생명은 2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12, 27-25)로 승리했다.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투트쿠가 16득점을 올렸고 피치와 김연경-정윤주가 각각 14득점-13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투트쿠의 활약은 그동안 아팠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압권이었다.김연경이 공격성공률36.7%-리시브효율 50%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고 미들블로커 피치도 블로킹 6개를 기록했다.주전세터 이고은도 세트 당 13.33세트를 올리며 변함없는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리베로 신연경도 디그 20개-리시브효율 50%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페퍼
-
'2위 싸움? 아직 안 끝났다'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에 3-0으로 완승
2위 싸움? 아직 안 끝났다.KB손해보험은 2월 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7)로 승리했다.특히 이 날 승리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4점 차로 좁혀 2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비예나와 나경복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고 황경민이 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비예나가 공격성공률 53.6%-리시브효율 100%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비예나와 나경복이 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세터 황택의는 세트 당 13.33세트를 올려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리베로 정민수는 디그 13개-리시브효율 36.8%를 기록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체코에서 정상 탈환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대회에서 2m3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대회에서 그의 뛰어난 기량이 빛을 발했다. 우상혁은 2m18부터 2m31까지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단번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2위는 우크라이나의 올레 도로슈크(2m28), 3위는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2m25)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상혁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 2024년 동메달, 2022년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4위 등 그의 성과는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상혁에게 특별한 의미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