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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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판정' 한국 男계주 4위 추락...박지원만 페널티 받았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 김태성(이상 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으나, 마지막 주자 박지원의 페널티로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2바퀴를 남기고 중국의 린샤오쥔(전 임효준)을 제치며 다시 선두로 나섰다.승부의 분수령은 마지막 곡선주로였다. 인코스로 파고든 린샤오쥔이 손을 사용하며 접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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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선수 벤치치, WTA 아부다비오픈 정상에 우뚝
벨린다 벤치치(157위·스위스)가 무바달라 아부다비오픈에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애슐린 크루거(51위·미국)를 2-1(4-6 6-1 6-1)로 제압했다.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한 후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벤치치는 16만4천 달러(약 2억 3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녀는 2년 만에 아부다비오픈 패권을 탈환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딸 벨라와 함께 포옹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이는 2023년 5월 엘리나 스비톨리나 이후 약 2년 만에 엄마 선수가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사례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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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남자 회전 은메달...통산 4번째 메달
한국 알파인스키의 베테랑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정동현은 9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9초 09를 기록했다. 우승자 고야마 다카유키(일본·1분 28초 12)에 0.97초 뒤진 기록이었다.2017년 삿포로 대회 회전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정동현은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시상대에 다시 한번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슈퍼복합 금메달과 활강 동메달을 포함해 아시안게임 통산 4개의 메달(금2·은1·동1)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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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프로농구단, 홈경기 무료 관람 이벤트
부산시가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창단 첫 우승을 기원하며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1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썸 홈경기를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 앱으로 사전 예매하거나,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개막 6연승의 돌풍을 일으킨 BNK 썸은 현재 18승 8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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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54일 만의 컴백... 흥국생명 필승 공식 재가동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외국인 주포 투트쿠가 54일 만에 코트로 복귀한다. 왼쪽 무릎 힘줄 파열 부상 이후 완전히 회복된 투트쿠는 9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다.투트쿠의 부상 이후 흥국생명은 16연승의 질주를 멈추고 3연패라는 부진을 겪었다. 일시 교체 선수 마르타 마테이코를 영입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현재 흥국생명은 21승 5패, 승점 61로 2위 현대건설(17승 9패·승점 53)을 8점 차로 따돌리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김연경과의 좌우 쌍포로 맹위를 떨치던 투트쿠의 복귀는 이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흥국생명 관계자는 "투트쿠는 국내에서 재활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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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윤기 20점 활약으로 DB 제압...단독 4위 도약
수원 kt가 하윤기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83-76으로 제압했다. 8일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윤기는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3쿼터 DB의 3점포 공세에 흔들리는 듯했으나 쿼터 막판 하윤기와 해먼즈의 연속 덩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쿼터에서는 허훈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kt(21승 16패)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DB(16승 21패)는 5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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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의 생활체육 나눔, 고양시 테니스 클리닉
고양특례시 직장 여자테니스 선수단이 8일 직원 다목적구장에서 원포인트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수호 감독과 김다혜, 윤혜란, 서지영 선수가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맞춤형 레슨을 제공했다. 이수호 감독은 초급과 중급 그룹으로 나누어 세심한 지도를 펼쳤으며, 선수들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참가자들의 실전 감각 향상을 돕고 있다. 더불어 고양특례시는 올해 덕양구와 일산서구에 총 10면의 실내 테니스코트를 새로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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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CC에 5연승...허일영 결정적 3점슛으로 승부 매듭
창원 LG가 부산 KCC를 83-78로 제압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마레이의 맹활약과 허일영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레이는 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허일영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일영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LG(23승 14패)는 KCC를 상대로 시즌 5연승을 달성하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KCC(15승 22패)는 5연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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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12'...조기 확정 눈앞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1로 제압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4승 3패(승점 70)를 기록 중인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승점 51)과 19점 차를 벌리며 매직넘버를 12로 줄였다.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2만 추가하면 대한항공이 잔여 10경기 전승을 거두더라도 1위가 확정된다. 특히 13일 OK저축은행 원정과 18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가 조기 확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지난 4년간 4승 20패로 열세였던 대한항공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다. 허수봉과 레오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이르면 6라운드 초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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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무라의 역전드라마, 신한은행 KB 꺾고 4위 도약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의 치열한 4위 경쟁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를 52-46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신한은행은 10승(16패)을 기록하며 KB(9승 17패)를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접전의 승부는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턴오버로 분위기가 KB에게 넘어가면서 한때 위기를 맞았다. 나카타 모에의 연속 득점으로 KB가 44-4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타니무라 리카가 골 밑에서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의 반전을 이끌었다. 결정적인 순간 타니무라는 13점 15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양 팀의 18점 최다 득점자 나카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남은 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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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관장과 연장 혈투 끝 승리...워니 더블더블로 5연승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과의 접전 끝에 85-8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연장 승부 끝에 정관장 상대 시즌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30승 7패) 자리를 지켰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버튼의 연속 득점으로 8점차까지 벌어졌던 SK는 안영준의 3점슛과 워니의 3점 플레이로 74-74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워니가 혼자 7점을 몰아치며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워니는 24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안영준 17점, 김선형 15점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버튼이 24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5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8위(13승 24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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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6] 역도 선수들은 왜 ‘벨트’를 찰까
올림픽 등에 출전한 역도 선수들은 허리에 벨트를 차고 경기를 한다. 경기 직전 벨트 길이를 조정하고 심호흡으로 숨을 한 두 차례가 내 쉰 뒤 바벨을 들어 올린다. 역도 선수들은 ‘힘’을 내기 위해 벨트를 찬다. 벨트는 외래어로 허리띠라는 의미이다. 영어로 ‘belt’라고 쓴다. ‘가죽 벨트를 매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기계에서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피대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elt’는 라틴어로 ‘칼 벨트’, ‘거들’을 뜻하는 ‘balteus’가 어원이다. 무기를 들기 위한 것이나 단순히 바지를 고정시키기 위한 물건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고대 독일어 ‘baltjaz’를 거쳐 1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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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GOAT가 아니라고?' 제임스, 통산 5만 득점 눈앞...현재 4만9761점, 10경기만 더 치르면 달성할 듯
르브론 제임스(NBA)가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NBA 역대 통산 5만점을 돌파할 날이 멀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정규리그에서 4만1599점을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는 8162점이다. 이를 합하면 4만9761점이다. 5만점에 239점이 모자란다. 올 시즌 평균 24.5점을 기록 중이어서 10경기만 더 치르면 5만점을 돌파하게 된다.2024년 12월 30일(이하 현지시간) 40세가 된 제임스는 2023년 2월 7일 커림 압둘-자바가 갖고 있던 정규시즌 3만8387점을 정규리그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깬 바 있다.제임스는 2022/23 시즌이 끝날 때 정규 시즌 38,652점을 기록했고, 2023/24 캠페인 초반에 39,000점을 넘어섰으며, 2024년 40,000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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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0 완승...승점 20점대 넘겨
이러다가 탈꼴지까지 넘보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GS칼텍스는 2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6위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4점차로 좁혀 잘하면 탈꼴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에이스 실바는 전체 최다 29득점을 올리며 번함없는 클라스를 과시했고 권민지와 유서연이 각각 11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유서연이 공격성공률 34.8%-리시브효율 60%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더욱이 1년 여만에 선발출장한 세터 안혜진이 세트 당 10.33세트를 올리며 부상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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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즐리 커리어 하이 36점...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완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말리크 비즐리의 커리어 하이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5-112로 제압했다. 8일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비즐리는 3점슛 9개를 포함해 자신의 NBA 커리어 최다인 36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서 34점차까지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4쿼터 필라델피아의 추격 위기에서도 비즐리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올스타 가드 케이드 커닝햄의 발목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는 승률 5할(26승 26패)을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트레이 영의 24점 7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 벅스를 115-110으로 꺾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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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21-19로 제압... MVP 최지혜 6골 활약
경남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를 21-19로 제압하며 2연승과 함께 2위 도약에 성공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는 6승 3패(승점 12)를 기록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로 6위(2승 1무 6패·승점 5)에 머물렀다. 전반은 11-11 팽팽한 접전이었으나 후반 경남개발공사가 유혜정-김소라의 연속골과 최지혜의 페널티로 19-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MVP에 선정된 최지혜는 6골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는 9세이브로 선방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7골로 분전했고 이민지 골키퍼가 전반 초반 3연속 선방을 포함해 7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혜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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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3-1로 승리...다시 한 번 일어나리
의정부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현대캐피탈은 2월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9, 26-28, 25-18)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지난 5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전에서 16연승이 끊긴 아쉬움을 털어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에이스 레오는 전체 최다 29득점을 올려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신펑과 허수봉이 12득점, 정태준이 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정태준이 공격성공률 75%-블로킹 5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레오가 공격성공률 51.2%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세터 황승빈과 이준협은 각각 세트 당 8.33세트-6세트를 올리며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리베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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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상무 피닉스, 충남도청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 기록하며 3연패 탈출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과 27-27 무승부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상무는 4승 3무 10패(승점 11)로 5위를 유지했고, 충남도청은 1승 2무 14패(승점 4)로 6위를 기록했다. 양팀은 전후반 내내 1-2골 차의 접전을 펼쳤다. 상무는 신재섭(8골)과 박세웅(7골)의 활약으로 후반 25-22까지 앞섰으나, 충남도청은 김수환 골키퍼(11세이브)의 선방과 MVP 원민준의 마지막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민준은 "아픈 선수가 많아 승리를 원했지만 무승부도 의미 있다"며 "상무의 빠른 템포에 맞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청은 김태관, 오황제가 각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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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MVP 김수연 15세이브 활약으로 3연승 질주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다.부산시설공단은 8일 오후 1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7로 이겼다.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5승 4패(승점 10점)로 5위지만 3위 서울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3연패에 빠진 7위 대구광역시청은 1승 8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부산시설공단은 패스를 통한 팀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 고르게 골을 넣으며 야금야금 득점을 올려 5-1로 달아났다.대구광역시청은 개인 플레이로 기회를 잡았지만, 김수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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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우리카드, 주전 이탈로 순위싸움 '비상'
프로배구 5라운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현대건설과 우리카드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두 팀은 7일 경기에서 아시아쿼터 선수인 위파위와 알리가 각각 부상으로 이탈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3세트 중반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후 정관장에 1-3으로 패했다. 위파위는 이번 시즌 26경기 연속 출전하며 264점을 기록,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37.3%를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전력이었다. 양효진의 부상 공백 속 위파위마저 이탈하면서 2위 자리가 불안해졌다.우리카드는 알리가 3세트 초반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후 대한항공에 2-3으로 역전패했다.첫 세트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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