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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개편 후 첫 도전' 한국 근대5종, 리투아니아서 세계선수권 출전...성승민 등 메달 도전

2025-08-26 02:13:28

난달 계주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성승민의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난달 계주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성승민의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승마에서 장애물로 바뀐 첫 개인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26일부터 30일까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서창완, 김영하(전남도청), 이종현(대전광역시청), 이우진(인천광역시체육회)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성승민을 중심으로 최인리(한국체대), 신수민(경남근대5종연맹), 김유리(경기도청)가 나선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까지 포함됐던 승마가 장애물로 교체된 후 첫 개인전 세계선수권이다. 지난달 별도로 치러진 계주 종목은 제외하고 남녀 개인전만 진행된다.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계주 포함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한국 근대5종이 재차 정상 도전에 나선다.

특히 작년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성승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성승민은 올해 5월 불가리아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장애물 도입 후 한국 선수 첫 월드컵 입상자가 됐고, 지난달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과 계주 세계선수권 혼성 부문 동메달까지 수확했다.

대회는 26∼27일 남녀부 예선을 시작으로 28∼29일 준결승, 30일 결승이 순서대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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