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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1위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36분 만에 16강행, 2연패 향한 순항 지속

2025-08-28 09:47:38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 사진=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해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8월 28일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이본 리(독일·55위)를 2-0(21-15, 21-7)으로 격파했다.

16강에 오른 안세영은 미셸 리(캐나다·16위)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상대전적은 안세영이 6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경기 초반 안세영은 1세트에서 3-8로 뒤처졌지만 점진적으로 추격했다. 9-12 상황에서 연속 5득점으로 역전한 뒤 14-14 동점에서 마지막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는 2-1에서 6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9-5 이후 10점을 연달아 뽑아내며 19-5까지 달아나 압승을 완성했다. 경기 시간은 36분에 불과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에서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6승을 기록한 그는 7번째 우승에도 도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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