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코비치는 8월 27일 뉴욕 빌리진킹 센터에서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를 3-1(6-7, 6-3, 6-3, 6-1)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2시간 31분이었다.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위너 48-39, 전체 포인트 125-94 등 주요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현재 마거릿 코트(호주)의 24승 기록과 동률 상태다.
조코비치는 "몸 상태가 예전과 달라 피로가 빨리 쌓인다"면서도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아나 블링코바(80위·러시아)를 2-0(6-1, 6-3)으로 물리쳤다. 페굴라는 3회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란카(132위·벨라루스)와 맞붙는다.
2021년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도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을 1시간 만에 2-0으로 격파하며 3회전에 올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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