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시도하는 배준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30193030053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남자 58kg급 결승에서 배준서는 김종명(용인대)을 2-1(6-13 13-13 10-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는 배준서에게 불리하게 시작됐다. 1라운드에서 김종명의 파상공세에 40초 만에 0-6으로 밀렸고, 결국 6-13으로 첫 라운드를 내줬다.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종료 22초 전 7-12로 뒤졌던 배준서는 포기하지 않았다.
기세를 탄 배준서는 3라운드에서 1분여 만에 7-0으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세계선수권 2회 우승자인 배준서는 그간 굵직한 국제대회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22 아시안게임은 장준에게, 2024 파리올림픽은 박태준에게 출전권을 내줬다. 지난 6월 그랑프리 챌린지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김종명에게 우승을 양보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회복하고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로써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도 확보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파리올림픽 챔피언 박태준은 8강에서 탈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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