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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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2] 왜 영어로 ‘서핑보드(surfingboard)’가 아닌 ‘서프보드(surf board)’라고 말할까
우리나라에선 파도타기에 이용하는 보드를 ‘서핑보드’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어권에선 ‘서프보드’라고 달리 표현한다. 우리나라는 종목 이름인 ‘서핑(surfing)’ 뒤에 ‘보드(board)’를, 영어권에선 파도를 의미하는 ‘서프(surf)’ 뒤에 ‘보드’를 붙여 각각 다르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본 코너 1501회 ‘왜 ‘서핑’이라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urf’는 원래 파도 또는 파도 부서지는 해안을 의미하는 명사로, 17세기 중반 영국 영어에서 유래했다. 이 말은 포르투갈어 ‘suffar’, 혹은 인도 지역어 ‘suffe’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는 파도타기를 뜻하는 동사로 발전했고, 오늘날의 ‘서핑(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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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고·중앙여고, 대통령기 테니스 남녀 고등부 우승
서인천고가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6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서인천고는 30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제51회 대통령기 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양구고를 3-2로 꺾었다.김무빈과 황주찬이 각각 단식 1승을 올린 뒤 복식에서도 승리하며 대회 7연패를 노렸던 양구고의 기세를 꺾었다.서인천고의 대통령기 우승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여고부에서는 중앙여고가 원주여고를 3-0으로 제압하며 9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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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 이적...아시안컵 후 합류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이 새 시즌 일본 B리그에서 뛴다.이현중 에이전트는 30일 이현중이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3월 오사카 에베사에서 2개월간 단기 계약으로 뛴 이현중은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한 시즌 전체를 소화하게 됐다.나가사키 벨카는 지난 시즌 서부지구 8개 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NBA 서머리그에 출전한 바바 유다이가 소속된 팀이다.이현중은 "일본에서 첫 풀 시즌이라 설렌다"며 "나가사키 벨카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는 "NBA와 G리그 팀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국가대표 활동 의지가 강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이현중은 8월 F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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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빙상장이 '뜨겁다'...여자 아이스하키 미래 스타들 집중 훈련
여자 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의 하계 집중훈련이 태릉선수촌에서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30일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이 다음 달 1일 마무리된다고 발표했다. 청소년 선수들의 기술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주요 목표다.훈련 참가자들은 태릉 빙상장에서 체력과 전술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팀워크 향상에도 집중했다. 광교 복합체육센터에서는 대만 청소년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이번 하계 훈련은 미래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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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익산보석배 우승팀 제천산업고, 부산동성고 꺾고 제58회 대통령배전국중고배구대회 첫 승
올 6월 익산보석배 우승팀 제천산업고가 제58회 대통령배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제천산업고는 30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18세이하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서 부산 동성고를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15, 25-11, 25-16)으로 첫 승리를 낚았다. 올 4월 하늘내린인제배 우승팀 진주동명고는 F조서 현일고를 상대로 초반부터 일방적인 리드를 지켜나가 3-0(25-14, 25-21, 25-15)로 여유있는 첫 승을 거두었다. ◇30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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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200m 4위 아쉬움' 털고 메달 재도전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선우가 자유형 100m에서 설욕에 나선다.황선우는 30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를 기록하며 전체 8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총 110명 중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다.예선 1위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1로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47초86으로 6위에 올랐다.자유형 100m는 황선우가 처음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종목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예선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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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인하대,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나란히 첫 승
조선대와 인하대가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나란히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달 초 고성대회에서 연맹 창설이후 23년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한 조선대는 30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부 A그룹 B조 첫 경기에서 명지대를 맞아 투지넘친 플레이로 세트스코어 3-1(25-19, 23-25, 25-22, 26-24)로 따돌리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고성대회 결승에서 조선대에 무릎을 꿇은 인하대는 이번 대회에서 전력을 새로 탈바꿈한 뒤 이날 A조 첫 상대인 충남대를 상대로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25-16, 25-16, 25-19)로 쾌승을 올렸다. 남대부 B그룹 예선리그에선 목포대와 경일대가 우석대와 동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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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9 남자배구, 미국에 역전패...중국과 8강 진출 격돌
한국 19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FIVB U-19 세계선수권 D조 5차전에서 미국과 맞붙어 1-3(27-25 26-28 22-25 1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냈지만, 2세트를 2점차로 내준 후 연달아 패배하며 경기를 내주었다. 대표팀은 초반 쿠바, 콜롬비아, 브라질을 연파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핀란드전 패배 이후 2경기 연속 좌절을 맛봤다. 조별리그를 3승2패로 마감한 한국은 D조 2위로 16강에 올랐으며, 31일 B조 3위 중국과 8강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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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 US오픈 와일드카드 확정…45세 레전드의 '메이저 무대 복귀'
45세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한다고 AP통신이 30일 전했다.윌리엄스는 라일리 오펠카와 함께 혼합복식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1980년생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 무대에서 자취를 감춰 은퇴설이 돌았지만, 최근 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에 복귀했다.DC오픈에서 단식과 복식 모두 2회전에 진출하며 여전한 실력을 증명한 윌리엄스는 8월 초 신시내티오픈 출전도 예정돼 있다.올해 US오픈 혼합복식은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우승 상금이 기존 2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5배 증가했고, 대회 일정도 단식 본선 시작 전인 8월 19일부터 이틀간 별도 진행된다. 단식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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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 '코앞'...SK렌터카 4-1 제압 후 단독 선두
PBA 팀리그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연달아 패배를 맛본 하나카드가 이제 1라운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SK렌터카를 4대1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하나카드는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전날까지 1위를 지키던 SK렌터카는 이번 패배로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하나카드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다. 개막 후 두 경기를 연속으로 떨어뜨리며 우려를 샀던 팀이 그 이후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남자복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응우옌꾸옥응우옌 조합이 11대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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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 자문위원 위촉 및 한국잔디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는 지난 7월 29일(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 호텔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한국잔디학회와의 업무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속에서 골프장 코스관리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단 구성과 학술적 협력 체계를 동시에 공식화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자문위원으로는 곽연식(경상국립대), 김영선(대구대), 상현규(전남대), 이긍주(충남대), 이동운(경북대), 장석원(한국골프과학기술대) 교수 등 국내 잔디·식물병리·해충 방제 분야의 권위자 6인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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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에도 최강' 러데키,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 6번째 우승...펠프스 뒤 역대 2위 행진
세계 수영계의 절대 강자 케이티 러데키(28·미국)가 장거리 자유형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자신의 독보적 지위를 재확인했다. 러데키는 29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경기 3일차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26초44를 기록하며 최고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러데키는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 정상 복귀를 이뤘으며, 이는 통산 6번째 동일 종목 세계선수권 우승이다. 현재 15분20초48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러데키는 이 종목에서 여전히 절대적 우위를 과시하고 있다. 은메달은 시모나 콰다렐라(이탈리아)가 15분31초79의 유럽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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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1] 왜 ‘서핑’이라 말할까
서핑 종목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채택된 2020 도쿄 올림픽은 서핑 결승전을 2021년 7월 27일 도쿄에서 동쪽에 위치한 쓰리바사키 서핑 비치에서 열었다. 원래는 28일이었는데,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를 고려해 27일로 하루 당겨 결승전을 개최했다. 서핑은 롱보드(2.7m)와 쇼트 보드(1.8m)로 구분되는데, 도쿄올림픽에선 쇼트 보드 종목만 치렀다. 영광의 첫 금메달은 남자 이탈로 페헤이라(브라질), 여자 카리사 무어(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서핑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바다의 파도와 밀접하게 연결됐다. 파도를 의미하는 영어 ‘surf’에서 비롯됐다. ‘surf’는 인도 서부 벵골 지역의 언어인 힌디어·뱅골어인 ‘suff’, ‘soph’,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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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4회 연속 메달 도전 실패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첫 2연패와 4회 연속 메달 모두 놓쳤다.황선우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2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황선우는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에 이은 2연패를 노렸지만 시상대 진입에 실패했다.우승은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1분43초53으로 차지했고, 준결승 1위였던 루크 홉슨(미국)이 1분43초84로 은메달을 따냈다. 2007년생 무라사 다쓰야(일본)가 1분44초5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 후쿠오카 동메달, 2024년 도하 금메달까지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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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전 LG배, 다음 달 8강·4강 연달아 개최...중국 불참으로 한국 기사 6명 진출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 바둑 대회 LG배가 다음 달 8강과 4강전을 연달아 치러 결승 진출자를 결정한다.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전은 8월 4일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다. 4강전은 이틀 뒤인 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지난 5월 16강전에서는 한국 기사 6명과 일본·대만 기사 각 1명이 8강에 올랐다. 중국은 지난 2월 제29회 대회 결승에서 커제 9단이 반칙패를 당한 것에 항의하며 이번 대회를 보이콧했다.중국 부재 속에서 박정환·변상일·강동윤·신민준·설현준·안국현 9단이 한국 바둑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상대로 17연패를 끊는 이변을 연출했다.일본에서는 지난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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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준 감독, 3대3 여자농구 재선임...2026 아시안게임까지 연임
올해 FIBA 3대3 아시아컵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을 사상 첫 8강에 올린 전병준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전병준 감독의 재선임안이 전체이사회에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농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약 1시간 동안 열린 제2차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에서 전 감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선임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됐다.경기력향상위원회는 "국내에서 전병준 감독 수준의 3대3 여자농구 전문가를 찾기 어렵다"며 그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지난 16일 제5차 전체이사회 심의를 거쳐 재선임이 최종 확정됐다.2022년부터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을 맡아온 전 감독은 FIBA 3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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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5위 부샤드, 은퇴 대회서 1년 10개월 만에 승리...통산 300승 달성
2014년 윔블던 준우승자 유지니 부샤드(캐나다)가 은퇴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부샤드는 29일(한국시간) 몬트리올 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대회 본선 1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2위·콜롬비아)를 2-1(6-4 2-6 6-2)로 꺾었다.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1994년생 부샤드는 이날 승리로 통산 단식 300승을 기록했다. 투어 대회 본선 승리는 2023년 9월 멕시코 대회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부샤드는 20세 때인 2014년 호주오픈·프랑스오픈 4강과 윔블던 준우승으로 세계 5위까지 올랐으며 '제2의 샤라포바'로 불렸다. 하지만 2015년 호주오픈 8강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이 이어졌고, 투어 우승도 2014년 한 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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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30일부터 8월7일까지 단양서 열려
2025 현대캐피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가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남대A그룹), 문화체육센터(여대부, 남대B그룹)에서 열린다. 이달 초 고성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단양대회서는 고성대회 대학부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 지가 관심거리이다. 고성대회에서 인하대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연맹 창설 2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조선대는 이번 단양대회서도 돌풍을 이어갈 태세이다. 하지만 인하대는 고성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단양대회서 깨끗이 풀겠다는 각오이다. 단양대회 운영 방식은 고성대회와 같다. 다만 A그룹 A조(인하대, 경기대, 한양대, 홍익대, 충남대)와 B조(중부대, 명지대, 경희대, 경상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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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4연승 스톱, 하나카드 5연승...PBA 1라운드 우승 결정전 맞대결
프로당구 PBA 팀리그 2025-2026시즌 초반 선두권을 달리던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1라운드 우승을 두고 직접 대결을 벌인다. SK렌터카는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팀리그 1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2-4로 져 4연승 대장정이 중단됐다. 반대로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결과로 두 팀은 모두 5승 2패(승점 14)의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세트 득실률에서 SK렌터카가 1.471로 하나카드(1.261)보다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양 팀은 29일 오후 6시 30분 직접 맞대결을 통해 1라운드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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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디빌딩, 대만 '미스터 유니버스'서 금3·은3·동2 대수확
한국 보디빌딩 선수단이 대만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보디빌딩협회는 29일 "대만 신베이시에서 26~28일 개최된 '2025 IFBB 미스터 유니버스 대만'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 메달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특히 김태진(네이쳐휘트니스) 선수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태진은 마스터 남자 보디빌딩 50-59세 오픈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부 75kg 이하급과 마스터 오버롤 경기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 부문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성민(리액트짐) 선수도 남자 보디빌딩 80kg 이하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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