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8182204005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WKBL은 28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신한은행 구단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지난 26일 인천도원체육관 경기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다. 당시 계시원의 게임 클록 조작 지연이 발생했고, KB 강이슬의 버저비터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경기 운영이 미숙했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했다.
해당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0.7초 전 신이슬 득점으로 61-60 리드를 잡았으나, 남은 시간에 강이슬이 2점슛을 성공시켜 KB가 62-61로 역전승했다. 신한은행은 강이슬이 패스를 받고 슛할 때까지 시간이 제대로 흐르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리그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원만히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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