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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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원정 경기 19연패 '최다'…"부상 이탈 선수 아쉬워"
프로농구 사상 원정 경기 최다 연패를 기록한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은 "지금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게 뼈아프게 다가온다"며 한숨을 쉬었다.삼성은 2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에 75-82로 패했다.이로써 삼성은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역사에서 원정 경기에서 연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진 팀으로 기록되는 수모를 당했다.1998∼1999년 대구 동양, 2003년 SK, 2021∼2022년 삼성이 원정 경기 18연패를 기록했는데, 은희석 감독 체제로 출범한 삼성이 지난해 12월부터 내리 지더니 결국 최다 연패 팀이 됐다.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패인에 대한 질의에 "자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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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100' 허재혁 vs 세키노 타이세이 매치 성사
지난 20일 정문홍 회장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 허재혁(38, SHARK GYM)과 김재훈(34)의 매치 취소, 굽네 ROAD FC 067 등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다.로드FC 연말 대회는 십여 년 동안 대중적으로 화제가 될 만한 매치들과 순수 격투기를 혼합한 매치들로 구성해 왔다. 격투기 팬들을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격투기의 재미와 매력을 알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가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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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뛴 여준석, 할 수 있는 게 없었다...퍼듀전서 파울만 2개 기록
여준석(곤자가대)이 반칙만 2개를 기록했다. 야투 시도도 없었고, 리바운드, 어시스트도 없었다.연준석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스탠 셰리프 센터에서 열린 랭킹 2위 퍼듀대와의 올스테이트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2023 첫 경기서 4분만 뛰었다. 곤자가대는 63-73으로 패했다.벤치에서 대기한 여준석은 이날 17-10으로 앞선 전반전 8분께 투입됐지만, 3분만 뛰고 교체됐다. 반칙만 2개 범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물러났다.여준석은 후반전 59-71로 뒤진 경기 종료 57초 전 다시 투입됐으나 공을 한 번도 잡지 못했다.11일 예일대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분 출전에 야투시도 2개 모두 불발돼 무득점에 그쳤던 여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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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위 프로당구" PBA,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22일 개막
프로당구 PBA 시즌 7차 투어가 오는 2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20일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PBA투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던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 합류, 팀 리더 ‘3쿠션의 교과서’ 이충복을 비롯해 ‘루키’ 임성균, ‘베트남 듀오’ 응우옌득아인찌엔, 응우옌프엉린,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 ‘LPBA 듀오’ 이미래-용현지 등 스타군단을 영입해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PBA-LPBA 통합형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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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홍보직원에서 ‘대박식당’ 주인으로…“은퇴이후 인생이 즐겁다”
맛집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졌다. 메뉴에는 황태 해장국과 고기 전, 메밀 전병 3가지와 함께, 소주, 맥주, 막걸리 3가지 주류만이 올라있었다. 아주 심플했다. 반찬도 어묵조림, 깍두기, 김치와 황태를 찍어 먹을 겨자장만이 나왔다. 이내 보글보글 끓는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황태 해장국이 나왔다. 황태 해장국은 거의 곰탕 수준으로 뽀얗고 진했다. 오동통하게 씹히는 황태는 아주 맛이 있었다. 두톰한 메밀 전병은 그야말로 ‘겉바속촉’이었다. 바삭바삭한 겉질 안에는 부드러운 야채 속으로 가득찼다. 메밀 전병을 입으로 집어넣자 고소한 풍미가 강하게 느껴졌다. 파주 출판문화단지 영화마을 근처에 자리잡은 ‘장수대 황태 해장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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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나이에 MVP급 활약 제임스에 '우려'의 목소리, 왜?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제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40분을 뛰고 3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5-104 승리를 이끌었다. 104-104에서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켰다.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6.4점, 8.2리바운드, 6.5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야투 성공률은 58.6%다. 38세의 노장임에도 젊은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레이커스도 덕분에 8승 6패가 됐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너무 힘을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레이크쇼라이프는 21일 제임스의 경기 후 코멘트가 팬들을 염려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임스는 "지금은 그다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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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성료…11개국 118명 선수 참가
지난 17~19일 사흘간 경기 시흥시 거북섬 내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일 시흥시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월드서프리그 (WSL·World Surf League) 국제서핑대회에는 11개 국가에서 118명의 선수가 숏보드·롱보드 종목에 참가해 내년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대회 첫날 함박눈이 내리며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시는 웨이브파크에 미온수를 공급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숏보드 부문 남자부는 1위 니시 케이지로(일본), 2위 양 카이앤 리(미국), 3위 마츠시타 료타(일본), 4위 오하라 히로토(일본) 선수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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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윈터배 파라아이스하키대회, 강릉서 치러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한 파라아이스하키 축제가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졌다. 20일 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강릉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기념재단 플레이윈터배 파라아이스하키 대회가 전국 9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밝혔다.2018평창기념재단은 파라아이스하키 인구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파라아이스하키 클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비장애인 파라아이스하키 클럽팀인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가 참여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겨뤘다. 서울, 경기 고양, 인천, 충남 아산이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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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소노 감독 욕설 파문…DB, KBL에 징계 요청 공문 보내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경기 후 원주 DB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이 섞인 막말을 해 양 구단 갈등의 중심에 섰다.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승기 감독은 전날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가 끝난 후 구장 복도에서 DB의 김주성 감독 등 코칭스태프를 향해 욕설을 했다.이날 경기는 DB가 접전 끝에 99-91로 이겼다.김승기 감독은 경기 중 DB의 권순철 단장이 경기감독관 등이 착석한 본부석에 접근,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한 장면을 보고 화가 나서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주성 감독은 중앙대 출신으로, 김승기 감독의 대학 후배다.김 감독은 뒤늦게 현장을 찾은 DB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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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 논란 어빙, 기자회견장에 '케피예' 쓰고 등장..."용감하다" vs "반유대주의자" '갑론을박'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이 1년 만에 또 논란을 촉발시켰다.이번엔 '케피예' 착용 논란이다. 어빙은 19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전에서 125-132로 패한 뒤 기자회견장에 '케피예'를 쓰고 나타났다.미국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어빙은 '케피예'를 쓰고 4분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는데 기자들은 그에게 '케피예'와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고 경기에 대한 질문만 했다. 어빙은 3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하지만, '케피예'를 쓴 어빙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갑론을박'했다. '케피예'는 팔레스타인 연대를 상징하는 흑백 체크무늬 스카프다. 한 쪽은 어빙의 '케피예' 착용에 대해 "용감하다"고 칭찬한 반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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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슈퍼특선반 신설에도 소극적 경주로 내실 떨어져…박진감 넘치는 경주 위한 팬들의 기대
경륜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기량에 따라 특선(S), 우수(A), 선발(B) 총 3등급으로 나뉘어지며 각 등급 안에서도 1,2,3반을 지정해 더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을 묶어 놓음으로서 좀 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과 다양한 결과를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이것에 더해 2011년에는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을 총 4반으로 나눠 S1반의 윗 급인 슈퍼특선반(SS)을 신설해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초기에는 벨로드롬의 최고의 스타 14명을 선별해 그랑프리는 물론 각종 대상 경주에 고정 출전시킨다는 계획이어서 팬들의 관심 또한 대단했다.하지만 이 14명 안에서도 기량차가 심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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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정예성 꺾고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조명우가 지난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명우는 ‘절친 후배’정예성을 결승에서 19이닝만에 50:11, 에버리지 2.632의 기록으로 눌렀다.정예성은 지난 서울 월드컵 준결승전에 이어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전에서 또 다시 조명우에게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조명우는 8강전에서 강자인(충남체육회)을 만나 50:44로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체육회 김민석을 맞아 32이닝 끝에 50:32로 꺾고 결승에 먼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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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연말 대회 추가 대진 명단 발표…이수연, 박형근, 양지용, 신동국 등 경기 앞 둬
로드FC의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대회의 대진이 추가로 발표됐다. 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로드FC는 ‘개그맨’ 윤형빈(43)의 9년 만의 한일전을 필두로 권아솔(37), 김재훈(34) 등이 출전하는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3경기를 발표했다. 또 로드FC에서 성장한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의 복귀전 등도 공개한 상황이다. 20일 로드FC는 추가로 5경기를 확정해 발표했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일하게 여성부 매치로 준비된 이수연(29, TEAM AOM)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의 경기다. 이수연은 2017년 MBC 격투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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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팬과 당구 체험레슨∙관람까지… ‘전용구장 이벤트’ 성료
프로당구 PBA가 두 번째 시민 참여 이벤트를 치렀다.20일 프로당구협회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 이벤트 ‘PBA스타디움에서 당구치고, 레슨받고, 경기보자!’ 이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 제2전시장에 지난 7월 개장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 프로당구 팬이라면 누구든지 전용구장을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지난달 ‘휴온스 챔피언십’ 기간 시작된 첫 이벤트에 이은 이번이 두 번째다.‘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기간에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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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cm 홈그렌이 연장전행 '버저비터' 3점 동점포를? OKC, 18점 차 뒤집고 커리 돌아온 골든스테이트에 130-123 승리
4쿼터 종료 3초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가 114-114에서 회심의 3점포를 터뜨렸다. 117-114가 됐다.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 운집한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승리를 확신했다. 선수들도 이겼다고 난리였다. 5연패가 끝나는 줄 알았다.그러나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4쿼터 종료와 함께 던진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의 216cm 쳇 홈그렌의 3점슛이 그대로 림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 3점포였다. 홈그렌은 공을 받자마자 림을 보지도 않고 뒤로 돌아서며 슛을 날렸다. 심판들은 버저비터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결국 버저비터임이 확인됐다.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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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뺐더니 하든, 4점 플레이로 클리퍼스서 첫승...휴스턴전서 종료 6초 전 결승 3점포+자유투
4쿼터 종료 6초 전, 100-100 동점 상황.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제임스 하든이 카와이 레너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스텝 백 3점슛을 날렸다. 순간 심판의 휘슬이 불렸다. 휴스턴 로키츠 재션 테이트의 반칙이었다. 그런데 하든의 손을 떠난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림 안에 꽂혔다. 동점을 깨는 회심의 3점포였다. 보너스 자유투는 덤이었다. 4점 플레이였다.클리퍼스가 천신만고 끝에 6연패 사슬을 끊었다.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하든의 결승포에 힘입어 106-10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클리퍼스는 하든 합류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하든은 이날 11개의 야투 중 8개를 성공시키며 24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9개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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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내가 가장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NBA 레전드 3명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함께 뛰고 싶은 '레전드' 3명을 밝혔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8일(한국시간)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의 몬테 풀, 달톤 존슨과의 '덥스 토크'에서 커리가 "나의 탑 3에는 아마도 (마이클) 조던, 샤크 (샤킬 오닐), 그리고 어쩌면 하킴 올라주원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커리는 "나는 그 세 명 모두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 왜냐하면 조던은 가까이에서 개인적으로 보고 싶기 때문이다. 나와 올라주원 또는 나와 오닐의 픽 앤 롤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SI에 따르면, 오닐과 커리는 실제로 2010년 1월 오클랜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신인 커리는 21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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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개막 7연승 견인' DB 로슨, 프로농구 1R MVP 선정
원주 DB의 디드릭 로슨이 프로농구 2023-2024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17일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 투표 결과 로슨이 총투표수 90표 중 68표를 얻어 14표를 획득한 고양 소노 이정현을 제쳤다"고 발표했다.외국인 선수가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2020-2021시즌 6라운드 제러드 설린저(당시 인삼공사) 이후 세 시즌 만이다.로슨이 1라운드에서 평균 33분 22초를 뛰어 24.4점(4위), 5어시스트(5위), 9.3리바운드(6위), 1.4블록슛(6위)의 성적을 냈다.이에 힘 입은 DB는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개막 7연승을 올렸다.로슨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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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바라보며 달리는 길, 6천명 몰렸다…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조기 마감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가 지난해 보다 2천명이 늘어난 6천명이 몰리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17일 경남 양산시는 내달 3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선착순 신청 인원인 6천명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나누어 진행되며 종목별로 오전 9시 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올해 하프 코스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산지혜마루와 낙동로를 거쳐 황산공원 출입구에서 다시 운동장으로 반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2년간 대회를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했는데 올해는 훨씬 참가 열기가 뜨겁다"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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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소외 이웃 1500가구에 김장김치 1만kg 나눔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음 달까지 김장김치 1만kg를 어려운 이웃 1500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전국에 16개 경륜·경정 사업장과 경륜경정 선수를 양성하는 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각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먼저 경륜훈련원은 지난 17일 영주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이달 말 졸업을 앞둔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전원(18명)과 훈련원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날 담궈진 5000kg의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이웃 10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됐다.경륜경정 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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