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의 디드릭 로슨이 프로농구 2023-2024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외국인 선수가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2020-2021시즌 6라운드 제러드 설린저(당시 인삼공사) 이후 세 시즌 만이다.
로슨이 1라운드에서 평균 33분 22초를 뛰어 24.4점(4위), 5어시스트(5위), 9.3리바운드(6위), 1.4블록슛(6위)의 성적을 냈다.
이에 힘 입은 DB는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개막 7연승을 올렸다.
로슨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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