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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박현성..."랭킹 6위 다이라 벽 높았다, 2라운드 서브미션 패"
종합격투기 10전 10승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박현성(29)이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박현성은 3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다이라 다쓰로(25·일본)에게 2라운드 1분 6초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 패했다.UFC 진출 후 2연승으로 불과 3경기 만에 메인 이벤트 기회를 잡은 박현성이었지만, 플라이급 랭킹 6위 다이라의 벽은 높았다. 이번 경기는 UFC 사상 최초 메인 이벤트 한일전으로 주목받았다.박현성은 원래 랭킹 10위 얼섹과 대결 예정이었으나, 다이라의 상대 알바지가 부상당하면서 갑작스럽게 기회가 찾아왔다.경기에서 박현성은 1라운드 초반 다이라의 스트레이트에 넘어진 후 그라운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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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박은영, 순천오픈 테니스 남녀 단식 정상...김은채 2관왕 달성
이재문(산업은행)과 박은영(수원시청)이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에서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3일 전남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개최된 대회 최종일, 이재문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시청)을 상대로 2-1(2-6 7-5 7-6<7-5>)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박은영이 김다혜(고양시청)와 맞붙어 2-1(4-6 6-1 7-5)로 역전승을 이루며 트로피를 차지했다.복식 부문에서는 남자부에서 김민성(대구시청)-이해선(순천향대) 페어가, 여자부에서는 김은채(안동시청)-최서인(성남시청) 조가 각각 정상에 섰다.특히 김은채는 이정헌(성남시청)과 팀을 이뤄 혼합복식까지 제패하며 이번 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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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ITF 태국 대회 단·복식 석권...2개월 만의 단식 트로피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권순우(592위)가 ITF 태국 국제남자 6차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권순우는 3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우치다 가이치(610위·일본)를 2-0(6-2, 6-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이번 단식 우승은 권순우가 지난 6월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 정상에 오른 이후 약 2개월 만의 ITF 단식 트로피다.ITF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보다 하위 등급에 해당하는 무대다.권순우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도 정윤성(상무)과 페어를 이뤄 태국의 아이타야꾼 시와낫-쑥숨라른 탄투브 조를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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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양하은, 대통령기서 단체전·복식·단식 3관왕
화성도시공사 소속 양하은이 대통령기 탁구대회에서 생애 첫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동시에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양하은은 3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된 제41회 대통령기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경(양산시청)을 3-0(12-10, 11-8, 11-3)으로 압도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양하은은 작년 대회 결승에서 주천희(삼성생명)에게 0-3 완패를 당한 아픔을 완전히 씻어냈다. 또한 대통령기에 개인전이 신설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여자단식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었다.양하은은 이미 단체전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우승을 이끌었고, 지은채와 함께한 복식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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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계영, 세계선수권 400m서 첫 결승 진출...25개국 중 8위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혼계영 종목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냈다.3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종일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3분32초54를 기록하며 25개 참가국 중 8위에 올랐다.이주호(서귀포시청)-최동열-김영범-황선우(이상 강원도청) 라인업으로 구성된 한국 팀은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당시 세운 한국 신기록(3분32초05)보다는 0.49초 아쉬웠지만, 8개국이 겨루는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결승전은 이날 오후 9시 33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혼계영 400m는 4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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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예 음보코, 여자테니스 세계 2위 고프 2-0 완파 대이변
여자테니스계에 거대한 파란이 일었다.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가 세계 2위 코코 고프(미국)를 격파하며 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총상금 515만2599달러) 8강 진출을 확정했다.음보코는 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단식 16강에서 고프를 2-0(6-1, 6-4)으로 완파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음보코는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고프를 단 1시간 2분 만에 코트에서 쫓아내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작년까지만 해도 완전한 무명이었던 음보코가 WTA 1000 시리즈 대회에서 8강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초 세계랭킹 333위에 머물렀던 음보코의 성장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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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3연속 세계신기록' 매클로플린,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는 400m 도전
여자 400m 허들의 절대강자 시드니 매클로플린(25·미국)이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허들 없는 400m에 도전장을 냈다.매클로플린은 3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미국선수권 여자 400m 결선에서 48초90으로 우승하며 도쿄행을 확정했다. 휘트테이커(49초59), 버틀러(49초91)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허들 퀸'으로 불리는 매클로플린은 도쿄 올림픽(51초46), 유진 세계선수권(50초68), 파리 올림픽(50초37)에서 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400m 허들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했다.하지만 이번에는 부상 방지와 2028 LA 올림픽에서 400m 허들-400m 동반 우승을 위한 실험차 종목을 바꿨다. 매클로플린은 "400m를 통해 인내심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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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챔피언' 김영원, PBA 채리티 챔피언십서 시즌 초반 부진 탈출 도전
프로당구(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17)이 올 시즌 초반 슬럼프를 털어내기 위한 재기 무대에 오른다.PBA는 3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김영원은 올해 1·2차 투어에서 연속 조기 탈락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64강에서 김현석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었고,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는 128강에서 김정규에게 패하며 더욱 이른 퇴장을 당했다.김영원은 6일 오후 1시 128강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이대웅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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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 호흡' 김나영-유한나, WTT 포스 두 이구아수 결승 진출...2주 연속 우승 도전
한국 여자탁구의 대표 복식조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브라질에서 또 한 번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김나영-유한나 듀오는 3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개최된 WTT 스타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2025 여자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사토 히토미-요코이 사쿠라 페어를 3-2(8-11, 9-11, 11-8, 17-15, 11-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최종 결승에서는 동일한 일본 대표팀인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와 격돌한다.이들에게는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목표가 걸려 있다.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 컨텐더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김나영-유한나는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2025년 들어 네 번째 트로피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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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대통령기 여자 탁구 2년 만에 우승...양하은 2관왕 맹활약
여자 실업 탁구 강호 화성도시공사가 제41회 대통령기에서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화성도시공사는 2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2023년 화성시청으로 참가해 우승한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내준 삼성생명을 준결승에서 3-0으로 꺾으며 설욕한 후 우승까지 차지해 기쁨이 배가됐다.올해 영입한 에이스 양하은이 우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양하은은 1매치 복식에서 지은채와 호흡을 맞춰 심현주-이다은 듀오를 풀게임 3-2(11-7 7-11 11-7 6-11 11-4)로 제압했다.2매치 단식에서도 양하은은 최서연을 3-1(11-4 12-10 9-11 11-7)로 돌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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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핸드볼, 2005년 준우승 재현 노린다...세계선수권 출전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집트로 출국했다. 박태환(선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에 참가한다. 한국은 G조에 편성되어 이집트, 일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에는 성인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골키퍼 홍의석(선산고)과 레프트백 강준원(경희대) 등이 포함됐다. 박태환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된 훈련을 성실히 소화했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과 투혼으로 매 경기를 치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1회 대회 준우승이며,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32개 참가국 중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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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03] 왜 ‘서핑 유에스에이(Surfin' U.S.A.)’라고 말할까
‘서핑 유에스에이(Surfin’ USA)’ ‘코코모(Kokomo)’ 등으로 전 세계에 사랑을 받았던 미국 록밴드 ‘비치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이 지난 6월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그동안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1961년 형제 칼 윌슨, 데니스 윌슨과 친구 마이크 러브, 앨런 재딘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비치보이스를 결성했다.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는 그룹 이름부터 신선한 느낌을 줬다. 서부 해안 지역 청춘의 낙관적 낭만을 노래한 서프 록 장르의 곡들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핑 유에스에이’, ‘아이 겟 어라운드’, ‘캘리포니아 걸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영국 비틀스와 어깨를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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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찬,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 7위...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
지유찬(22·대구시청)이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7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까지 거뒀다.지유찬은 2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1을 기록하며 8명의 결승 진출자 중 7번째로 경기를 마쳤다.우승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21초14로 차지했다. 벤저민 프라우드(영국)가 21초26으로 2위, 잭 알렉시(미국)가 21초46으로 3위에 올랐다.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유찬의 이번 성과는 한국 수영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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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65 역대급 신기록' 제퍼슨 vs '남친 폭행 구금' 리처드슨...미국 여자 단거리의 극명한 명암
멀리사 제퍼슨(미국)이 개인 최고이자 육상 역대 여자 100m 공동 5위 기록으로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2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제퍼슨은 10초65로 우승했다. 케일라 화이트(10초84), 얼레이어 홉스(10초92)가 뒤를 이었다. 제퍼슨의 기록은 개인 최고(종전 10초73)를 0.08초 단축한 것으로, 올해 세계 최고 기록이자 역대 공동 5위에 해당한다. 여자 100m 세계기록은 고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의 10초49이다.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격으로 와일드카드를 받은 셰카리 리처드슨은 예선에서 11초07을 기록한 후 준결승을 기권했다. 그러나 경기 당일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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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초 차이' 지유찬, 스윔오프 승부로 아시아신기록…'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 꿈만 같아'
대구시청 소속 지유찬(22)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지유찬은 1일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체루티와 동일한 기록으로 결승 진출을 위한 스윔오프를 펼쳤고, 21초6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기록은 2019년 일본 시오우라 신리가 세운 아시아기록(21초67)을 0.01초 앞서는 신기록이다. 자신의 한국기록(21초72)도 동시에 갱신했다.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 진출은 지유찬이 최초다. 작년 도하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도 한국 최초 기록이었던 그가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지유찬은 "21초대 진입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결승에서 다시 한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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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김우민 이끈 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서 5위...2회 연속 메달 도전 실패
한국 남자 자유형 800m 계영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 무대에서 연속 메달 획득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김영범과 김우민(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6일 차 남자 800m 계영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들은 7분 2초 29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5위로 경기를 마쳤다.이번 대회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팀인 영국이 6분 59초 8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중국이 7분 0초 91의 새로운 아시아 기록을 수립하며 차지했고, 호주가 7분 0초 9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7분 1초 24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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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 위엄' 박혜정, 동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 정상에 올랐다.박혜정은 1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27㎏, 용상 154㎏, 합계 281㎏을 기록해 쉬원쉰(중국·합계 279㎏)을 2㎏ 차로 제쳤다.올해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 박혜정을 꺾었던 라이벌 리옌(중국)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2006년생 신예 쉬원쉰이 박혜정을 위협했지만,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씩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이지연(광주광역시청)은 여자 86㎏급에서 합계 222㎏(인상 98㎏·용상 124㎏)으로 바트바야르 엔크진(몽골·합계 220㎏)을 제치고 우승했다.장연학(아산시청)은 남자 110㎏급에서 합계 37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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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메달 도전' 한국 남자 계영 800m...세계수영선수권 결승 진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열린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출전한 한국은 7분04초68로 16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상위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이날 오후 9시 39분 메달을 놓고 재경기를 펼친다.예선 1위는 영국(7분03초98), 2위는 호주(7분04초32)였다.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황금세대'가 주축인 한국은 최근 남자 계영 800m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왔다.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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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앞세워 골프 거리 측정기 선도… 브이씨, 러닝 분야 사업 영역 확장
골프 거리 측정기 시장을 선도해온 보이스캐디를 운영하는 브이씨가 축적된 기술력과 스포츠 디바이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러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 첫 행보로, 러닝 전문 브랜드 뉴런의 첫 러닝 워치 ‘R21’을 선보이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뉴런의 러닝 워치 ‘R21’은 러너인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직접 뛰며 고민한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러닝 워치”를 지향하며, 번역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용어와 UX/UI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한민국 지형에 최적화된 듀얼 밴드 GPS와 현지화된 러닝 솔루션을 통해 K-러너에게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며, 한국 러너들의 체형과 주법을 고려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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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기록' 세운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 9위...결승 진출은 실패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지만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이주호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5초70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2023년 11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1분56초05)을 0.35초 단축한 것으로, 조현주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한국신기록이다.하지만 16명 중 9위에 그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8위 루크 그린뱅크(영국·1분55초64)와는 불과 0.06초 차이였다.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배영 선수 최초로 결승에 올라 5위를 차지했던 이주호는 이번 대회에서 100m는 0.01초 차로 준결승 탈락, 200m는 신기록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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