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공기소총 10m 한국신기록을 세운 최가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717205702450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7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 유소년 공기총 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5.1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달 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반효진이 세운 종전 기록(255.0점)을 0.1점 경신한 신기록이다.
최가혜는 1차 스테이지 첫 5발에서 53.6점, 10발 합계 107.0점으로 선두에 나선 뒤 엘리미네이션 라운드까지 1위를 지켜냈다. 2위 이시다 쓰무기(일본·248.6점), 3위 가와무라 유카(일본·227.2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렸다.
![경기를 마친 뒤 점수를 확인하는 최가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717215606256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내년 실업팀 대구시설공단에 입단해 반효진과 함께 훈련하게 될 최가혜는 이번 신기록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종목 육성사업으로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5개국 만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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