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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13연승 이어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13연승을 이어갔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1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9-20으로 이겼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13승(승점 26)으로 독주를 이어갔고, 첫 3연승을 노렸던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8(승점 9점)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빠르게 2골을 넣으며 치고 나갔지만, 이후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강은혜의 득점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3-0으로 앞섰고, 광주도시공사는 7분 40초 만에 김수민이 윙에서 첫 골을 넣으며 3-1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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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2연승으로 4위 지켜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4위를 지켰다.서울시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5로 이겼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서울시청이 7승 2무 4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4위를 굳게 지켰고, 2연패를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은 7승 6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부산시설공단이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원선필을 이용한 피벗 플레이로 4-0까지 앞서며 출발했다. 서울시청은 송지영의 윙 슛으로 첫 골을 넣었지만, 실책으로 추가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정진희 골키퍼가 연달아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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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서민규, 주니어 피겨 은메달... 한국 남자 첫 세계선수권 2연속 입상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라 한국 남자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서민규는 1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 우승 이후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기록을 세웠다.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서민규는 기술점수(TES) 77.15점, 예술점수(PCS) 78.62점, 감점 1점을 받아 154.77점을 기록했다. 이를 쇼트프로그램 점수(86.68점)와 합산한 최종 총점 241.45점으로 일본의 리오 나카타(248.99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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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ITF 인도 아마드바드 W50 테니스 단식 결승 진출..."우승하면 랭킹 40계단 상승"
박소현(378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아마드바드 W50(총상금 4만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박소현은 1일 인도 아마드바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에서 바이데히 차드하리(405위·인도)를 2-1(6-4 2-6 6-3)로 제압했다.이에 따라 박소현은 2일 결승에서 아리나 로디오노바(208위·호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그동안 W25등급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박소현은 이번에 더 높은 W50 대회 첫 단식 정상에 도전한다.결승 진출만으로도 세계 랭킹 335위 안팎으로 상승할 예정인 박소현은 우승할 경우 315위 정도까지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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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6m27로 또 경신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25·스웨덴)가 또 한 번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 듀플랜티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올스타 페르슈 대회에서 6m27을 넘었다. 이는 자신이 지난해 8월 26일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운 6m26을 1cm 경신한 세계신기록이다. 이날 듀플랜티스는 6m07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바를 6m27로 높였고 첫 번째 시기에 성공했다. 세계육상연맹은 "듀플랜티스가 개인 통산 11번째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답게 듀플랜티스는 장대를 타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독보적인 기술과 유연성으로 전 세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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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ISU 월드컵 500m 은메달... 2026 올림픽 향한 기대감 상승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앞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김민선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주 종목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1위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37초05), 동메달은 미국의 에린 잭슨(37초71)이 차지했다.김민선이 월드컵 여자 500m 시상대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 은메달을 딴 건 올 시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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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인천광역시청 꺾고 시즌 첫 3연승으로 2위 탈환
경남개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2시간 전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경남개발공사는 28일 저녁 8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26으로 이겼다.3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9승 4패(승점 18점)로 2위에 복귀했고, 9연패를 당한 인천광역시청은 1승 12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은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인천광역시청은 이효진이 강한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경남개발공사가 최지혜의 연속 골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차서연의 엠프티 골(골키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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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대구광역시청 8연패 빠트리고 2연패 탈출 성공
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삼척시청은 28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8-18로 이겼다.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삼척시청은 8승 1무 4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8연패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1승 12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 대구광역시청이 피벗 없이 공격에 나서자, 삼척시청이 전진 수비로 맞서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삼척시청은 허유진의 골파가 좋았고, 대구광역시청은 김희진의 골로 맞섰다.3-3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는데 김희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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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창단 5년 만에 PBA 팀리그 첫 우승 달성...MVP 레펀스
SK렌터카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5차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2020-2021시즌에 창단한 SK렌터카는 다섯 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하나카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SK렌터카는 이번 시즌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정규 라운드에서 두 차례(1·5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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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 전북, 2036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서울 제치고 선정
"대반전이 일어났다.“ 28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 투표에서 전북이 후보 도시로 결정되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가 크게 기뻐하며 내뱉은 말이다. 서울의 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을 뒤엎은 전북의 막판 역전은 그야말로 대반전이었다. 유치전을 주도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체육회 관계자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며 환호했다. 전북이 지난해 11월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혔을 당시만 해도 전국은 물론 전북에서조차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서울은 오세훈 시장을 필두로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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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66] 경마에서 ‘기권승’을 왜 ‘워크오버’라 말할까
‘기권승(棄權勝)’의 사전적 정의는 운동 경기에서, 한 선수가 부상 또는 다른 이유로 경기를 포기할 때 상대편이 이기게 되는 일이다. 일본식 한자어로 ‘버릴 기(棄)’, ‘권세 권(權)’, ‘이길 승(勝)’의 합성어이다. 권리를 버리고 행사하지 않아 이긴다는 뜻이다. 일본에선 메이지 시대 이후 서양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동양에서는 없던 개념인 ‘권리((權利)’라는 말을 계몽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1)가 만들었다. 권리를 버려 승리를 한다는 의미인 기권승이라는 말도 일본에서 나왔다. 기권승은 영어로는 ‘walkover’를 번역한 단어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walkover’은 영국 경마에서 유래했다. 영국에서 1829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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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 한국 최초 모굴 월드컵 은메달..."스키 강국 캐나다·일본과 어깨 나란히"
정대윤(롯데스키·스노보드)이 한국 동계스포츠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 남자부 경기에서 정대윤은 79.08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6명이 출전해 예선과 결선을 모두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선이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으로 메달이 결정됐고, 예선 2위를 차지한 정대윤이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금메달은 81.17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한 이 종목의 간판스타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에게 돌아갔다. 킹즈버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8개를 휩쓴 모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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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절대 1강' 신진서, 난양배 초대 챔피언 등극...메이저 세계기전 8번째 우승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세계 바둑계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신진서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흑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접전을 벌이다 우변에서 대마가 공격당하면서 불리한 국면을 맞았다. 반전을 노린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끊는 강수를 던졌지만, 왕싱하오 역시 날카로운 대응으로 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신진서의 진가는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났다. 그는 상변에서 최대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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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제42대 체육회장 취임..."학교체육 미룰 수 없다, 조직 통폐합 추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28일 공식 취임하며 4년 임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유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주재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이기흥 전 회장을 비롯한 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당선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2016년부터 지난 파리 올림픽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는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으로도 일하며 스포츠 행정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취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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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종목별 동계 훈련 완료
대한수영연맹은 28일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세부 종목별 2∼3주의 동계 합숙 훈련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연맹에 따르면 경영을 비롯해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까지 네 개 종목의 중·고교 선수 121명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합숙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과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이뤄졌다.경영은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보유자 문수아(서울체고)를 포함한 총 66명의 선수가 16일부터 25일까지 전남체고에서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 습득 훈련을 위주로 합숙 훈련을 진행했다.수구 선수 15명은 8일부터 3주간 강원체고에서 대표팀의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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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아일랜드에 0-2 패배...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3연패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4-2025 FIH 여자 네이션스컵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B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네이션스컵은 FIH 최상위 대회인 프로리그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다음 시즌 프로리그로 승격하게 되며, 최하위 팀은 네이션스컵 2부로 강등된다.한국은 A조 3위가 예상되는 일본 또는 캐나다와 3월 2일에 5∼8위전을 치른다.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차기 대회에서 더 낮은 등급의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어 남은 5~8위 결정전에서의 반등이 절실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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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때 스스로에게 주목한 그 말, ‘크라운함성’
순위 안에 들 것이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인기순위 5위, 단승 9.9배.세계일보배는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올해 첫 대상경주이자 전통적으로 단거리 강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경주이기 때문에 막강한 우승후보들이 많았다. 단거리 경주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빈체로카발로’,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적 내며 단거리까지 제패하러 나선 ‘나올스나이퍼’, 심지어 긴 설명이 필요없는 ‘스피드영’까지 우승후보가 즐비한 경주였다.하지만 경마의 묘미란 이런 것일까. 모두의 예상을 깨고 4세 암말 ‘크라운함성’이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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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신네르, 도핑 징계로 라우레우스상 좌절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8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아카데미 측은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가 후보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국제기구의 결정을 따랐다"고 밝혔다.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1,300여 명의 스포츠 전문가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전 종목을 아우르며 올해의 남녀 선수, 올해의 팀, 신인상, 재기상, 장애인 스포츠상 등을 선정하여 세계 스포츠계의 최고 업적을 기리고 있다. 신네르는 2023년 호주오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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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65] 경마에서 왜 ‘더비’라고 말할까
2020년 이 코너 축구편에서 ‘맨체스터 더비’ 이야기를 다루면서 ‘더비‘ 유래에 대해서 설명했던 적이 있었다. 원래 더비라는 말은 영어 ‘Derby’를 우리말로 표기한 것이다. (본 코너 257회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의 ‘더비’는 어떻게 생긴 말일까‘ 참조)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Derby’는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한다. 더비라는 말의 기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단어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영국 도시 더비셔의 애쉬본에서 열리는 로열 슈로베타이드 풋볼에서 유래됐다는 설, 1789년 12대 더비 백작에 의해 설립된 영국의 경마 더비에서 유래됐다는 설, 잉글랜드 정중앙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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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마라토너 김원식씨 32년 교직 생활 완주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김원식이 최근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류미영)에서 교사에서 정년 퇴임했다. 김 씨는 최근 재직중안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류미영)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동료, 제자,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서 축하를 받으며 32년 교직 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김원식 씨는 마라톤 국가대표로 1982년 1500m 한국 신기록 수립, 84년 동아마라톤 동메달과 LA 올림픽 마라톤 참가, 85년 서울국제마라톤 국내부 우승, 86년 전국체전마라톤 동메달, 92년 마이니치 국제마라톤 동메달 등을 수상하며 1980년대 한국 마라톤을 이끌었다. 이후 선수 시절을 마무리하고, 교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1995년 3월 전남 함평 나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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