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남은 2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추가했다. 6언더파를 보탠 강경남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다. 이태희(29.러시앤캐시)가 1타 뒤진 2위(16언더파 200타), 이상희(21.호반건설)가 3위(15언더파 201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강경남은 이날 후반 뒷심이 돋보였다. 전반에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던 강경남은 후반 들어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낚았다. 260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강경남은 7m 거리에서 짜릿한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강경남은 17번홀(파5)에서는 어프로치 샷을 홀 30cm 거리에 붙여 가볍게 1타를 더 줄였다.
강경남은 경기 후 “일단 우승만 하면 상승세가 쭉 이어지는 스타일"이라며 "올해는 상반기에 반드시 우승해 통산 10승을 채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전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던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도 2타를 잃고 공동 22위(9언더파 207타)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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