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는 14일 모레노 임시 감독이 발표한 30인의 9~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A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회는 세대교체 속에 찾아왔다. 양현준과 엄지성 등 병역 미필 유럽파들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 공백이 생긴 것이다. 아시안게임과 A매치 일정이 거의 겹친 데다 손흥민과 이재성 등 2선 주축이 전성기를 지나 새 얼굴 발탁이 불가피해졌다. 김민수는 아시안게임 후보군에 있었으나 병역을 해결하지 못해 끝내 부름을 받지 못한 바 있다.
강점도 분명하다.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하는 그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좋은 움직임을 갖췄고 스페인어에 능통해 감독의 지시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모레노 감독은 과거가 아닌 지금의 실력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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