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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준우승한 이민지, 이번엔 우승할까? 하나금융챔피언십 17일 개막...세계 강호 총출동

2026-09-15 13:12:33

2025년 대회 연장전에서 맞붙은 이다연(왼쪽)과 이민지 / 사진=KLPGA 제공
2025년 대회 연장전에서 맞붙은 이다연(왼쪽)과 이민지 / 사진=KLPGA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세계적인 선수들과 우승 경쟁이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이번 주 강호들과 맞붙는다.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하나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민지(세계 15위)와 리디아 고(12위)가 출전한다.

이민지가 주목된다. 하나금융 후원을 받는 그는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매년 상위권에도 우승과 인연이 없던 그가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다. 앞서 두 번 그를 막았던 이다연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통산 23승의 리디아 고, 일본 강자 이와이 자매도 경쟁자다.
전설의 복귀도 있다. 전 세계 1위 쩡야니(대만)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다. 부진에 빠졌던 그는 지난해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고, 곧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로 나선다. 그와 대결할 아마추어 양윤서도 출전해 메달 가늠의 재미를 더한다.

라이벌전도 이어진다. 시즌 4승 서교림과 3승 김민솔의 경쟁이다. 상금·대상 1위인 서교림은 같은 골프장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다며 안정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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