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밤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130만달러)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인비는 "지난주 일들은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대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2일에 만 25세 생일을 맞는 박인비는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일 뿐이지만 이 번에는 우승을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전했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페어웨이나 그린이 딱딱해 공이 많이 굴러갔지만 올해는 훨씬 부드러워져 런이 많이 생기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박인비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골프장에서만 알아봤는데 이제는 뉴욕같은 큰 도시를 다닐 때도 알아본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이상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인비는 11일 디펜딩 챔피언 브리트니 랭(미국),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한 조에서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r201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