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전세기편으로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포스 두 이구아수로 이동했다.
전날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러시아와 힘든 1-1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은 잠시 휴식한 뒤 곧바로 회복훈련에 나섰다. 비록 승점 3점은 아쉽게 놓쳤지만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만큼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쿠이아바에서 전세기로 이동해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먹는 첫 끼니인 점심에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로 지친 몸을 깨웠고, 회복 훈련한 뒤 저녁에는 영양가 높은 소고기구이로 원기 회복에 나섰다.
경기 전 가볍게 된장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경기 후에는 매콤한 김치찌개로 활력을 되찾도록 하는 것은 지난 2006년부터 축구대표팀의 입맛을 책임지는 김 조리장의 필살기다.
대표팀 주장 구자철(마인츠)도 "러시아전은 우리가 골을 넣고 상대가 밀어붙이는 상황이라 우리 선수들이 버티며 힘들어했다"면서 "오늘과 내일은 선수들의 영양보충이 중요하다"고 대표팀 체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포스두이구아수(브라질)=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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