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13으로 패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당했다. 3연전 동안 4-9, 11-14, 8-13으로 총 36실점(34자책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12점을 내준 꼴이다. 타선이 28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지원에 부응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팀 ERA 1위(3.55)였던 한화는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한승혁·김범수 등 주요 투수들이 팀을 떠난 후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문동주는 2일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마무리 김서현도 전날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 신인 강건우는 KT 장성우에게 9년 10개월 만의 KT 3연전 최다 득점 경신 빌미가 되는 홈런을 허용했다. 장성우는 이 홈런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한화는 류현진을 제외하면 선발·불펜 모두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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