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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36실점...한화 마운드, 부상에 부진까지 '총체적 난국'

2026-04-03 16:23:00

한화 김경문 감독 / 사진=연합뉴스
한화 김경문 감독 /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 붕괴로 개막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13으로 패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당했다. 3연전 동안 4-9, 11-14, 8-13으로 총 36실점(34자책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12점을 내준 꼴이다. 타선이 28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지원에 부응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팀 ERA 1위(3.55)였던 한화는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한승혁·김범수 등 주요 투수들이 팀을 떠난 후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햄스트링 파열로 이탈했고 선발 공백을 메우려던 엄상백도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동주는 2일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마무리 김서현도 전날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 신인 강건우는 KT 장성우에게 9년 10개월 만의 KT 3연전 최다 득점 경신 빌미가 되는 홈런을 허용했다. 장성우는 이 홈런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한화는 류현진을 제외하면 선발·불펜 모두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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