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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탄도를 높이는 이성운, '그린에 곧 바로 세워라'

2014-08-08 13:11:38

[포토] 탄도를 높이는 이성운, '그린에 곧 바로 세워라'
[마니아리포트(경북 경산)ㅣ박태성 기자] 8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경산 컨트리클럽(파72ㅣ6,752야드)에서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가 열렸다. 이성운(25.안토니)이 6번홀 아이언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현재 2014 KLPGA투어 대세는 단연 김효주(19.롯데)다. 기아자동차 제 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거둔 김효주는 기세를 몰아 KLPGA 역대 최고 상금액이 걸려 있는 '한화금융클래식 2014'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시즌 상금 7억 원을 돌파했다. 신지애(26)가 보유하고 있는 단일 시즌 최다 상금액 기록을 갈아 치운 김효주는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생소한 골프장과 더운 날씨가 이번 대회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효주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골프장이라 코스 특성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다. 날씨가 덥기로 유명한 대구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도 중요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어디서 경기하든 똑바로만 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샷이나 퍼트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회가 끝날 때마다 바뀌는 신인왕 경쟁도 볼거리다. 시즌 2승을 올리며 줄곧 이 부문 선두를 지키던 백규정(19.CJ오쇼핑)은 '한화금융클래식 2014' 이후 3위로 밀려났다. 그 틈을 타 고진영(19.넵스)과 김민선5(19.CJ오쇼핑)가 나란히 1,2위를 낚아채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밖에도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허윤경(24.SBI저축은행), '2014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21.미래에셋)등이 시즌 2승을 노린다.

본 대회는 경북 지역의 골프 열풍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1년 경주에 위치한 블루원 보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후 3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정규투어 대회인 만큼 지역 팬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교촌 F&B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8월 5일(화) 오전에는 소속 이정은5를 비롯해서 백규정, 김지희(20.대방건설), 장수연(20.롯데마트),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직접 복지단체 '성락원'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치킨 소스 바르기, 치킨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18번홀 세컨드샷 지점에 지름 15미터의 '허니 Zone'을 설치한다. 한 번 공이 들어가면 1인당 1백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이 주최사 이름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외식업계 다운 풍부한 먹거리도 본 대회의 특징이다. 교촌 F&B는 갤러리 프라자와 스타트 광장 사이에 치맥존을 운영, 입장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치킨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교촌 F&B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2시부터 17시까지 전라운드 단독 생중계된다.

[photosketc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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