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셀소 오테로 코치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한국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힘든 경기가 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국은 지금껏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내심 맞대결 첫 승을 노렸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팀의 전력은 강했다. 우루과이는 후반 24분 호세 히메네스의 헤딩골로 결승점을 뽑았다.
오테로 코치는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우루과이는 한국을 찾기 전에 일본과 평가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오테로 코치는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 선수들은 공격적인 면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패스가 빨랐고 빠르게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볼을 점유했을 때 볼을 지키는 능력도 일본보다는 우월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테로 코치는 "양팀 모두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면서 "한국 축구는 미래가 밝다. 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양=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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