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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3회 연속 전종목 석권이 보인다!

남녀부 모두 개인-단체전서 상위권 출발

2014-09-25 21:05:19

3회 연속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골프가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이소영(17.안양여고)은 25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파72.7031야드)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공동 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2년차로 여자부 에이스인 이소영은 이글 2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태국의 부드사바코른 수카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친 수파마스 상찬(태국).
비교적 코스 난이도가 쉬운 덕에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최혜진(15.학산여중)과 박결(18.동일전자정보고)도 각각 2언더파 70타 공동 7위, 1언더파 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시작해 3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남자부도 대만의 반청중이 6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국가대표 2년차 에이스 김남훈(20.성균관대)이 염은호(17.신성고)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바짝 추격했다.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1언더파 공동 20위, 공태현(20.호남대)은 4오버파 공동 46위로 8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46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골프는 개인전에 출전한 각 선수 성적을 합산해 단체전 성적을 가린다. 남자부는 4명 중 상위 3명, 여자부는 3명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한다. 복수의 선수가 동일한 성적으로 경기를 끝낼 경우는 먼저 경기를 끝낸 선수의 점수를 계산한다.

단체전에서도 남녀부 모두 상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남자부는 대만과 함께 205타 공동 선두, 여자부는 138타로 태국(135타)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한국 골프는 지난 2006년 도하 대회 때부터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챙겼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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