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는 26일 경기도 광주 남촌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 · 6,7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12언더파 정상에 섰다.
그야말로 김효주 시대다. 김효주는 올해 4개의 메이저대회 가운데 한국여자오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3개를 석권했다. 3개 메이저대회를 휩쓴 것은 2008년 신지애에 이어 6년 만의 기록이다. KLPGA 투어 시즌 5승도 2009년 서희경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도 우승한 바 있어 올해만 4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27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 복귀 예정인 박인비(26, KB금융그룹)도 제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박인비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다. 13번홀까지는 박인비, 백규정(19, CJ오쇼핑)와 공동 선두. 하지만 김효주는 14~15번홀 연속 버디로 앞서나갔다. 박인비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타 차는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한편 박인비가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고,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던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은 4위로 밀렸다. 대신 백규정은 3위로 올라섰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