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혁(28)이 26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7225야드)에서 열린 한국오픈 나흘째 4라운드 경기에서 5홀을 남기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승혁은 이날 1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를 적어냈다.
김승혁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함정우가 단독 선두로 나선 줄 알았는데 선두까지 오를지 몰랐다"며 "내 플레이만 하다보니까 이런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장전 안 가는 게 목표"라며 "15번홀과 18번홀에서는 버디를 노리고 16, 17번홀을 잘 마무리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이날 일몰로 4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해 27일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김승혁은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월요일까지 경기한 적은 처음이라 몸이 좀 피곤하다"며 "이제까지 유지했던 집중력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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