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은 27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폭우로 일정이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된 이 대회는 4라운드마저 일몰로 일부 선수가 18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이틀에 걸쳐 경기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 최고 순위는 재미교포 미셸 위(25)의 차지다. 최종라운드가 중단될 때까지 단독 2위에 올랐던 미셸 위는 재개된 잔여 경기를 모두 파로 막았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경기를 마친 미셸 위는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동률을 이뤘지만 카롤리네 마손(독일)에 단독 2위 자리를 내주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공동 7위(9언더파 207타), 제니 신(22·한화)은 공동 9위(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남아공 출신의 리-안 페이스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페이스는 LPGA투어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전날 13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고 선두로 경기를 중단한 페이스는 잔여 경기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해 우승을 확정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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