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은 11일 외야수 유한준과 2억8000만 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억1500만 원에서 무려 143.5% 오른 액수다.
유한준은 올해 122경기 출전, 타율 3할1푼6리 20홈런 91타점 71득점을 기록했다. 2005년 1군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유한준은 구단을 통해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무엇보다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 기억에 남는 해였다. 나와 팀 모두가 한 단계 도약한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덕분에 올해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빨리 계약을 맺은 만큼 더 착실하게 내년을 준비하겠다. 무엇보다도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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