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위 수원과의 승점 차를 벌려 단독 선두 체제를 굳히겠다는 전북의 뜻은 무산됐다. 그러나 수원이 홈 경기의 이점을 등에 업고 승점을 좁힐 기회를 막은 것만큼은 소득이다.
전북이 먼저 앞서갔다. 에두가 친정팀을 상대로 또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에두는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정성룡을 맞고 흐른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에두는 지난 5월에 열린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올려 2-0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수원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5분 정대세가 가로챈 공을 이어받은 산토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더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북은 이동국을 교체 멤버로 투입했고 수원은 국가대표로 동남아 2연전을 마치고 돌아온 염기훈을 왼쪽에 배치해 화력의 강도를 높였다.
한편, 울산과 인천은 1-1로 비겼다. 전반 11분 만에 울산의 수비수 유준수가 퇴장을 당해 인천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후반 17분 김진환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듯 했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33분 김신욱의 헤딩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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