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는 21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올 시즌 PGA투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했던 스피스는 버디 6개를 잡고도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해 3타를 줄였다. 하지만 연장 승부를 펼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가 부족했다. 결국 스피스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로 올 시즌 세 번째 PGA투어 메이저대회를 마쳤다.
존슨은 최종일에만 6타를 줄이고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마크 레시먼(호주)과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번과 2번, 17번과 18번 홀(이상 파4)까지 총 4개 홀을 추가로 경기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의 연장에서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친 존슨이 각각 이븐파와 2오버파에 그친 우스트히즌, 레시먼을 제쳤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 탈락을 피한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58위로 대회를 마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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