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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돌아섰다' 프랑스축구협회, 인판티노 FIFA 회장 지지 철회

2026-09-11 16:24:59

프랑스축구협회의 필리프 디알로 회장. / 사진=연합뉴스
프랑스축구협회의 필리프 디알로 회장. / 사진=연합뉴스
지지가 석 달 만에 철회됐다. 대회 운영 논란으로 축구계 반발에 직면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해 프랑스축구협회(FFF)가 공개적으로 등을 돌렸다.

FFF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27년 3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인판티노를 지지하지 않기로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제 조건이 무너졌다는 설명이다. FFF는 6월 29일 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거버넌스의 기본 원칙이나 축구의 가치와 정면충돌하는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발단은 지분 매각이었다. 인판티노 회장은 7월 대회 운영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 민간 펀드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가 반발에 부딪혔다. 계획은 철회됐으나 UEFA와 AFC 등에서 사퇴 요구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판세는 다르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판티노 회장이 재선에 필요한 표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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