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탈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이스탄불 초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끝낸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1-1로 비겨 승점 1을 챙겼다.
의지는 확고했다. 그는 "클럽을 위해, 클럽에 길을 열어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임한다"고 덧붙였다.
계기는 따로 있었다. 아지즈 일디림 회장은 카르탈 감독이 압박감을 느껴왔으며, 이날 경기 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병에 맞은 사건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떠날 때까지 카르탈은 페네르바체의 감독"이라고 강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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